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2 어린이 건축학교_1주차 [시즌2]


새로운 2기가 저번주 12일 시작되었습니다. 첫 시간에는 처음 건축과 만나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공간은 어떻게 형성되고 어떻게 읽어야 하고 그리고 그렇게 형성된

공간과 나머지 공간은 어떻게 구분되는지 조금은 어려운 이야기 이지만 아이들의 집적 만들어 가면서

몸으로 체험하고 눈으로 익히고 머리에 담는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아이들의 이해을 돕기 위하여 지도건축가의 개략적인 강의후

두번에 걸쳐 실습을 하게 됩니다.

첫번째 실습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공간에 대한 정의 볼륨에 대한 정의를 색종이를 이용하여

만드는 일입니다.

 그후에는 모듬별로 공동으로 커다란 마을이나 집 등 다양한 공간의 결합체를 만들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공동작업의 사회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배우게 되며 타인에 대한 배려를 배우게

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아이들에게 이 모든 것이 놀이라는 문화속에서 자연스럽게 습득된다는 것이지요.


자 시작해 볼까요.~~




지도건축가님의 강의를 열청취하는 귀여운 어린이 건축가들..


첫번째, 공간에 대한 개념과 그것을 2차원으로 형상화하는 작업을 위한 스케치를 합니다.


그렇게 그려진 스케치 위에 열심히 색종이를 오려 붙이며 공간을 만들고 있네요.


스케치가 잘못되었는지 지우개를 앞 친구에게 빌려달라고 하는중이네요.


색종이로 자신만으로 공간을 오리고 붙이는 중입니다.


수업을 하다보면 여자아이와 남자아이가 조금은 차이가 있더라고요,

대부분의 여자아이들은 꼼꼼하게 스케치한데로 색종이를 데고 다시 그려서 가위로 오리는 경우가

대부분인 반면에 남자애들은 스케치에 연연하지 않고 듬성듬성 잘라서 커다란 그림을 만듭니다.



다채로운 색감과 공간력이 뛰어납니다. 자기가 살고 싶은 집에 다양한 방들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반면 커다란 산과 운동장 그리고 공원등을 만든 남자아이의 스케일이 남다릅니다.


누구나 봐도 알수 있게 조리있게 구성한 구성력이 뛰어납니다.

현실감 있게 각 실마다 이름을 붙여서 특성화 한것도 재미있습니다.


역시 처음 시간이라 조금은 어색한지라, 공간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짜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각자 할당 공간을 나누고 그 공간을 자신만으로 색채로 채웁니다.

하지만 이러한 개인적인 성향도 2~3주 후면 없어져서 모듬 속에 같은 색채를 만들어 내는 일들이 벌어집니다.


다른 모듬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나는 이렇게 생각했는데 똑같은 주제로

다른 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는 구나 하면서 생각의 폭을 넓히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첫수례에 배부르지 않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이 못 느끼지만 수업이 진행될 수록 점점 사회성창의성

발전되고 커져서 아이들의 작업에도 나타납니다.

어린이 학교를 하면서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바라는 것은 잘 못 된 일입니다.

지금은 아이들에게 결과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를 알려주고

그 생각을 길러줘야 할때입니다.


reviewed by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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