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잡다:
스틸프레임 위에 폴리우레탄 폼으로 형태를 만들고
그 위에 가죽이나 패브릭을 이용하여 주름잡아
완성한다.
간단한 공식이다.
하지만 저 무수히 잡혀 있는 주름은 누구의
계산법에 적용되지 않는
디자이너 습작의 세월에서부터
지금의 형태로 발전되어 왔다.
우리는 일부러 주름을
구김을 없앨려고 한다.
하지만 누군가는 이렇게
구김 또는 주름을 만들려고 한다.
그것은 시공간을 함축적으로
담아 연출할려고 하는 디자이너의
숨은 의도가 내제 되어 있지 않을까?
이래도 저래도 느낌이 있는 가구이다.
Milan 2011: Brazilian designers Fernando and Humberto Campana present this wrinkly armchair for Italian brand Edra at the Salone Internazionale del Mobile in Milan this week.
“Grinza” armchair, design Fernando and Humberto Campana
The Campana brothers, in their years with Edra, have always considered the material with which each piece is realized as a value unto itself.
From the wooden slats of the Favela chair, to the long strands of raffia of the Cabana container, to the curved stainless steel of the Corallo chair or the 120 meters of velvet tubing of the Boa sofa. And now there’s Grinza, which has a steel tube frame and polyurethane padding, with great expanses of leather or eco-fur draped softly over the 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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