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efano Boeri Architetti ] Residenze Seregno

Architects: Stefano Boeri Architetti
Location: Seregno, Italy
Client: Muinicipality of Seregno
Constructed Area: 2,700 sqm
Budget: 2,600,000 euro
Project Year: 2003-2009
Photographs: Paolo Rosselli

This housing block is conceived as an L-shaped building, strictly included by the area edges; three-dimensional articulation is obtained by alternating full volumes and voids over the given surface. The block is composed of patio-houses: voids generate and govern all different conditions of living, and give each dwelling an intimate relation to the outside. The building’s skin is made of metal panels, laid down in vertical stripes. In oder to let rain-water fow from the roof to the ground.

from  archdaily




용적률과 건폐율 등을 맞춰가면서 개별 주호의 patio를 최대한 확보했다는 내용으로 보입니다.
꼴뷔제 시절부터 다층주호의 개별 안뜰공간은 항상 테마로 주어지고 있는 듯 하네요.

내부 평면들이 우리나가 주거건물처럼 hierachy가 뚜렷하지 않고 정형화 된 모둘 안에서 사이좋게 비슷한 규모로 나눠먹기 하고 있는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도면상으로 보기엔 저층부와 상층부의 patio들이 서로 벽을 사이에 두고 맞물려 있는 듯 한데 저층부 patio의 공간감이 실제 어떤 느낌일지 궁금합니다. 우물같기도 할 듯 한데... 실제 쾌적한 공간으로 연출된다면 재미있겠네요. 건물 모양 자체도 다소 꿀렁꿀렁 한 것이 재미있기도 하고.. 다음 포스트에 중궈친구가 한 건물이 있는데 실제 시공된다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요 ㅎㅎ

다만.. 개인적 취향으로는 patio 바닥이 나무였으면 좋겠는데... 판넬로 깔아놓으니 우리나라 베란다처럼 될 것 같기도 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