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주택 리모델링, 알리샤하우스 #7, 도장공사



공간의 바탕, 백색공간의 시작

 나무가 생성하는 따뜻한 감성에 바탕이 되는 백색공간이 시작됩니다. 전체 인테리어 테마를 담당하는 두가지 축 중 하나, 백색공간은 거주공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컬러로 이번 리모델링에서는 구조를 담당하는 전체 금속부위와 주방영역 그리고 각실을 개폐하는 도어에 시공됩니다. 기존 재료의 물성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도장공사는 변경 부위 또는 방법에 따라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정입니다. 하지만 부위가 광범위하고 보다 정밀한 도색작업이 필요한 공간구현을 위해서는 전문가를 통한 시공으로 거주성과 내구성 그리고 하자발생요인을 감소시키는 선택이 필요합니다. 

 공간의 바탕이 되기 위해; 편안한 거주환경을 생성하기 위해 집안 내부에 비교적 적은 컬러를 계획했습니다. 정제된 편안함. 이를 위해 선택한 '벤자민무어 클라우드 화이트'는 약간의 노란색이 감도는 무광으로 전체 공간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컬러 선택시 몇가지 주의할점을 말씀드리면, 컬러 최종 선택은 꼭 자연광에서 확인, 최종 색감을 검증하여야 하며, 작은 컬러칩으로 볼때보다 전체 도색되었을때 조금더 진해 보일 수 있으므로 이점을 감안하여 한단계 낮은 채도를 선택해야 합니다. 여기에 최종적으로 컬러에 적합한 광도를 선택, 유광, 반무광, 무광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페인트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페인트의 종류는 크게 수성과 유성 두가지로 구분합니다. 여기에 조금더 세부적으로 외부용, 벽지용, 친환경 도료, 기능성 도료; 주로 프라이머로 제품으로 사용되는 젯소와 나무에 사용되는 스테인으로 구분합니다. 

 수성페인트는 도료에 물을 혼합, 희석시킨 원액을 사용하는 페인트로 비교적 냄새가 적고 건조가 빨라 광범위한 부위에 적용됩니다. 일반적으로 콘크리트, 시멘트로 이루어진 건물의 벽, 목재, 벽지 등에 사용됩니다. 사용시 처음부터 물을 너무 많이 혼합하면 농도가 흐려져 도색부위에 얼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소량의 물을 섞어가며 농도를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성페인트는 수성과 달리 신나와 혼합하여 농도를 맞추는 페인트로 금속, 목재, 창문의 마감 도장용으로 사용됩니다. 수성에 비해 높은VOC, 긴 건조시간 그리고 냄새 때문에 작업시 환기가 필수적으로 필요하지만 칠이 매우 견고해서 내구성이 필요한 영역에 폭 넓게 사용됩니다. 

 프라이머는 페인트를 칠하기 전 기존 바탕(기존 페인트보다 색이 강할 경우)이 비치지 않도록 해주는 역활과 페인트의 접착력 증대를 통한 내구성 강화를 위해 사용됩니다. 대표적으로 젯소가 많이 사용됩니다. 특히 유성페인트보다 약한 접착력과 내구성을 가진 수성페인트를 보완하기 위해 많이 사용되며, 탄닌성분으로 인해 얼룩이 쉽게 발생하는 목재에도 사용됩니다. 

 목재의 고유한 질감과 결을 살려주는 스테인은 페인트와 달리 목재 내부로 스며들어 나무조직을 강화, 내구성을 강화하는 효과를 발휘합니다. (페인트는 고유재질 위 도막을 형성, 외부로 부터 해당재료를 보호합니다.) 수종마다 다른 성질(조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스테인 또한 수종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 사용해야 하며 2~3회 이상 도포를 통해 치밀한 조직구성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로 방수효과와 내구성 확보를 위해 수성스테인보다 오일스테인이 비교적 많이 사용됩니다. (음식물을 직접 접촉하는 도마, 식탁 같은 경우에는 천연오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스테인의 특성상 도막이 얇게 형성됨으로 이를 보완하기 위해 바니쉬로 마감, 도막을 생성합니다.


도장공사는 8단계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면고르기; 퍼티와 샌딩을 반복, 균일한 도장면이 생성되도록 바탕을 형성합니다.

보양작업1: 도색영역 중 인접한 기타 부위를 가리는 작업으로 기 시공된 창문, 하드웨어에 페인트가 묻지 않도록 커버링 테이프로 꼼꼼히 틈을 막습니다. 매우 중요한 작업인 동시에 힘든작업으로 정밀한 작업성과에 따라 최종 디자인의 퀄리티가 달라집니다.

프라이머; 페인트의 첩착력과 내구성을 높이는 작업으로 금속부위에 시행했습니다.

도색: 베이스 컬러를 선행후 포인트 컬러를 진행합니다. 초벌을 입히는 1차 작업 후 경과에 따라 2~3회 페인트를 도포하여 도장면을 강화합니다. 작업의 퀄리티 보장과 공사시간을 고려, 뿜칠로 작업합니다. 일반 붓, 롤러에 비해 균일한 도장면을 구현합니다.

보양작업2: 목재위 스테인 작업을 위한 보양으로 백색으로 채색된 면을 보양합니다. 도색작업은 앞서 말한바와 같이 뿜칠도장이기 때문에 보양을 꼼꼼히 시행, 차후 하자발생을 미연에 방지합니다.

목재 위 스테인: 천연 오일성분으로 이루어진 스테인을 뿜칠합니다. 1층, 주방을 제외한 오픈 영역에 마감된 목재판넬과 중층벽면 및 지붕에 시행합니다.

준공후 최종 보수 작업: 도색작업 완료 후 다음 공정진행 중 발생하는 조금한 상처, 하자를 보수를 합니다. 주로 이사짐에 의한 찍힘과 긁힘이 제일 많습니다. 보이지 않던 얼룩도 제거하고 최종적으로 마무리 합니다.

냄새제거: 환기만큼 좋은 것도 없습니다. 보일러를 가동해 내부 깊숙히 스며 들어 있는 화학약품 성분 또한 제거합니다. 양초 또는 양파를 병행해도 좋습니다.


Architects/Deaign Team: 오사[5osa] / 잉글랜드버틀러
Construction Company: 잉글랜드버틀러
다음 마당공사가 연재됩니다.



1층, 면고르기; 퍼팅와 샌딩작업이 끝난 바탕위에 보양작업과 프라이머 작업을 시행합니다.

1층, 보양작업을 실시합니다. 마스킹 테이프와 비닐로 이루어진 커버링테이프를 이용합니다. 면작업만큼 중요한 보양작업은 일일히 수작업으로 가려야 하는 번거로운 작업입니다.

크게는 창호와 바닥 그리고 전체 목재 판넬 부위에 보양작업을 실시했습니다. 목재판넬 오일뿜칠 작업시에는 이와 반대로 보양작업이 진행됩니다.

계단, 프라이머 작업으로 페인트의 접착력을 증대, 내구성을 확보합니다. 

1층 천장, 중층 하부 바닥을 이루고 있는 금속부위 1차 초벌 도색 중입니다.

중층, 금속부위 도장을 위해 목재 마감부위에 보양작업을 시행합니다.

도색전 다용도실

자재수급과 내구성을 고려, 당초 계획했던 중층바닥의 고재목을 구조목으로 변경합니다. 대신 구조목 위 진한 브라운 컬러 스테인을 입혀 고재목과 흡사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석고보드 위 벽지마감된 침실은 또다른 백색공간으로 편안한 휴식공간이 됩니다.

1층 주방, 석고판넬 위 퍼티와 샌딩으로 면고르기 후 초벌 진행중 입니다.

1층, 프라이머 작업과 1차 초벌 작업 완료

금속부위 뿜칠도장을 위해 목재부위에 꼼꼼히 보양이 되어 있습니다.

1층, 다용도실 초벌 도장

중층, 초벌 도장

반지하로 들어가는 현관문은 초벌 작업 후 버건디레드 컬러로 도장, 기존 적벽돌과 짝을 이루게 됩니다.

1층 도장 완료


계단, 도장 완료

다용도실, 도장 완료

중층, 도장 완료

중층, 바닥 스테인 작업 완료

목재판넬위 오일 스테인 뿜칠 작업


침실 벽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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