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celona-based design studio alien and monkey have created a light from sand and using traditional ceramic techniques. Using traditional ceramics techniques, we have developed a new material using one of earth’s most abundant natural resources, sand, to create ephemeral lamps. These products can be used for a long period of time and, due to the elements, crumble back to sand dust at the end of ..
공존하기 소통하기. 그리고 긍정적인 생활하기. 덴마크 알보그에 위치한 암상담센터는 덴마크에 거주하는 암환자들의 소셜활동과 건전한 생활을 보장하는 소통지향형 공간으로 제안된다. 전혀 소독냄새 나는 병원같지 않아 보이는 센터의 외형은 환자들에게 자연 속 집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 시킴으로써 경직된 그들의 삶을 풀어주는 여유와 평온한 안식, 휴식 그리고 그를 통한 치유의 과정을 막힘없이 보여준다. 소통지향형 건축은 인근에 위치한 주거단지를 투영한 건축양식으로 심플한 형태의 잔디가 식재된 경사지붕과 따뜻한 적벽돌마감되어 이와같은 분위기를 연출시킨다. 무엇보다 암센터가 지향하는 대화형상담을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5개의 유닛은 막힘없이 리드믹컬하게 연계되며 환자들의 자발적인 소통을 불러 일으킨다. 그리하여 완성된 암..
이번 프로젝트는 두가지 측면에서 살펴 볼만하다. 도시공간 속 건축물의 입지적 특징으로 도시구조를 연결하는 링크포인트 역활과 건축물 내부 프로그램과 주변 도시환경을 연결하는 매개공간의 구축이다. 이러한 건축환경은 내부의 주요한 3가지 프로그램의 컴팩트한 계획을 바탕으로 밀도 높은 디자인을 완성한다. - 밀도 높은 디자인은 메시브한 외형과 이를 구성하는 벽돌, 각 세대 채광을 위한 개구부에서 적나라하게 표출된다.- 그것은 한정적인 대지 공간 속에 이민자와 젊은 노동자를 위한 밀도 높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공동주거 확보와 그들의 자녀 또는 주변 이웃의 자녀를 위한 저층부 유치원 시설을 디자인 한다. 여기에 앞서 말한 두가지; 도시공간 속 링크포인트, 도시와 건축물을 연결하는 매개공간은 컴팩트한 건축물의..
at maison et objet 2014, spanish designer jaime hayon presented his latest series of ceramic pieces for italian company bosa. made entirely by hand using artisanal crafting techniques and laboratory-controlled glazes, the collection of work ranges from wall sculptures, side tables and miniature figurines meticulously enriched with precious metals decorations. ‘living cultures that have impressed..
쌍파울로에서 100킬로미터 떨어진 Porto Feliz의 복합주거단지, Fazenda Boa Vista는 자연과 인간을 공존시킨다. 750헥타르 면적안에 조성된 단지는 주거단지, 헬스케어, 스파, 프라빗 빌라, 호텔, 키즈클럽, 승마센터, 스포츠센터, 애완용 동물원, 두개의 18홀 골프코스, 골프클럽하우스, 수영장으로 구성된 복합 생활공간과 242헥타르에 이르는 수목림 지대로 조성된다. 그리고 여기 Isay Weinfeld가 설계한 스파는 수목림 지대에 위치하며 자연 속 힐링포인트로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휴식을 선물한다. 버티컬 블레이드와 같은 수직벽이 대지의 연속적인 흐름을 따라 직교한 형태로 배치된 스파의 다이나믹한 외형은 인상적인 시퀀스를 연출하는 동시에 내부 공간에 특징적 요소를 불어 넣는 ..
건축으로 옮겨진 자연은 수평에서 수직으로 자연에서 인공으로 변화한다. 전달의 매개체, 어휘만 바뀌었을 뿐이지, 향휴하고자 하는 공간의 질은 같다. 여기 새로운 부띠끄 호텔은 도시공간 속 자연과 사람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작용한다. 도시정원과 상업지역을 연결하는 도로변에 위치한 호텔의 입지는 건축물을 도로변으로 부터 후퇴시키며 공용을 위한 가로환경을 확보하는데서 먼저 시작한다. 그리고 이렇게 후퇴한 건축물의 파사드에 수직 -버티컬 랜드스케이프- 으로 펼쳐진 포켓 랜드스케이프를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캔틸레버 박스를 디자인한다. 이러한 건축적 어휘는 도심 속 장소에 대한 입지적 성격을 투영한 결과물로 건축과 도시의 관계, 호흡의 방법을 잘 보여준다. 이로써 호텔은 투숙객들을 유입시키는 유니크한 공간으로 또다른 어..
이제 1970년대 파리 시내에 지어진 아틀라스 스포츠센터는 촉감공간으로 변화한다. 수영장 내부 가득찬 물의 유동적인 움직임, 유동체를 형상화하는 천장과 벽의 3차원 패턴은 또다른 텍스쳐를 표현한다. 하이막스로 구현된 반복적인 비정형 패턴은 수영장의 리니어한 방향성과 인테리어 디자인의 정체성을 이야기한다. 특히 천장면에 설치된 핀실링 시스템은 수영장 내부 소리 울림을 흡수하는 소음재 역활뿐만 아니라 아이텐티한 디자인을 대표하는 요소로 사용된다. 리노베이션 된 두개의 레이어는 현대적인 모던함 속에 독특한 질감이 느껴지는 수영 센터로 유니크화 된다. reviewed by SJ Installed in the 1970s Atlas Sports Center is located in Paris. In 2009, th..
무엇이 느껴지나요? 빛, 그림자, 시간, 그리고 이 모든것이 남겨진 공간. 오래된 공간 속에 남겨진 것은 건축이 쓰여진 자리에 대한 아련한 향기. 여기 마드리드에 위치한 1907년대 지어진 도살장은 그러한 의미를 현재의 공간 속에 투영한다. 과거의 기억으로만 묻혀진 도살장은 최근 60여년간 식료품 저장소로 사용되었으며 이를 다시 관리자를 위한 사무실로 리노베이션 한다. 시간 그대로를 간직한 공간은 이제 강의와 발표를 위한 다목실과 웨어하우스 그리고 관리자들을 위한 소규모 사무공간으로 구성된다. 그렇게 공간을 구획하는 벽, 지붕은 과거의 재료로 현재의 공간을 형성한다. reviewed by SJ In a small nave of the old slaughterhouse of Madrid, nave 8B, ..
De Fundatie 박물관 상부에 놓여진 루비볼형태는 즈볼러시를 밝히는 등대로, 1930년대 건립된 네오클래식 양식의 건축물과 묘한 대비를 이룬다. 그당시 유행하는 전형적인 코트하우스 형태의 건축물은 지금 국제적인 예술작품과 조각품 그리고 진기한 물품을 전시, 수장하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 박물관 증축 프로젝트는 19세기 형성된 파크랜드와 광장시장을 연결하는 장소성의 고취와 박물관 내에 부족한 공간확보에 그 취지를 두고 있다. 특히 네오클래식한 기존 건축물의 양식에 반하는 거대한 유선형 볼륨은 장소를 압도하는 인상적인 시퀀스와 360도 도시를 조망 할 수 있는 파노라마 뷰 포인트를 제공한다. 상이함을 넘어서 확연히 다른 두개의 건축양식은 수직으로 접합되며 최상층에 카페테리아와 전망대를 그 하..
뒤스부르크 수변가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들어선다.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주립 문서보관소로 사용되는 새로운 건축물은 1930년대 지어진 웨어하우스를 리노베이션하여 거대한 아이콘으로 재탄생 시킨다. 여기에 수변가를 따라 뱀과 같이 구불거리는 저층부를 신설, 리딩룸과 오피스 그리고 창고를 비롯한 유틸리티 룸을 배치 계획한다. 신구의 조화로운 벽돌은 기존 건축물의 브라운 벽돌과 새로운 다크 레드 벽돌의 병렬 접합으로 동질하며서도 상이한 대비감을 생성시킨다. reviewed by SJ A house-shaped tower with no windows rises from the roof of an ageing warehouse to create a new archive building for the st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