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타링춘에 위치한 유치원 프로젝트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놀이공간으로 디자인 된다. 아이들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공간은 2차원 곡선에 확장된 프리폼으로 디자인 되며 연속된 공간으로 예기치 않은 아이들의 다양한 활동을 만들어 낸다. 여기에 곡선유리로 나뉘어진 내부 교실과 외부 놀이공간은 내부 거주환경을 확보하는 동시에 외부 아이들의 놀이공간을 버퍼하는 동시에 연결하는 장치적 역활을 수행한다. 단순한 몇개의 곡선이 만들어 내는 전체 공간의 볼륨은 공간을 단절시키지 않고 연속시키며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오픈 스페이스로 디자인 된다. reviewed by SJ Plan Architect has designed the Kensington International Kindergarten loc..
20세기 초 지어진 주거로 부터 확장된 도서관은 콘크리트 프레임과 글래스 파사드로 도시와 지역주민을 연결하는 어반 윈도우뷰를 생성한다. 도시공간을 버퍼하는 동시에 도시를 바라보는 어반 윈도우는 기존공간과 새로운 공간을 병렬연결하는 이종결합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동기화 한다. 그렇게 기존 셀의 존중을 바탕으로 연속된 새로운 공간은 거리와 도시로 열린공간을 구축하며 게이트 프레임을 형성, 내부에 위치한 도서관의 중정으로 외부환경을 유입시키게 된다. 도시로 열린 커다란 전창이 인상적인 도서관의 파사드는 우리가 도시와 관계 맺는 건축의 방식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로 참조할만 하다. reviewed by SJ Mexican architects Fernanda Canales and Arquitectura 911s..
예술가 음악가를 위한 공동주거 프로젝트 '테트리스'는 주거공간과 작업공간, 스튜디오가 결합된 형태로 지역적 도시공간의 스케일, 밀도와 조화를 이루는 공동주거 바운더리를 형성한다. 주민들(예술가, 음악가)의 쾌적한 주거환경 확보를 위한 유효공간과 채광의 확보는 단위세대의 유닛화와 남북방향으로 열린-동서축으로 하는 길다란 주거배치- 주거 집합체를 배치한다. 여기서 개별적인 유닛-단위세대-는 공동주거의 파사드를 풍부하게 만드는 다양한 크기의 개구부, 윈도우로 내외부를 연결한다. 그렇게 프랑스 아뜰리에는 현재 도시공간속에서 재구성된다. reviewed by SJ French architecture studio Moussafir Architects have completed Tetris, a social hous..
칸츠 암센터는 카반(암연구소)와 빈센트 마스터 병원의 부속시관으로 전문적인 암 연구와 치료를 서비스하는 시설이다. 사무실에 상주하는 직원들의 능동적인 사고를 배양, 고취시키는 공간 디자인을 통하여 직원들이 보다 연구와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디자인 컨셉은 워크 스페이스( 작업공간 )과 퍼블릭 스페이스를 기능적 효율적으로 분리 통합함으로써 오피스 디자인의 또다른 경향을 보여준다. 연구의 내용과 프로그램의 성격에 따라 분리 구별되는 작업실은 주로 과학, 임상실험을 위한 공간으로 남측에서 부터 북측으로 정렬되어 위치한다. 여기에 워크스페이스와 분리된 퍼블릭 스페이스는 다이나믹하게 공간을 가로 지르며 프로그램을 연결하는 계단과 빛과 페인팅의 오묘한 조화로 수직공간을 디자인하는 콘크리트 벽이 포함된 아..
3세기 이전 왕족을 위한 거처, 애슐리성은 2차 세계 대전까지 호텔로 사용되어지다가 전쟁후로 최근까지 방치되었다. 폐허가된 역사적 유물은 이번 현상설계를 통하여 클래식과 현대적인 공간이 혼합된 네오클래식 주거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건축주의 요청을 기본 모토로 재구성되는 애슐리성은 기존 역사적 시간을 존중, 복원하는 건축으로 이곳에 과거의 공간속에 새로운 공간을 삽입한다. -주거, 출입게이트, 커튼월, 호수, 교회, 엘리자베스풍의 정원이 추가된다.- 이러한 건축적 방법은 기존공간과 새로운 공간, 재료를 같은 레이어 선상에서 접합 시킴으로써 유기적이며 이중적인 공간의 아이러니를 만들어 낸다. 그렇게 허물어진 벽의 유기적인 한귀퉁이와 새로운 벽돌벽은 우리네 그렝이처럼 자연스럽게 만난다. 자연은 변화시키는 대상이..
역동적인 도서관의 파사드 디자인은 종이공작, 오리가미를 연상시키는 시퀀스를 만들어 낸다. 순수한 도형의 레이어 사이로 열린 내부 공간은 도시와의 호흡을 위한 오픈 디자인으로 디자인 됨과 동시에 빛의 움직임에따라 다양한 얼굴을 만들어 간다. 여기에 역동적인 볼륨은 내부공간 속으로 침투하며 공간의 다양성을 표출하는 도구로, 내부 오픈 스페이스를 프로그래밍하는 기준으로 동선과 개실을 만든다. 그렇게 도서관은 퍼블릭 스페이스 속에 아이텐티한 스페이스를 형성한다. reviewed by SJ The building reveals its preciousness at first sight. Its pure, sophisticated geometry situates it as a public building. The d..
새로운 주거를 꿈꾼다. 심플한 화이트 박스의 주거 내부는 외부환경과의 조우, 각 개실들의 플렉서블한 프로그램, 움직임을 통합하는 주거공간을 제안한다. 건축주의 요구조건이 반영된 3개의 레벨공간은 각 개실의 독립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막힘없는 열린 주거공간으로 통합된다. 이러한 통합은 중앙에 위치한 와이드한 계단실이 1층부터 3층의 공간을 집적 연결하는 주거환경 속에서 이루어 진다. 곧 계단실은 내부 개실을 나누는 기준인 동시에 공간을 소통시키는 매개체로 저층부의 부모침실과 다다미방, 중층의 가족실, 상층부에는 아이들을 위한 침실과 공부방을-계단실에 설치된 오픈형 테이블- 형성시킨다. 이번 하우스에서는 중앙에 설치한 계단실이 단순히 레벨이동을 위한 이동수단이 아닌 주거생활을 즐기게하는 목적공간으로 디자인된다..
런던 사우스뱅크 국립극장의 임시극장, 쉐드는 하워스 탐킨스가 설계한 NT 재개발 프로젝트 중 세번째 극장시설이다. 이러한 쉐드는 사각의 평면을 갖은 오픈형 극장타입으로 전면에는 국립극장과 측면에는 강과 만나는 곳에 위치하게 된다. 네모반듯한 심플한 건축 디자인은 콘크리트의 장중한 매시브한 건축을 보여주는 국립극장과 대조를 이루며 NT 프로젝트의 구두점과 같은 어휘로 사용된다. 쉐드를 특별하게 각인시키는 레드컬러의 외관은 이와같이 마침표가 아닌 쉼표로 공간, 장소를 연결시킨다. 여기에 지속가능한 건축은 100% 재활용하는 225석의 좌석과 재료 그리고 자연환기를 위한 4개의 환기타워로 강렬한 레드컬러와 더불어 쉐드 디자인을 정의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된다. reviewed by SJ Haworth Tom..
또다른 형태의 애플센터가 될까? 노르웨이 새로운 컬쳐센터 프로젝트는 리니어한 공간을 연속된 나선형태로 휘감으며 역동적인 캔틸레버 구조로 구체화 한다. -가운데를 기점으로 연속적인 선형이 원형을 만드는 디자인이 애플센터의 다른 모습을 떠올린다.- 이러한 구조를 가능케 하는 와이링 콘크리트 폼은 속이 비워진 박스형태로 내부공간의 안정적인 프로그램 확보와 외부 타원형 중정의 야외활동을 보장한다. -야외 중정에서는 다양한 이벤트, 콘서트, 까페, 전시 등의 문화 및 소셜 활동이 진행된다.- 외부공간의 연속성은 앞서 이야기한 중정에서의 프로그램을 기울어진 지붕면의 좌석으로 확장, 이동 시킴으로써 다양한 레벨공간의 활용 및 다이나믹한 활동성을 만들어 낸다. reviewed by SJ the competition p..
바다를 바라보다. 빌라 메디테란은 지역적 특성인 항만 인프라 속 새로운 연결고리를 도시와 건축 속에 생성한다. 바다의 수평선을 연장하는 듯한 드라마틱한 시퀀스는 36미터의 장대한 캔틸레버 스트럭쳐 시스템을 통하여 구현, 강화 콘크리트와 철골의 복합구조를 통해 구축되며 바다와 도시를 면한 두개의 얼굴? 글래스 파사드를 형성한다. 이러한 건축적 특징은 기존 워터프론트의 로컬 플랫폼 안에서 새로운 플랫폼의 제시로 현대건축의 도전을 담는 그릇으로 표현, 총 8,800 스퀘어미터 공간안에 대형전시장과 컨퍼런스와 극장을 겸하는 지하 이벤트 스페이스로 크게 구성된다. 또한 캔틸레버 하단부, 지면에 위치한 야외풀장은 물놀이, 수영을 위한 공간이라기 보다 도시와 바다를 연결하는 이벤트 스페이스로 낚시, 게임, 파티,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