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방법으로 도시 읽기.
당신은 도시를 어떻게 접하고 읽고 있습니까?
우리는 걷고, 뛰고, 타면서 도시속을
누비고 도시를 읽고 있다.
어쩌면 너무나 깊숙이 들어와 있기 때문에
자기 자신이 도시를 읽고 있다는 생각보다는
스트레벨에서 펼쳐지는 한정적인 뷰만을
보고 읽고 있다.
그럼 다른 방법은 없을까?
여기 레인보우 파노라마는 또다른 방법으로 도시를 읽고
관계 맺기를 보여준다.
360도로 펼쳐진 파노라마 뷰를 따라 펼쳐진
도시의 뷰는 우리에게 색다른 경험으로 도시와의
관계성을 보여준다.
보행자는 마치 산책을 하듯이 펼쳐진 150미터의
복도면을 따라 움직이면서 자연스럽게
스펙트럼으로 변화하는 도시의 뷰를
감상하게 된다.
우리는 흔히 리니어한 공간은
그 자체가 가지고 있는 큐비즘에 빠져서
다른 공간과 관계를 맺지 못하고
한정적인 공간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단순한 사고의 전환으로
리니어한 공간을 도시 전체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순환구조의 공간계획은
그 자체의 연속성으로
도시를 함축적인 파노라마 전개도로
만들어 언익스펙티드(unexpected)한
공간을 우리에게 전달한다.
reviewed by SJ
olafur eliasson's highly anticipated new installation 'your rainbow panorama' is now complete. set to open on may 28th,
the permanent elevated structure provides a 360º view of the city of århus, denmark. suspended between the city and the sky,
the viewing platform insists on the sensory engagement of those who enter it.
as designboom previously reported here and here, the continuously circular pathway sits on top of and proportionality
compliments the ARoS museum of art, designed by schmidt hammer lassen in 2007. measuring 150 meters around,
the transparent glass unit is designed to act as a visual compass for the city, its colors marking the physical location of
each visitor.
representing every color in the spectrum, the design looks to enter into a cohesive dialogue between the exiting architecture and the surrounding city. virtually erasing the boundaries between indoors and out, the encompassing environment aims to question the comfortable limits for which people are accustomed to moving.
enveloped in the rainbow-like atmosphere, the user produces afterimages in hues complimentary to the colors that
surround them, altering and defining the perception of the city that lies below.
from designb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