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휴식이 공존하는 리조트는 바쁜 도심속에서 쉼의 공간을 떠올리는 첫번째 장소가 아닐까 싶다. 풀빌라 선벤치에 느긋하게 누워서 칵테일과 함께 소설책 한권이면 그동안 쌓였던 피로가 다 날라가 버리지 않을까? 아열대 기후와 숙박시설의 프로그램으로 모던하게 계획된 리조트는 그래서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배치를 보여준다. 우리나라의 폔션중에도 이와 같은 배치와 형태로 계획되어 멀리 가지 않더라도 바다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많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 VaSLab Architecture have completed the Casa de La Flora Resort in Khao Lak, Thailand. from contemporist
수평의 도시를 수직으로 겹겹히 쌓아 올려 랜드마크를 만든다. 마치 항구의 창고를 겹겹히 쌓아 올린 듯한 마스 뮤지엄은 안트베르펜의 과거와 지금을 쌓아 올린 커다란 조각물로 구축되어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었다. 외피를 감싸는 레드인디안 샌드스톰은 컴퓨터의 시뮤레이션을 통한 패턴작업으로 마치 거대한 돌덩어리를 사람이 겹겹히 쌓아 올려 만들어낸 것과 같은 느낌을 받게한다. 이것은 도시의 과거로 부터 시작된 현재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구축됨을 반영함으로써 미래와 과거를 잇는 현재의 공간으로 구축됨을 이미지화 한다. 단단한 솔리드 메스덩어리는 각 공간간에 긴장감을 유발시키며 틈을 발생시키는다. 이 틈은 각 프로그램을 연결시키는 계단실로 형성되어 내부를 연결하는데 이 벌어진 틈사이로는 바다를 표현한 커브 커튼월로 표현..
극도의 세련된 절제미를 보여주는 세컨드 하우스: 사이트가 가지고 있는 진정성을 파악하는 일은 정확한 사이트의 분석과 건축가의 통찰력으로 이루어진다. 바닷가에 위치한 비치하우스는 총 3개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지면에 위치한 그라운드 레벨은 주변대지와 같이 속성의 연계성을 유지하여 대지와 관계성을 유지시켜 주며 공중에 부유하듯 캔틸레버 구조로 되어 있는 3층은 바다로 열려 내부의 공간을 바다로 확장시키는 역활을 한다. 또한 주변환경과의 관계성을 절제된 디자인으로풀어낸 건축가의 디자인 능력 또한 훌륭한데 이것은 비상주 주거형태의 세컨트 하우스 이기때문에 가능한 디자인 코드로 보여진다. 바다는 우리에게 많은 감성을 안겨주는 디자인 코드 중 하나이다. 이를 잘 활용하여 플래닝을 한다면 바닷가에 위치한 숙박시설(펜..
불법이주민을 위한 비밀시설 기지가 완성되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불법이주민을 위해 활동할때다. 엄폐를 하기 위해 무채색계열의 노출콘크리트로 외형은 단순화시키고 산정상에서 멀리오는 정부군도 감시 할 수 있다. 또한 비밀격납고에는 이주민들을 재빠르게 탈출시킬 수 있는 트럭과 보트가 준비 되어있다. 자 이제 기다리지 말고 조직원들에게 알려 우리의 활동을 시작하자. 재미있다. 이런 비밀조직이 있다면 이러한 공간은 어떨까라는 재미있는 생각에서 N.E.M.O는 시작된다. 2차세계대전의 벙커를 모티브로 형상화한 외형은 그 형태가 주는 무직함만큼 깊이 있고 강렬하다. 장식없이 기능에 의한 공간들이 얼마나 힘을 갖고 있는지 잘 보여주는 프로젝트이다. Architecture students Felix de Montesqu..
바다와 만나는 워터프론트 공용공간 자연이 우리에게 준 큰 선물중에 하나가 바다이다. 그 바다와 면해서 형성된 워터프론트는 적절한 야외 공용공간을 계획함으로써 그 활용성을 높인다. 또한 야외공간에서 빠지 않아할 것이 차양시설인데 여기 캐노피 구조물은 공원의 구심점과 허브 역활을 겸하도록 계획되었다. 이용자들에게는 적적한 차양시설로 휴식공간을 주고 이와 더불어 매점과 카페테리아 그리고 화장실을 계획하여 공원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다. 그럼, 아웃도어 스페이스 계획과 이너스페이스의 계획은 어떤 큰 차이점이 있을까? 아마 어반 플래너나 랜드 플래너에게 물어보면 더 확실한 답을 들을 수도 있게지만 내 생각에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공간의 연속성을 어떤한 위계로 정하느냐 같다. 건축가 또는 인테리어 디자이..
산토리니 그레이스 호텔은 없다. 단지 푸른바다를 바라 볼 수 있는 하얀색의 공간만이 존재 할뿐이다.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이곳에서도 알아주는 그레이스 호텔은 부띠끄 호텔로 유명하지만 건축물 자체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보다 자연에 겸허이 자기 자리를 내줌으로써 더 럭셔리한 프라빗 호텔이 되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자연보다 더 훌륭한 건축물은 없고 더 훌륭한 디자인은 없다고. 건축가는 자연과의 조우를 생각할때 상당히 많은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 얼마만큼의 자연을 내 안으로 가져 올 수 있을까? 얼마만큼 덜 디자인해야 이 자연과 하나 될 수 있을까? 요사이 건축은 그 어떤 디자인보다 많은 것을 담을려고 하는 어폐를 보이고 있다. 많이 담아야 훌륭한 디자인이고 남에게 인정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
장소성이 가지고 있는 사이트의 성격을 십분 잘 발휘해서 랜드마크 센터(스톡홀롬 워터프론트)가 구성되었다. 특히 유기적으로 구성된 입면 디자인 돋보이는 프로젝인데 수직메탈 루버를 병렬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아이텐티한 곡선을 표현하였다. 이것은 장소성에 색다른 랜드마크적 요소를 가미하여 이용자로 하여금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 역활을 한다. 3개의 프로그램, 오피스, 호텔, 그리고 공연장을 유기적으로 구성하였는데 이것은 여기(스톡홀롬 중앙역)가 갖는 교통의 요충지 역활을 훌륭히 수행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반영이다. Stockholm Waterfront is now giving Stockholm a boost in the world of international conferen- ces. The congress fa..
디테일 하지 않지만 모던한 맛을 주는 호텔을 하나 소개할까요? 바닷가에 위치한 배치코 호텔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편안한 휴식을 주는 곳이네요. 칵테일바에 앉아 넓게 펼쳐진 바다를 보면서 한잔하는 여유도 좋고, 스파을 즐기면서 감상하는 바다도 좋아 보여요. 우리나라의 기후와는 달라 열린 플래닝이 시원한 뷰와 맞물려 이용자에게 편안함을 주네요. it’s no secret that we love hotels here at Yatzer. They are places of wonder, a virtual design experience that brings the guest into a new world entirely. We feature brand new properties and exclusive sneak..
피요르드 해안때문에 노르웨이는 주로 운송수단을 배로 이용하였어요. 여기 작은 마을(Strusshamn)은 그 배를 만드는 산업이 발달한 마을이였죠. 하지만 도로사정이 좋아지면서 차를 이용한 운송수단으로 바뀌면서 이 마을의 산업도 쇠퇴의 길을 걷게 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시 재생프로젝트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네요. 먼저 이곳이 가지고 있는 문화와 전통에 대해 바라보며 이곳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십분 살려 문화와 상업이 공존하는 마을로 계획했어요. 독특한 이곳만의 문화, 보트 생산시설의 문화와 해양문화가 잘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는 문화의 정점을 보트하우스로 보았어요. 보트하우스 리뉴얼 작업을 통해 아티스트를 위한 하우스와 스튜디오 또는 작은 상점들로 탈바꿈을 시도하는 거죠. 문화와 상업은 어느 한 ..
그린랜드의 지형적인 특성을 잘 반영하여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어낸 프로그램이 참 흥미로워요. 프로그래밍을 잘하기로 소문난 비아지 답게 프로그램을 직설적인 화법을 통하여 대담하게 구현했네요. 경사지, 경사면을 이용하여 건물의 사이드로 회전하는 관람순환동선을 형태로 구현하여 원형의 형태를 만들고 내부 중정 옥외갤러리 또한 지형을 살려 계획함으로써 공간의 순환과 확장을 동시에 해결했네요. 총 3개 층으로 구성된 단면 프로그램에서는 뷰가 나오지 않는 저층부에 갤러리를 중간층에는 사무실, 그리고 뷰가 열리는 최상층에 공용공간을 계획하였어요. 늘 보는 비아지 작품이지만 그들의 명쾌한 해석과 직관은 아직도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는 것 같아요. The team of BIG + TNT Nuuk + Ramboll Nu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