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자연과 하나가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을 먼저
자연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자연과 내가 나누어 가질때 비로서 자연과 나는 하나가 된다.
긴원통형태가 인상적인 세컨드 하우스는 단순하지만 유니크한 캐릭터를 보여준다.
하지만 멋부리지 않는다. 무한히 열려 외부와 소통하기를 좋아 한다.
아마도 골강판으로 이루어진 긴원통형의 프로펠러 오프닝은
자연을 유입시키는 창구와 같은 역활이 아닐까?
내부 공간구성은 생활공간인 거실과 개인적인 침실, 욕실로 구성된다.
그리고 이 두개의 공간을 연결하는 반공간- 상부 골강판을 접어서 만든 지붕으로
자연스럽게 형성된 데크 공간-은 내부의 거주공간과 자연을 연결하는 커다란
구심점 역활을 한다. 여기에 소박한 인테리어는 이곳의 자연을 고스란히 소담스럽게
담아낸다. 인공적인 맛을 빼면 뺄 수록 원래 재료가 갖고 있던 맛은 살아 나고
진정한 공간의 향기가 나는 것이다.
이러한 거주공간이 일으키는 내외부의 통섭은 외부의 공간을 내부로 투영시킴으로써
인위적인 건축공간이 아닌 자연과 동화되는 쉘터를 형성하게 된다.
reviewed by SJ
The famous Australian photographic artist, Marian Drew, wanted a house
in which she and her family could enjoy their weekends, and felt a
construction derived from the concept of a luxury campsite would fit the
bill. The unique holiday home was designed by Simon Laws of Anthill Constructions, and is located on the Queensland coast amongst mature Bloodwoods and Cabbage Palms, in the town of Seventeen Seventy.
from home-desig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