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미에 패턴, 긴자 루이비통 스토어에 투영되다 [ jun aoki ] tokyo louis vuitton store features patterned faça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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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긴자에 위치한 루이비통 스토어 리뉴얼 프로젝트의 기하학적 패턴 파사드는 대지에 새겨진 장소성을 현대 도시공간 속에 투영, 고유한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한 디자인 요소로 사용된다. 루이비통의 상징적인 패턴, 다미에 패턴은 일본전통 '에도-코모'를 재해석한 아트데코 패턴과 교묘히 합성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대지, 장소, 도시 속에 자신만의 교유한 시그니처로 각인 시킨다. 촉감적인 패턴은 태양과 반응하며 그림자를 생성하는 주간과 사이에 삽입된 LED조명으로 거대한 랜턴으로 변신하는 야간으로 시간에 따라 다른 시퀀스를 생성한다. 상공간의 숙명적 디자인 -자신의 캐릭터를 생성하고 이를 통해 주위로 부터 주목받기 위함-을 위해 거추장스러운 장식을 통해 자신을 치장하는 오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반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reviewed by SJ,오사


renowned japanese architect jun aoki has completed the geometric cladding of ginza’s louis vuitton store in tokyo. positioned at the former entrance to the city, the design references the history of the region and its close association with the art deco movement.

based on the brand’s repeated damier pattern, elevations are derived from abstracted art deco patterns in relation to ‘edo-komon’ – the decorative motif of traditional tokyo. the building changes its appearance throughout the day, presenting an ever-changing display of light and shadow. at night LED lights, set behind the motifs, illuminate the giant façade.

photo by daici ano all images courtesy of jun aoki & associates



project: louis vuitton matsuya ginza
location: tokyo, japan
completed: august, 2014
type: commercial





from  design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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