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선택에 기로에
섰다면 당신은 무엇을 선택하겠습니까?
주거가 투자의 목적이 아닌
거주자의 윤택한 거주를 위한 공간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것은 요사이 이슈되고 있는
'땅콩집'에서도 찾아 볼수 있습니다.
어쩌면 이제서야 건축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진정성이 열리는 좋은 현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파트의 획일화된 공간에서는 누릴 수 없는
단독주거 환경은 우리에게 유연하며 자유로운 공간을
체험 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1층에 위치한 거실과 식당은 정원과 연계성 및
공간확장이 용이하도록 계획되어 500스퀘어미터의 공간을
내외부를 넘나들며 효율적으로 사용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2층 매스를 폴리카보네이트로 마감하여
외부의 환경을 적극적으로 유입시킬려는 건축가의
의도가 보이네요.( 외부의 그린환경을 건물로
투영하여 건물 자체가 가지고 있는 물성보다
외부환경과 동질화 하려는 디자인 의도)
내부 디자인 중 재미있는 것은
1층 거실과 식당을 나누는 파티션 개념의
가구인데, 거실면에서는 텔레비젼을
식당에서는 와인바를 이용 할 수 있도록 계획하여
막힘없는 공간의 흐름이 가능하도록
계획하여 내부공간이 커 보이는 효과까지
내고 있습니다.
reviewed by SJ
A family with one child and maybe more to come dreams of moving from their apartment in the middle of the city to a house at the periphery with plenty of green. They envision children playing in the grass, the parents and their friends sitting amongst them, and all around nothing but green, trees, pure nature. The purchased property is a 500-square-meter plot, a grassy meadow with trees.
Four levels, three above ground and one below, are to yield a total of 300 m² of living space.
In order to retain the character of the original meadow, the ground-floor living and dining area are tied to the garden in a generous sweeping gesture. This gives the feeling of a 500-square-meter living room composed of outdoor and indoor spaces. The tail end of the swoosh tapers to human scale forming smooth shallow depressions for sitting, curvilinear furniture, a pool and terrace with rounded corners.
The sweeping gesture on the ground floor is made of semitransparent polycarbonate elements. The ephemeral character of the material is also employed in the façade of the top floor, giving it the appearance of an airy, hovering swoosh.
On the rooftop, the patch of meadow removed from below is woven into the undulating green office landscape.
Grassy green fields on several levels interspersed with ephemeral swooshes of sp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