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폐하기. 거주자의 프라빗한 거주환경 구축하기. 미국 휴양단지에 위치한 백색의 고급주거는 거주자의 사생활 보호를 위한 내부지향적인 주거공간으로 설계된다. 먼저 내부와 외부를 분리하는 화이트 월은 내부에 다양한 외부공간들을 형성한다. 거주자의 생활공간과 집적 연결되는 야외풀장과 선베드가 위치한 저층부의 중정과 2층에 각각의 룸과 연결된 작은 테라스가 구축된다. 이러한 외부공간들은 외부시선으로 부터 거주자를 보호하는 한편 풍부한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외부파사드는 대형 개구부를 계획하지 않고 작은 개구부를 연속 배치함으로써 외부시선을 차단하는 동시에 채광과 환기를 확보하는 기능적 디자인이자 주거의 건축적 특징을 아이텐티화 시키는 요소로 사용된다. reviewed by SJ Designed..
맨하튼에 위치한 고급 주거 맨션은 현대 도시 생활에서 주거가 지향해야할 방향점을 엿보게 한다. 기능의 존중, 철저히 배제된 장식의 심플함 그리고 이와 같은 건축스타일이 만드는 모던함이 합성된 주거 프로젝트는 다양한 컨텐츠가 혼재된 컴템퍼러리 라이프 스타일의 단편을 이야기 한다. 이와 같은 조화는 화이트를 베이스로 하는 모던함 -유광페인트는 그 특유의 질감으로 내부를 투영, 흡수한다.- 속에 건축라인을 따라 일정하게 배치된 컴템퍼러리 아트와 엘레강스한 가구가 연출하는 하모니로 구현, 거주자에게 쉬크함과 안락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또한 주거를 수직으로 관통하는 슬라이딩 파이프는 전층을 회전, 트위스트하면서 유쾌하고 즐거움이 가미된 플레이 스페이스로 플러스한다. 그렇게 팬트하우스는 현대도시생활의 다양한 단편들..
시선을 사로 잡는 대담한 색채, 아이콘 요소의 적절한 배치로 인한 리드믹컬한 공간구성. 디자이너 Rafael Simonazzi가추구하는 인테리어 디자인의 지향점은 카사 코스 주거공간에 고스란히 녹아 내린다. 스틸 구조물 위에 완성된 우드프레임은 새로운 메자닛층을 형성, 거주자를 위한 서재 겸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그리고 그 하부에는 식사와 놀이를 겸하는 플레이 공간이 배치되어 거실과 연결된다. 벽식구조로 이루어진 우리 주거환경에서는 접하기 힘든 오픈공간으로 거주자의 성향에 맞도록 커스텀이 용이 할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생활패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주거로 제안된다. reviewed by SJ Designer Rafael Simonazzi has been appointed to create 2013 ..
클라우드 나인이 지향하는 공간은 자연과 사람과의 밀착된 환경을 구성하는 것이다. 이 단순명료한 지향점은 폴딩된 콘크리트 구조물로 주거를 미학적 기능적 건축공간으로 완성시킨다. 시작; 폴딩된 지붕상부는 식물을 식재, 재배하는 정원으로 집적적인 자연을 유입한다. 그리도 두번째; C자 형태로 열린 생활공간은 나즈막한 언덕 아래로 열린 전망과 거주자의 야외활동을 보장하는 개인정원으로 구성된다. 마지막; 지하에 램프를 통한 지하주차장이 계획된다. 콘크리트, 유리 그리고 심플한 형상은 거주자에게 최상의 환경을 선물한다. 자연이라는... reviewed by SJ This sustainable bio house designed by Spanish architects Cloud9 has a green jewel in ..
단독주거 리뉴얼 프로젝트의 시작은 과거의 시간을 현재의 공간 속에 공존시키는데서 시작된다. 길고 좁은 대지위, 드라이 크리너 삽을 리뉴얼한 프로젝트는 한정적인 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내부 각 공간들을 오픈플랜 속에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구성한다. 이러한 공간의 흐름의 중심에 있는 오픈에어 중정은 맞다 있는 기존 벽에 기대어 새롭게 증축한 수직공간을 연결, 각 공간 깊숙히 채광과 환기를 유도한다. 여기에 기존 벽과 지붕을 지지하는 블랙 스틸 프레임은 거주자를 위한 프라빗 중층 공간을 형성하는 동시에 책장을 거치하며 노출된 벽돌, 우드를 현대적인 주거공간과 연계 시키는 매개체로 작용한다. 그대로 노출된 과거의 흔적들은 아늑한 주거공간 속에 시간의 향기로 아이텐티한 공간을 형성시킨다. reviewed..
럭셔리 하이엔드 주거의 첫번째 원칙은 사생활 존중, 그리고 그것을 실현시키기 위한 건축공간의 디자인, 여기에 외부 자연환경과의 조우가 더해진다. 개별적이며 독립적인 주거공간 확보를 위해 분할된 3개의 유닛은 각각 거주자의 개인적인 공간을 위한 개인응접실, 침실, 욕실이 각각 위치하며 중심부에 위치한 스위밍풀의 뷰포인트를 갖는다. 거주자의 개별적인 주거공간 확보는 물론 내외부의 밀착된 오픈 스페이스로 구성된 저층부는 각각 독립적인 주거공간을 연결하는 L형태로 개인 시네마룸, 게임룸, 스누커 및 탁구장 그리고 디자이너 키친이 연속된 공용공간으로 내부를 통합한다. 일반적인 주거의 연속성보다는 개별적인 공간 확보가 눈에 띄는 주거 프로젝트로 마치 개별적인 빌라가 연속된 뉘앙스도 풍긴다. reviewed by S..
yo shimada/tato architects have merged ‘house in ishikiri’ into a residential area erected in 1930 that slopes to the west on the hillside of mount ikoma, overlooking osaka plain. the challenge in developing this dwelling was trying to create a contemporary structure that would coordinate with its historic surroundings. project: house in ishikiri location of site: osaka, japan site area: 233.32m..
집속에 집을 만들다. 부족한 예산에서 가장 효율적인 공간을 형성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이번 프로젝트에 임하는 건축가는 자신들의 세계관을 뽐내기 위함이 아니라 노후하고 열악한 거주환경으로 부터 보다 나은 생활공간을 창출하기 위한 최소한의 건축행위를 목표로 설계한다. 이러한 출발선상에서 그들이 찾은 해결책은 저렴하면서도 효율적인 재료 -거주를 위한 단열을 만족시키는 재료- 의 사용과 최소한의 건축행위, 그리고 거주자가 필요로 하는 최소한의 공간의 크기를 찾아 접목하는 것으로 좁혀졌다. 그리하여 완성된 주거는 두개의 컨테이너 블록을 나란히 배치하며 프라빗한 두개의 실을 형성하고, 그 외부로 저렴하며 성능 좋은 폴리카보네이트로 디자인된 박공지붕 형태의 생활공간으로 완성된다. 특히 기성으로 제작된 완성품의 ..
안식처를 찾아서... 아름다운 호수를 바라보는 전망 좋은 낮은 언덕 위에 자리 잡은 클리어 레이크 커타쥐는 기존 1950년대에 지어진 구조물 위에 5인 가족의 사계절을 위한 안식처로 디자인된다. 외부에 마감된 다크 컬러는 내부의 밝은 플라이우드와 대조를 이루며 외부 지향적인 건축공간을 전원풍경 속에 생성한다. 이는 숲을 이루는 바람, 빛, 소리 그리고 살아 있는 주변 자연환경과 조우를 이루며 고유한 캐릭터로 구체화된다. 특히 지속가능한 건축의 지향은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한 건축의 귀결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뷰포인트와 냉방과 환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개구부 및 창문을 디자인 하게 된다. reviewed by SJ Sitting low on the land behind a tree front, ..
자연을 CMYK로 나타낼 수 있을까? 건축가 MCKNHM Architects의 대답은 "예스"다. CMYK 하우스는 기존 수변가에 위치한 주거 증측프로젝트로 기존 박공지붕의 주거를 포함한 3개의 파빌리온으로 구성된다. 각기 다른 포지셔닝의 파빌리온은 주출입구에 위치한 워크샵 및 차고 파빌리온과 사우나, 게스트 하우스를 포함하는 두번째 파빌리온 그리고 수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는 오픈형 테라스를 포함한 박공지붕 파빌리온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유니크하게 만드는 파사드 디자인은 주변 자연환경을 이미지화한 픽셀을 다시 여러개의 컬러도트로 표현하며 또다른 방향으로 자연을 이야기 한다. 이러한 패턴디자인은 파사드로 다가갈수록 수많은 도트들로 구성된 그래픽이 보이고 파사드로 멀어질 수록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