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현" 시게루반이 뉴욕시 고급주거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를 바라보는 첫번째 시선이다. 이를 통해 재구성되는 기존 건축물은 장소성의 복원, 고전미와 현대적인 공간이 공존하는 생활공간, 상이한 두가지 시선이 융화되는 새로운 도심주거공간으로 제안된다. 이것은 건축가가 비유하는 '병속의 배'와 같이 기존 건축물의 장소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외벽면을 병에 비유한다. 그리고 이 허상의 진실을 이야기하는 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된 거주공간으로 비유, 복원한다. 건축물은 총 11개층에 주거유닛과 2개의 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최상층에 위치한 펜트하우스는 뉴욕시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하는 뷰포인트와 야외활동을 제공하는 테라스로 외부지향적인 거주공간으로 디자인된다. 그리고 듀플렉스 타입으로 재구성된 주거유닛은 총 265제곱미터 면적 안에 성당 예배홀의 이미지를 재현하는 높은 층고의 생활공간으로 디자인된다.
reviewed by SJ, 오사
a New York developer has revealed first images of an apartment block redevelopment underway in Manhattan with interiors designed by this year's Pritzker Prize winner, Japanese architect Shigeru Ban.
The Cast Iron House project will create 11 flats and two penthouse
apartments inside a cast-iron clad building dating from 1882, in one of
New York's most popular residential areas.
Shigeru Ban
has been commissioned to "reimagine" the interior of the building,
which the developer Knightsbridge Properties describes as a
"neoclassical landmark in Tribeca".
"We liken the architectural concept for Cast Iron House to a ship in a
bottle," said Ban. "The original cast iron facade is the bottle, while
the newly built-out modern interior, which has been completely
reimagined, is the ship."
from dez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