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버블 빌딩 [ DUS Architects ] Bubble Buil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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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버블 비누방울이 펼치는 형용 색색의 스펙트럼 스페이스는

템퍼러리 설치물로 간직하기에는 아깝습니다.

노트르담 퍼블릭 광장에 설치된 16개의 헥사곤 스틸 프레임은

비누방울의 표면장력을 이용하여 다양한 막을 만들어 내며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비누방울 놀이를 어른들에게는 반투명 막으로 형성되는

색다른 공간적 체험을 선사합니다. 사실 버블버블 빌딩 프로젝트는 단순히

호기심을 채우기 위한 프로젝트가 아닌 대안건축의 패러다임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실험실입니다. 세포와 같은 형태로 무한 반복 증식하는 공간은

얇은 막을 경계로 빠르게 생겨나고 빠르게 사라져 갑니다.

지금의 생활패턴처럼 말입니다. 즉각적인 대응을 하는 것이 결코 옳은 방법은

아니지만 일부분이라도 변화에 대응 할 수 있는 그릇은 있어야 됩니다.

그래야 지금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이의 경계에서 발생하는 괴리를 메워 줄 수 있는

공간들이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공간은 sns으로 친해지는 것 같지만

 사실 현실에서 더 멀어지는 대인관계를 회복 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입니다.


 

reviewed by SJ

 

Building Connects Festival Visitors

DUS Architects realized the epitome of temporality in an installation that occupied a public square in Rotterdam for two weeks.

Known for its use of unconventional materials, DUS created Bubble Building out of soap bubbles, the most transient fabric imaginable, for the ZigZagCity architecture festival. There was a catch, however; visitors had to build the structure themselves.

‘For us, architecture is an instrument for bringing people together,’ says architect Hedwig Heinsman. ‘Bubble Building illustrates this philosophy. It can’t exist without public participation.’

Consisting of 16 metal-framed hexagonal cells – forms found in naturally shaped bubble clusters – the pavilion revealed itself only when a number of people collectively raised the reflective stainless-steel frames to make iridescent soap-bubbly walls appear – which glistened in the sunlight until they burst. According to the architects, the cells can be reconfigured to produce different shapes.

Bubble Building referenced the reconstruction of Rotterdam after World War II, a city with the resilience to pick up and start over – as often as it takes.





from  frame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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