*레이, 베를린 도서관 살펴보기 Staatsbibliothek zu Berlin vs. Jacob und Wilhemn Grimm zentrum


안녕하세요! 또 다시 오랜만입니다.ㅋㅋ

레이는 얼마 전 다시 베를린에 다녀왔습니다.
학회+휴가+여행 겸 다녀왔는데 이번이 베를린은 총 4번째로 이제서야 베를린은 좀 봤구나 싶더군요.ㅎㅎ

이번엔 여기에서 본 도서관을 좀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대표적으로 소개해드리고 싶은 도서관은 베를린 시립도서관과 제이콥 윌름 그림 센터 입니다.

제이콥 윌름 그림 센터는 Humboldt 대학 도서관으로 지어진지 이제 한 3년 정도 된 나름 새건물입니다.
스위스 건축가 Max Dudler 가 꼼빼에서 당선된 안으로..

지어지자 마자 이 리딩룸이 굉장한 센세이션을 일으켰었지요.


물론 도심 내에 museum sinsel 가까이 위치한 도서관으로

입면부터 매력적인 부분도 분명 있는 도서관이긴 합니다만.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저 리딩룸 자체도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스케일이 크지 않고,

저런 테라스식 리딩룸을 두기 위해 뒤로 빼어놓은 복도와 서고는 거의 dead space에 가까워 보였습니다.

흡음재로 둘러 싸인 공간이긴 했지만 여전히 소음도 심하게 울렸구요..

제가 너무 고리적 고지식한 학습공간을 맹신하는지는 모르겠으나

건물이 가진 monumentality나 impact에 비해 그 기능성이 상당히 아쉬운 건물이었답니다.


아.. 요기 방문하시고 싶으신 분은 왠만하면 자물쇠를 하나 들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시스템이 모든 소지품을 로비 락커룸에 두고 투명 봉투에 필요한 소품만 넣고 들고 들어갈 수 있답니다.

요기 관리자들이 영어를 거의 못하니 그냥 자물쇠 가져가시는 게 속편하답니다.ㅎㅎ


이와 반대로 별 기대 안하고 갔으나 참으로 감동적이었던 건물이 베를린 시립 도서관이랍니다.



포츠담 센처 근처 필하모닉 건물 맞은 편에 위치한 건물은 역시 겉으로 보기엔 그냥 므흣하죠...?!! ㅎㅎ


요 건물은 1978년에 기존의 unter de linden(동베를린 시내)에 위치한 시립 도서관의 부관으로 지어졌으며

앞에 필하모닉을 디자인한 Hans Scharoun이 디자인했답니다.


이 도서관 역시 리딩룸이 상당히 유명하답니다.





훔볼트 도서관과는 사뭇 다르죠..? ㅎㅎ 한가지 인상 깊었던 것은 이렇게 3개층이 뚫린 넓고 높은 공간에서

소음이 그닥 울리지 않았다는 겁니다. 물론 바닥에 카페트가 깔려있긴 했지만

여전히 궁금한 것 중에 하납니다.


이곳은 멤버쉽만 출입할 수 있는 곳인데 일주일에 한번 금요일 오후 3시에 가이드 투어를 해준답니다.

30분 정도 걸리는데 건축 공부하시면서 베를린에 가실 기회가 있다면

이 곳은 놓치지 말고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reviewed by 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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