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yama House: 콘크리트와 목재가 빚어낸 도시 속 평온함 [ Keiji Ashizawa Design ] subtle seclusion_Wooden louvres

반응형

"사람들은 무엇이든 거주할 수 있습니다. 그 안에서 불행하거나, 행복할 수 있죠. 건축이 그와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는 해방감을 주면서도 동시에 두려운 생각입니다."
렘 콜하스(Rem Koolhaas)

Aoyama House: 콘크리트와 목재가 빚어낸 도시 속 평온함  Keiji Ashizawa Design-subtle seclusion_Wooden louvres

도쿄의 아오야마(Aoyama) 지역은 번잡한 도심 속에서도 조용하고 고급스러운 주거지로 유명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Aoyama House는 일본의 저명한 건축가 Keiji Ashizawa(케이지 아시자와)가 설계한 주택으로, 이 주택은 프라이버시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도 자연광을 최대한 활용한 설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대 도심 속 주거 환경에서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지키는 것은 큰 과제입니다. Aoyama House는 콘크리트와 나무 차양(louvres)을 결합해 이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며, 동시에 자연광을 부드럽게 실내로 끌어들이는 디자인을 구현했습니다.

2. 프로젝트 개요
프로젝트명: House in Aoyama
설계자: Keiji Ashizawa(케이지 아시자와)
위치: 일본 도쿄, 아오야마
주거 목적: 가족 주거지 (부부, 자녀 1명, 반려견 2마리 포함)
House in Aoyama는 도쿄의 한복판에 위치하면서도 가족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자연과 조화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건축가는 이 주택이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연결될 수 있는 안식처가 되기를 희망하며 설계를 진행했습니다.

3. 설계 컨셉
핵심 개념: 프라이버시 보호와 자연광의 부드러운 활용
영감: 교토 전통 타운하우스의 나무 차양에서 영감을 얻음
이 프로젝트의 핵심 개념은 도심 속에서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지키면서도, 채광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교토의 전통 타운하우스에 사용되는 나무 차양은 외부 시선을 차단하면서도, 동시에 자연광을 부드럽게 받아들이는 독창적인 구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전통적인 설계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도심 주택의 요구에 맞춘 디자인이 탄생했습니다. 이를 통해 프라이버시 보호와 자연 요소 통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했습니다.

4. 설계 컨셉의 구현
Keiji Ashizawa는 건축 자재로 콘크리트를 선택했습니다. 이는 도시 환경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결정이었으며, 동시에 외부 환경에 강한 재료로 내구성을 높였습니다. 여기에 **이타우바(Itauba)**라는 내구성이 뛰어난 열대 목재를 활용한 나무 차양을 추가해 외부 시선을 차단하는 동시에, 자연광이 부드럽게 실내로 들어올 수 있게 설계했습니다.

구체적 구현:
거실과 다이닝룸에서 사용된 나무 차양은 외부로부터의 시선을 차단하면서도, 자연광이 은은하게 실내로 스며들도록 유도합니다. 이러한 설계는 공간이 차갑거나 닫혀 있는 느낌을 주지 않고, 개방감을 유지하며 부드러운 분위기를 형성합니다. 콘크리트의 내구성과 목재의 따뜻함이 조화를 이루며, 거주자는 도시의 혼잡함을 벗어나 자연과 조화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나선형 계단은 공간의 중심 요소로, 각 층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면서도 시각적 흥미를 더해줍니다. 계단은 실내 이동을 원활하게 할 뿐 아니라, 가구와 예술 작품과의 배치와 조화를 이루며 공간에 미적 균형감을 부여합니다.

고객의 예술과 가구 컬렉션도 이 주택의 실내 디자인에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Julian Opie의 작품이 복도에서 방문객을 맞이하며, Todd James의 작품이 주방에 생동감 있는 색채감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빈티지 Pierre Jeanneret의 의자가 사용된 다이닝룸은 일본산 목재인 키야키(Keyaki) 테이블과 함께 더욱 독창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5. 주요 설계 요소
재료 선택 및 적용:
주요 재료는 콘크리트와 이타우바 목재입니다. 콘크리트는 내구성과 차음 효과를 제공하며, 이타우바 목재는 내수성과 내구성이 뛰어나 차양으로서 최적의 재료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두 재료의 결합은 기능성과 미적 요소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설계의 핵심입니다. 콘크리트의 거친 질감은 목재의 부드러움과 대조를 이루며, 시각적 및 촉각적 균형을 만들어냅니다.
이 프로젝트에서 사용된 아라이다시(aradashi) 기법은 전통적인 일본 모르타르 처리 방식으로, 콘크리트 표면에 자연스러운 텍스처를 더해 독창적인 질감을 제공합니다. 이 기법은 시멘트에 작은 돌을 섞고, 압력 세척기를 사용해 외부층을 씻어내는 방식으로, 단순한 콘크리트 표면에 깊이감을 더합니다.

자연과의 통합:
이 주택의 설계는 자연광과 바람 같은 자연 요소를 내부로 끌어들이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나무 차양은 햇빛을 걸러주어 실내가 지나치게 밝거나 덥지 않게 조절하는 동시에, 외부로부터의 시선을 차단하여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줍니다. 거실과 다이닝룸은 넓은 창을 통해 자연광이 부드럽게 유입되며, 공간을 더욱 밝고 따뜻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채광 방식은 실내를 균형 있게 조명하며, 콘크리트 벽에 부드럽게 반사되어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주택의 북향 창문과 테라스는 도심 속에서도 넓은 자연 경관과 채광을 제공해, 거주자에게 개방감과 평온함을 선사합니다. 이러한 설계는 도심에서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기술 혁신:
이타우바 목재는 내구성이 강한 열대성 목재로, 얇고 긴 형태의 차양을 만드는 데 적합합니다. 이러한 재료 선택은 차양이 장시간 사용되어도 그 성능을 유지하게 합니다. 나무 차양을 통해 부드럽게 걸러진 자연광은 콘크리트와 목재의 색상 대비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콘크리트의 차분한 회색과 이타우바 목재의 따뜻한 갈색은 안정감과 동시에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6. 글로벌 건축 트렌드와 비교 분석
최근 글로벌 건축 트렌드에서도 프라이버시 보호와 자연광 활용이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House in Aoyama는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하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콘크리트와 목재를 결합한 설계는 현대 건축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재료 조합으로, 내구성과 미적 요소를 동시에 충족시킵니다. 또한, 나무 차양을 사용한 채광 조절 방식은 교토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글로벌 건축가들 사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7. 인사이트
이 주택은 단순히 프라이버시를 지키는 것을 넘어, 도시 한가운데서도 자연과 조화롭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나무 차양과 콘크리트의 조화는 기능적이면서도 미적인 만족감을 동시에 주며, 현대 도심 생활에서 실용적이고 아름다운 주거 공간을 제안하는 설계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연광을 부드럽게 유입시키면서도 외부 시선을 차단하는 방식은 앞으로도 많은 건축가들에게 영감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8. 결론
House in Aoyama는 도시 생활에서의 프라이버시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주거 공간을 성공적으로 설계했습니다. 나무 차양과 콘크리트의 조화는 도심 속에서 안락함과 평온함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이 주택은 현대 도시 건축에서 개인 보호와 자연 통합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요소를 완벽하게 결합한 사례로, 향후 도시 건축의 중요한 기준이 될 것입니다.

Write by ChatGPT & 5osa

반응형


Japanese architect Keiji Ashizawa referenced louvres on townhouses in Kyoto when designing the concrete House in Aoyama, which is intended to foster a sense of privacy.

Located in Tokyo's central Aoyama area, the home is designed for a family with a child and two dogs.

House in Aoyama's location at a busy intersection led Keiji Ashizawa Design to create a design that would offer its owners privacy, which informed the choice of concrete as the building material.

"We had to choose a material resilient to acoustic disruption and vibration for the urban context," studio founder Keiji Ashizawa told Dezeen. "Considering the need for a basement, rooftop, and balcony, we picked concrete as the best fit."

Tall wooden louvres shade the entrance of the four storey house and its balcony, helping to shield it from neighbours and passersby.

"Louvres create subtle seclusion within the urban setting with a soft ambience, often seen in traditional townhouses in Kyoto," Ashizawa explained. "They serve both as a privacy screen and light filter."

The studio used a tropical hardwood to create the louvres.

"To achieve a sleek and slender design in the delicate louvres, we chose Itauba wood, a tropical hardwood known for its water resistance and strength, making it ideal for thin and long parts," the architect said.

Inside House in Aoyama, the concrete structure is left exposed but given a variety of different finishes, including ribbed ceilings and washed and blasted walls.

"Concrete is exposed throughout the interior, contrasting with the insulated exterior," Ashizawa said.

"We curated a palette of finishes: raw concrete on the entrance ceiling, ribbed textures for acoustic enhancement in the living room, water-washed concrete in transitional spaces such as the entrance and stairs, and shot-blasted concrete in wet zones like the kitchen."

Bedrooms are located on the first and third floors of House in Aoyama, while the second floor holds the living and dining room.

The floors are connected by a winding wooden staircase, which combines with wooden furniture to add a more organic feel to the house and contrast the stark concrete.

Keiji Ashizawa Design planned the house to create space for the clients' art collection, with walls in neutral hues functioning as a backdrop.

The studio also wanted to fill the home with natural light and added a skylight to illuminate the interior.

"The blend of soft natural light filtering through the louvres and dramatic illumination from the toplight enhances the living experience," Ashizawa said.

"The gentle light creates a serene ambience for everyday life, while the toplight adds a dynamic, poetic glow to the space – transforming it into a luminous sanctuary within a bustling city."

House in Aoyama is complete with a basement and a tree-planted rooftop designed as a "garden in an urban residence", intended to be used for relaxation and socialising.

"The design blends urban architectural principles with a desire to create a comfortable living environment," Ashizawa concluded. "We wanted to craft an urban retreat within the heart of Tokyo."

from dezeen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