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의 공존을 위한 최소한의 자극은 자연과 사람을 위한 최상의 선택이 됩니다. 나무에 매달린 캡슐타입의 텐트는 자연과의 접점을 최소한으로 이루는 선에서 거주를 위한 공간을 확보합니다. 이것은 친환경 재료로 구축된 우드 프레임과 초경량 하이브리드 알루미늄 서브 프레임 그리고 전체 캡슐을 마감하는 고밀도 코튼 패브릭으로 완성됩니다. 이와같이 완성된 트리텐트는 3미터 스판거리를 가지며 성인 두명이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합니다. 여기에 아이들과 함께 할 경우는 보조벤치를 추가로 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바이오 연료의 사용으로 친환경에 한발 더 맞추어 갑니다. -음식 조리 및 바닥 난방을 위한 물 히팅에 사용됩니다.- 캠핑의 또다른 패러다임이 나오지 않을까요? reviewed by SJ the culmina..
공중으로 부유하는 듯한 파사드가 인상적인 콜센터의 디자인 컨셉은 과거와 미래의 공존을 통한 지속가능한 건축을 찾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향은 크게 저층부와 상층부의 두개의 요소로 명확히 구분되는 건축적 볼륨에서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지역적 특색을 나타내는 동시에 대지와의 관계성을 잘 드러내는 저층부는 멕시칸 전통 건축양식의 단편을 솔리드한 메스의 볼륨으로 이야기 합니다. 이와는 별개로 구분되는 상층부의 타원형태 메스는 가벼운 재료를 저층부와는 대비되는 테크놀로지 건축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상반되는 두가지 요소의 존립은 콜센터의 아이텐티를 정의하는 중요한 디자인 요소로 사용됩니다. reviewed by SJ First completed work by Estudio Lamela in México. It is..
로잔시티의 새로운 심장이 설치되었습니다. 로잔시에서 첫번째로 열리는 빛의 축제에 서막을 여는 설치물은 수직과 수평동선이 교차하는 브릿지위에 설치됩니다. 이것은 도심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움직임과 활동성을 설치물을 통하여 무형의 에너지를 유형의 시각적 프레임으로 표현합니다. 또한 실질적으로 엘레베이터 앞에 설치되어-다리를 수평으로 움직이는 보행자와 엘레베이터를 이용하는 수직의 보행자들의 교차점- 움직임의 교차점을 알려주는 노드점과 같은 역활을 수행합니다. 여기에 우드프레임을 주 구조체로 하는 설치물은 천 백미터에 달하는 붉은 네온 플렉스를 누에고치와 같이 감싸 앉으므로써, 360도 도심지 어느곳에도 눈에 띄는 인상 깊은 뷰포인트를 만들어 냅니다. 이렇게 무형의 도심 속 움직임은 유형의 오브제로 환원되어 도..
멕시코 시티 외곽 토포즐란 마운틴에 위치한 휴일 주택 개념의 파빌리온 입니다. 삼발이 형태의 파빌리온은 3개의 오목한 형태를 형성하며 전면부에 달걀형태의 풀장과 후면에 두개의 테라스를 형성합니다. 이렇게 자연으로 열린 파빌리온의 형태는 건축가 의도하는 것처럼 자연과 교감하고 자연 속에 동화되어 다양한 즐거움과 휴식을 얻을 수 있는 레저 스페이스가 됩니다. -자연과의 교감은 파빌리온의 바닥과 지붕을 뚫고 자라나는 두그루의 나무에도 적나라하게 나타납니다.- 이렇게 자연과 동화된 파빌리온은 3개의 끝단에 다음과 같이 각기 다른 공간으로 구성됩니다. 거실 공간, 아이들 놀이공간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주방과 두개의 워싱룸으로 구성됩니다. 그리고 침대 대신에 해먹이 위치합니다. 자연은 파빌리온을 구성하는 가장 큰 ..
장차 아르헨티나의 첫번째 행정 복합 건축물이 될 바이센테니얼 시빅센터는 유서깊은 도심과 새로운 교통 인프라를 연결하는 주요지점에 위치하며 오래된 철도와 수퀴아 강의 랜드스케이프를 실질적으로 연결합니다. 먼저 빌딩A는 빌딩B에 비해 낮고 수평적으로 이루어진 공간적 특징을 보여줍니다. 행정 각부처 사무실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시빅센터의 아이텐티와 상징성을 잘 나타내는 콘크리트 다면 프리즘 내부에 구축됩니다. 빌딩B는 마찬가지로 빌딩A에 비해 수직으로 이루어진 공간적 특징을 보여주며 시빅센터의 관리 영역으로 구성됩니다. 45미터 높이와 26미터의 너비를 갖고 있는 입방체는 16미터 상승할때 마다 20도씩 회전하며 새로운 형태를 생성하는데 이것은 기본적으로 삼각형을 베이스로 하는 3차원 공간과 2차원 평면의 기능..
세계적인 랜드마크화 될 스키돔 프로젝트가 덴마크 디자인 스튜디오 세브라에 의해 제안됩니다. 개별적인 3개의 거대한 아치형태가 교차-실질적으로 메스와 공간은 교차하지 않습니다. 다만 뉘앙스만 풍길 뿐입니다.-하면서 형성된 스키돔의 심볼형상은 장차 도시의 다양한 컨텐츠를 투영하는 장소로써 도시 개발 프로젝트에 흡수 통합 될 예정입니다. 미니멀, 그리고 부드러운 곡선으로 이루어진 스키돔은 최대 700미터의 스판과 최대 110미터 높이의 크기로 스키와 보드의 레저활동을 보장하는 스키 슬로프를 형성하는 동시에 호텔, 레스토랑, 멀티샵을 포함하는 프로젝트로 진행됩니다. 계획안대로 진행된다면 또한번 거대한 랜드마크가 탄생하겠네요. reviewed by SJ Our friends from CEBRA just share..
클럽하우스가 지향하는 건축공간은 독특한 형태를 통한 아이텐티를 구축하는 것이 아닌 자연속으로 동화되어 사라지는 건축입니다. 그것은 해변에 맞다 있는 작은 공원의 블랙 솔나무 숲을 보호하여 클럽하우스의 일부분으로 포함시키는 일, 그 결과로 바다로 열린 뷰포인트를 만드는 일 등이 담깁니다. 이러한 건축공간은 특수제작된 스틸 구조물이 내부환경을 타이트하게 감싸는 볼륨으로 구체화되며 대지내의 작은 구릉지와 같은 형태로 동화됩니다. -이렇듯 공간과 기능, 구조를 일체화하는 3차원 설계는 파라메트릭 디자인을 통해서 보다 효율적이며 체계적인 프로세스로 진행 할 수 있습니다.- 해변과 건축물의 버퍼존 역활을 하는 수영장에서 바라보는 뷰포인트는 내부로 가득 유입된 외부를 맛 볼 수 있는 클럽하우스의 클라이맥스 스페이스 ..
바람길을 봅니다. 외벽에 설치된 수백여개의 회전날개는 바람과 외벽의 상호관계에 따라 바람이 흘러가는 흐름을 마치 물속의 물고기들의 다이나믹한 움직임처럼 보여줍니다. 612개의 알루미늄 풍향계는 독립적인 회전축을 갖고 바람의 움직임을 적나라하게 표현합니다. 무동력, 별도의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디자인의 형태를 변화 시키는 방법은 단순히 독특한 입면 디자인을 위함이 아닌 외부환경과 건축이 조화와 관계성을 읽는 일련의 작업을 보여주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reviewed by SJ Hundreds of spinning blades reveal the invisible patterns of the wind in American artist Charles Sowers’ kinetic installation on ..
디메르담 요새 파빌리온 프로젝트는 네덜란드의 그 유명한 암스테르담 방어선 재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방위선상에 위치한 여러개의 벙커와 요새들을 연결 및 투어하기 위한 인포메이션 센터로 계획되었습니다. 기존 벙커 혹은 요새의 복원과 자연보존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암스테르담 방어선 리개발 프로젝트는 이와 같은 파빌리온을 새롭게 형성하며 135 킬로미터에 걸쳐 형성된 설치물들을 안내하는 역활을 수행합니다. 특히 나선형태로 기울어져 올라가는 외형의 독특한 형태는 주변의 물결치는 랜드스케이프를 영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파빌리온의 아이텐티한 형태가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유네스코가 지정한 암스테르담 방어선의 수 많은 설치물들이 세월과 함께 자연과 조우하듯이 자기 자신도 묵묵히 주변환경과 동조하며..
Mexican firm Fernando Romero EnterprisE (FREE) has won a competition to design a chapel in Miami with plans modelled on the pleated fabric gown of religious figure the Lady of Guadalupe. As a Roman Catholic icon of the Virgin Mary, the Lady of Guadalupe is a popular image in Mexican culture and the architects explain how they were invited to design a Catholic Church devoted to her image. The 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