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친환경 복합 쇼핑몰 [ KMD architects ] Parque Centro

상업시설은 상업공간이외에
이용자들을 위한 공용공간의
적극적인 계획이 중요하다.
지상층에 계획된 공원은
자연스럽게 도심의 야외휴식공간을
주도하여 주변유동인구를 끌어 모은다.
유입된 사람들은 또 다시 자연스럽게
지하 쇼핑몰로 연계되어
문화와 소비활동을 하게 된다.
간단한 공식이지만
개발논리에 맞춰 당장의
상가전용면적에만 열올리는
개발자와 디자이너에게는
쉽지않은 선택일 것이다.
흔히들 오해하는 것 중에 하나가
만들면, 지으면 무조건 온다.
아니면 기존의 유동인구가 많으면
무조건 된다라는 식의
안이한 상업공간의 계획으로
많은 상업시설들이 문을 닫고 있다.

인터넷이 발전되어 이미 무언가를 사기위해
움직이는 시대는 지나갔다.
사람들에게 일방향적으로 광고하는
마케팅의 시대가 갔듯이
자발적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일려면 그들이 자연스럽게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이처럼 도심의 숨구멍과 같은 공원이
있다면 누군든지 오지 않겠는가?
만약 지상에 건물을 짓고 일부분을
공개공지와 같이 사람들에게 개방하는
쇼핑몰의 형태라면 사람들의
많은 유입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다.

어쩌면 큰것을 쥐기 위해서는
지금 쥐고 작은 것들을 펼쳐서 놓아
다시 쥐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Designed by KMD architects for the heart of Santa Fe, Mexico the multi-use Parque Centro buries 65,000 square feet of shopping and entertainment facilities and three levels of parking space without impacting the city's green lung above ground. Nor are shoppers plunged into cold darkness thanks to deep, glazed conical skylights that provide tons of natural light and warm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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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 from being a dungeon, the underground mall in Santa Fe is flooded with light from above.

The mall will feature 65,000 square feet of shopping and entertainment.

The above ground urban park will insulate the mall and three levels of parking to reduce cooling loads.

Solar electricity will also be generated on site using a small number of solar panels.

Mexico's shoppers can buy their wares in a massive mall that lies 18 meters beneath a vibrant urban park.

Also available are three levels of underground parking - enough to accommodate 1600 cars!

Set in the heart of the original Santa Fe (in Mexico), this beautiful park hides a massive, sprawling mall.

KMD architects believe that the underground mall in Santa Fe is Mexico's most energy efficient building.

from  inhabit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