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스토어
정확하게 계산된 글래스프레임의 사용은
스틸스트럭쳐에서 오는 무거움과 식상함으로 부터
글래스 큐브를 공중에 부유하는 아이콘으로
만들어 주었다.
이것은 애플스토어를 방문하는 방문객을
지상의 광장으로 부터 지하의 환타스틱한
세계로 인도하는 매개체 역활을 한다.
애플이 추구하는 새로운 도전정신과 디자인의 정신이
이 애플큐브에 잘 디자인 되어 있어
애플을 떠올리는 사람에게
같이 떠올리는 장소성을
만들어 내었다.
이렇게 의미 부여된 장소는
뉴욕의 어느 광장에 위치한 글래스박스가 아닌
애플매니아에게는 메카와 같은 성지로
바뀐다.
그들(우리)에게 애플스토어는 무지개 너머
황금으로 가득차 있는 신세계이며,
엘도라도 이다.
애플은 우리에게 새로운 세계의 지평을
열어주었고, 그 세계의 가능성을 보았기
때문에 우리는 그렇게 환호하고 갈망하는지도
모르겠다. 물론 지금 나도 맥북으로 리뷰를 하고
아이폰으로 전화통화를 하는 일인이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조지오웰 1984'의 빅브라더가
떠오른다. 부작용이라기 보다 반발심이라기 보다
애플이 만들어 놓은 세상에 너무나 깊숙히 빠져드는
우리를 보며 마치 글래스 큐브에 전시된 우리가
되는 것은 아닌지, 문득 생각이 들었다.
reviewed by SJ
Positioned at the center of the General Motors Plaza, this 32-foot glass cube is both an icon and an entrance to a store. Entirely free of structural steel, the cube is self-supporting. As an entry, this precise glass cube floats on the plaza with the glow of activity rising from below.
Visitors are drawn to the store level by a glass elevator within a glass cylinder and a spiral glass staircase that wraps around it. The descent is magical, gradually revealing a serenely detailed and clearly organized space.
Throughout the store there is a sense of lightness. Daylight pours in from the cube, creating a soft, ethereal glow. The computers on display assume stage center in a dramatic, well-defined shopping environment. Departing this world, the ascent up into the cube marks a return to the urban context, the open plaza, and an incomparable view of Central Park South.
from architiz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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