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krin is a settlement in the municipality Kikinda, found 13 km from the town Kikinda, in Vojvodina region. The village of Mokrin is part of a planned type of villages that have been established by the Austro-Hungariarian Empire on the territory of Vojvodina since the 18th century. These types of villages are characterized by regular communication infrastructure, organization of buildings on the..
두개의 돌덩이리, 닮은 듯 다른 이란성 쌍둥이 같은 하우스는 낮은 담벼락과 폰드를 경계로 나누어져 있다. 싱글 2호세대를 위한 주거형태는 우리나라의 땅콩주택처럼 한 대지에서 각기 다른 세대의 공동주거형태를 재미있는 형태와 배치로 보여줌으로써 또다른 생활패턴을 제안한다. 마당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땅콩주택과는 달리 분리된 아웃도어 스페이스는 각각 세대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며 서로다른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새대 사이에 놓여진 폰드는 막혀진 메스로 인한 공간의 긴장감을 풀어주며 그라운드 레벨에 위치한 리빙스페이스와도 연계성이 좋도록 계획되었다. 메스를 두개의 공간으로 분리함으로써 각 세대간에 발생하는 간섭을 미연에 방지하는 동시에 각기 다른 공간의 활용으로 부모님을 모시는 2세대 거주형태나 친구 또는 형제와 ..
어디까지가 자연적이고 어디까지 인위적일까? 아니 어디까지 내츄럴한 것이고 어디까지 디자인한 부분일까? 이미 인터네셔널한 디자인이 현대건축을 지배하고 모든 것들을 통일 시키고 있다. 서울에 위치한 빌딩과 뉴욕에 위치한 빌딩의 디자인이 별 다른 차이점을 나타내지 않는다. 하지만 이와같은 국제적인 통일은 지역환경을 고려하지 않는 일반화 오류를 낫게 된다. 누군가의 눈에는 허술하고 다 쓰러져 가는 모습의 집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나에 눈에 더 없이 완벽한 시간과 공간을 담고 있다. 이렇게 인위적인 디자인의 개입을 최소한으로 함으로써 자연과 인간이 더 친밀하게 사용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지기 때문이다. 좋은 공간은 만드는 것이 아니고 저절로 이루어 지는 것 인 것 같다. reviewed by SJ 'countr..
패브릭 캐노피 아래로 활짝 열려진 폴딩도어는 집안 내로 스톡홀롬의 대 자연을 힘껏 빨아 들인다. 자연을 닮은 우든 하우스는 소나무를 외장재로 사용하여 공간안의 거주자를 내부 공간이 아닌 자연의 일부분으로 동화시킨다. 자연과의 소통은 건축가의 영원한 숙제 중 하나이다. 특히 24시간 거주하는 집은 기타 다른 공간에 비해 보다 많은 쾌적성과 친자연적 공간을 필요로 한다. 콘크리트 성냥갑 속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개수의 방의 숫자가 아니라 더 많이 자연과 접할 수 있는 공간이다. reviewed by SJ Large folding doors open this woodland house outside Stockholm onto a decked terrace that is shaded by a fold..
호숫가에 위치한 화이트 빌라는 독특한 외관의 장점을 십분 살려 외부자연을 내부로 유입시킴으로써 내부의 럭셔리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한층 더 고급화 시켰다. 이것은 내부에 걸린 어느 작품보다 더 드라마틱한 뷰를 거주자에게 제공하기 때문이다. 건축은 항상 주변과의 조화를 염두에 두며 형태, 기능, 균형미를 디자인한다. 그리고 장애요소를 없애는 가장 기본적인 접근 방식은 그공간이 갖는 가장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영감을 얻어 디자인을 한다. 이와 같은 건축이 가지는 본연의 자세는 여기 O하우스에 커다란 도트 패턴으로 귀결된다. (누군가의 눈에는 너무나도 비싼 장식적 요소이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이 장소에서 공간을 설명하는 가장 좋은 요소이기도 하다.) 화이트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도트 패턴..
다양한 나무들과 식물들이 어울어져 있는 아웃도어 스페이스는 백색의 파티션 월로 구획되어 집의 부분과 외부로 나뉜다. 이렇게 편입된 아웃도어스페이스는 우드데크를 통하여 한번더 걸러진 자연감을 연출한다. 이스라엘에 위치한 화이트 하우스는 자연과 동화되는 좋은 방법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여름에는 수목 또는 깊은 메스감을 이용하여 태양빛을 자연스럽게 차양하며 겨울에는 넓은 유리창을 통하여 태양빛의 온기를 자연스럽게 내부로 유입시키도록 그라운드 레벨에 위치한 거실은 오픈플래닝 구조로 계획되어 주방과 식당을 유연하게 사용한다. 또한 중정에 자연스럽게 식재되어 있는 작은 수목과 식생들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드라마틱한 뷰로 보여준다. 이러한 드라마틱한 뷰는 거실에 면한 테라스를 통하여 내부로 자연스럽게 유입되어 자연과 ..
무엇으로 이것을 정의할 수 있을까? 모던, 리니어, 지오메트릭, 엘레강스 그리고 기괴한 암석? 이 모든 단어들은 함축적인 공간으로 표현되어 외부의 황량한 암석들 사이에 백색의 레지던스로 정의 된다. 절제된 다면의 형태는 거친 원석사이에 놓여진 보석과 같다. 폴딩된 공간 사이로 떨어지는 빛의 그림자가 공간의 깊이감을 표현해 주둣이 형태를 깊이를 알 수 없는 공간의 꺽임은 우리네 산수의 배치와 같이 곂곂이 쌓여 있고 감추어져 있다. 공간과 공간 사이, 그리고 교묘하게 비틀어져서 꺽여 있는 공간의 틈 사이 그리고 이 모든 어휘를 감싸는 화이트는 외부에서는 황량한 암석들과 대비를 이루며 내부에서는 깊은 그림자로 강한 대비감을 준다. 얼마나 많은 스터디를 했을까? 얼마나 많은 대지 분석을 했을까? 얼마나 많은 밤..
아키타시의 도심지에 위치하여 있지만 특이하게도 주차장에 둘러 쌓여진 하우스1은 외부와 내부의 아이러니한 관계속에 놓여 있다. 적절히 외부와의 관계를 차단하는 동시에 인클로저된 내부공간이 페쇄되지 않도록 반 공간을 디자인 하였다. (외부에 있는 내부 중정과 같이 반외부공간 이와는 반대로 내부에 있는 외부공간을 여기서는 이미로 반공간이라 지칭하겠다.) 반 공간은 내부의 인클로저 스페이스와 외부환경과의 적절한 관계를 유지시켜주며 하우스의 공용공간으로 사용된다. 또한 내부와 외부의 아이텐티한 볼륨을 표현하는 인클로저 스페이스는 주방, 욕실, 화장실, 침실등으로 구성하여 거주자의 프라빗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도심지의 주거환경은 이처럼 프라빗 스페이스와 퍼블릭 스페이스가 균형감 있는 조화를 이룰때 도심형 주택으로..
멀리 보이는 헐리우드 사인과 언덕위에 자리 잡은 싱글훼밀리 주거는 서로만 알아 들을 수 있는 사인을 보낸다. 천혜의 파노라바 뷰를 감상 할 수 있도록 바닥부터 천장까지 열린 전창 글래스와 슬라이딩 도어는 내외부를 구획하는 동시에 내부공간을 외부 테라스로 확장시키는 역활을 수행한다. 레지던스를 이루는 상반된 두개의 얼굴은 부드러우면서 매트한 블랙플라스터와 블링블링한 화이트 재질로 구성되어 강렬한 대비와 조화로 디자인 되었다. 외부와 내부, 블랙과 화이트, 1960년대와 컴템포러리, 이렇게 상반된 두개의 시선은 레지던스를 이끌어가는 주요한 모티베이션으로 작용하여 나카하우스의 절묘한 디자인과 공간구성을 돋보이게 한다. reviewed by SJ based in california and switzerland,..
지중해 항구에 역사적인 주거시설은 시간을 담고 역사를 담아 새롭게 리뉴얼 되었다. 석재 속에 깊이 새겨진 시간을 다시 조심스럽게 꺼내어 현대적인 디자인의 언어로 공간을 만든다. 그렇게 쓰여진 디자인의 언어는 '미니멀'로 표현하고 '컴템포러리 모던'이라고 쓴다. 오래 묵은 석재는 어느 향기로운 꽃보다 더 진한 향기를 내뿜는다. 그 향기는 우리가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시간의 흔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건축가나 디자이너는 리뉴얼의 과정에서 과거를 존중하고 지금을 이해하여 존중하여 주는 자세가 필요하다. reviewed by SJ Contemporary minimalism usually describes movements in various forms of art and design, espe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