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볼, moneyball 빵아저씨가 들려주는 자신에 대한 이야기...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진실이 아닐 수 있다.
우리는 경험에 의해 축척되는 관습이라는 둘레를 벗어나지 않고
그것을 생활의 공식이라고 생각하며 인정하고 순응하며 지내고 있다.
마찬가지인거다. 머니볼에서 빌리빈이 야구계의 패러다임을 바꾼 것 처럼
당신의 삶 또한 누군가가 당신을 길들인 패턴에 젖어 인정하고 있는 것일 뿐이다.
어쩌면 그것은 나 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많은 생각을 갖게 하고 나에 대한 질문을 많이 던진 영화였다.
영화가 진행되면서 빌리빈이 자신에 대한 가치를 깨닫고 그것이 결코 돈으로는 환산되지 않는
가치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 나에게 주는 메세지는 어떤 해탈보다 뛰어난 자아성찰의 쾌감을 맛 볼 수 있었다.
나의 연봉은 얼마 인가? 난 한달에 얼마의 월급을 받는가?
난 잘생겼는가? 난 어느 학교를 졸업했는가? 나를 평가하는 이와같은 데이타는
결코 나를 평가하는 가치의 척도가 될 수 없다. 어쩌면 머니볼의 데이타가 숫자를 가진
이론 또는 숫자라고 할 수 있지만 나는 빌리빈을 보면서 오히려 자신을 대표하는 숫자에
대하여 해방될때 비로서 자신을 바로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안사람이 말하는 빵아저씨의 남성미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영화이기도 했지만
자신에 대한 질문을 찾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꼭 볼영화라고 생각된다.

reviewed by SJ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0)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