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피크닉 파빌리온 [ Cooper Joseph Studio ] Webb Chapel Picnic Pavi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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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 파빌리온 건축적 미니멀함과 메시브한 형태가 주는 장중함을 동시에

풍기는 외형적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텍사스 퍼블릭 파크에 자리 잡은 파빌리온은 콘트리트 큐빅 볼륨의 장중함과는 달리

내부 천장에 밝은 옐로우 컬러의 보이드 스페이스로 채워져 마치 거대한 트리 개노피를

연상시킵니다. 사실 이것은 조형적으로 대비 효과를 일으키는 심미적 뉘앙스라기 보다

파빌리온이 지향하는 패시브 디자인의 중요한 장치입니다. 상부면과 하부면의 크기가 서로

상이하게 열려진 보이드 공간은 상부로 갈수록 좁아지며 자연스럽게 공기의 압력차를 이용한

공기순환을 유도시킵니다. 그리고 다시 파빌리온 하부의 공기를 유입하여 천장 상부로

분출 시킴으로써 공기순환을 통한 쿨링효과를 가져옵니다.

특히 여름철 장렬하는 텍사스 태양빛으로 부터 이용자의 휴식을 보호하는 건축적 장치이자

디자인 요소로 활용됩니다.

건축은 그렇게 기능과 구조 그리고 공간을 통합하는 파빌리온으로 탄생됩니다.


reviewed by SJ


Bright Voids Create Food for Thought

Nestled in a Texan public park, a concrete shelter’s massive yellow voids fill both functional and playful purposes.

The large concrete structure is softened by bright yellow punctures in the roof, which was designed to mimic a tree canopy. It forms a shade but is deep enough to promote air flow encouraging passive, natural cooling in the Texan summer.

Building on the traditional ‘palapa,’ architects Cooper Joseph Studio sought to develop a new vernacular in the pavilion. The concrete exterior extends conventional Texan construction tradition in colour and texture, but the addition of bright colours encourages a playful marker for the community and makes it a functional meeting point.

A stepped concrete base has a structural purpose but is also used as seating. Wooden benches held on in-situ concrete bases are aligned along the space to encourage people to sit and picnic.  





from  frame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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