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쓴 생수병을 재활용한다는 것은 위생의 관점에서 본다면 위험천만한 일이다. 일단 개봉해서 한 번이라도 입을 댄 물병은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세균으로 득실거리게 될 것이다. 게다가 대부분의 물병들은 그다지 재사용과는 고려치 않은 형태를 하고 있다. 하지만 안심하고 물을 리필해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물병이 곧 시판에 돌입한다.
KOR 사가 내놓은 리필 전용 물병 'KOR ONE'은 미학적으로나, 인간공학적으로나, 소재의 측면에서나, 산업적 가능성에 있어 흥미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안심할 수 있는 음료 리필 전용 용기라는 점에서 그러하다. 'KOR ONE'은 환경호르몬 비스페놀-A(BPA)를 전혀 함유하지 않은 트라이탄 코폴리에스터 재질로 제작되었다. 용기의 디자인은 캘리포니아의 디자인 회사 RKS가 맡았는데, 한 손으로도 손쉽게 열고 닫을 수 있는 비스크류 방식의 뚜껑에, 스타일리시한 외관까지 기능과 스타일 모두를 겸비한 결과물을 내놓았다.
" 'KOR ONE'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는 내구성이었다. 소재의 선택이나 제조 방식에 있어 모두 이 점을 고려했다. 더불어 이 물병은 소비자의 건강에 무해하고, 친환경적인 제품이어야 했다. ‘KOR ONE’은 입구가 넓어서 리필이 용이하며, 사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멋진 외관 디자인도 빼놓을 수 없다. 이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적어도 세 가지 차원에서 만족하게 될 것이다. ‘KOR ONE’은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도, 환경을 위해서도 좋은 선택일 뿐 더러 그리고 어디에서나 자랑스럽게 꺼낼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점에서도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다."
‘KOR ONE’의 용량은 750ml이며, 8월 1일부터 30달러의 가격에 시판된다.
[ 출처 :: designflux.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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