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놀로지 콩피에뉴 대학의 새로운 건축물은 지속가능한 건축을 지향한다. 3층에 연속된 오픈플랜을 외부환경으로 부터 보호하는 외부 파사드는 쉐이딩 시스템이 적용된 우드패널과 불투명 혹은 심플한 윈도우 프레임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건축물을 동서방향으로 배치, 바람길을 형성하며 자연환기를 유도한다.- 이러한 파사드 디자인은 북측을 제외한 남측, 동측, 서측면에 설치되며 내부 연구실과 사무실 등 각 프로그램의 사용관계에 따라 선쉐이딩 각도를 조정, 열림, 닫힘을 통해 적절한 채광과 뷰포인트를 제공한다. 기능적 요소의 충족은 물론 건축물의 지향점을 표현하는 생물기후 반응형 파사드는 내외부의 밀착된 경험을 통해 건축을 통합한다. reviewed by SJ,오사 The building is designed as a..
독일 남서부, 매력적인 전원마을 헤팅엔에 위치한 공장 프로젝트는 풍부한 자연환경을 건축공간에 투영한다. 그리고 다시 반사시켜 자신만의 고유한 아이텐티 캐릭터를 구현한다. 자연시스템을 통합한 건축환경은 이중사선 패턴을 공장의 외형을 디자인하는 주요한 모티브로 차용, 역동적인 시퀀스를 연출한다. 특히 공장 내부 깊숙히 자연채광을 유도하는 북측 파사드는 자연으로 열린 전창시스템을 사용 생산라인과 플렉서블 오피스, 워킹 스페이스의 거주환경을 보장한다. -내부의 유연한 오픈플랜은 철골프레임으로 계획된 무주공간의 도움으로 가능하다.- 여기에 리드믹컬한 공장 측면 디자인은 인근에 위치한 단독주거의 박공지붕을 차용함으로써 마을과 대화하는, 자연에 응답하는 시퀀스를 연출한다. 이와같이 디자인된 공장은 새로운 랜드스케이프..
빛과 그림자의 이야기. 모놀리틱한 거대한 블랙은 버티컬 라이트의 움직임을 지원하는 백그라운드로 야간시 다양한 퍼포먼스를 투영하는 스크린으로 자리한다. 페루, 산티에고 오메가 빌딩의 파사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블랙 커튼월은 장중한 이미지를 통해 기업의 믿음과 신용을 전달하는 동시에 버티컬 라이트로 생동감 넘치는 기업의 활력을 직간접적으로 전달한다. 여기에 수평성이 강조된 포디움의 상업시설은 상부 타워부에 반한 건축환경 구성으로 가로변환경과 밀착된다. 특히 프로그래밍된 라이트 쇼는 야간시 빌딩을 새로운 어반 랜드마크로 부각시킨다. reviewed by SJ This Office Building Project is located in a 2,255.98 m² terrain. The first and secon..
시간의 흔적은 고스란히 공간에 새겨지며 현대적인 건축의 언어로 재구성된다. 이렇게 재현된 역사와 전통은 대지의 당위성을 드러내며 시공간의 간극을 좁히는 동시에 건축공간에 새로운 캐릭터를 불어 넣게 된다. 광저우로 부터 차로 30분거리에 위치한 돌의 도시 총우시에 새롭게 들어선 아트뮤지엄 프로젝트는 앞서 말한 건축공간을 상징적인 이미지로 구현한다. 남측에 위치한 출입광장을 기점으로 동측편에는 기존 건축물을 새롭게 리노베이션한 오피스 빌딩이 서측편에는 새로운 리셉션 빌딩이 배치, 그리고 축의 센터라인의 끝에 남측을 바라보며 거대한 아트뮤지엄이 자리한다. 아트뮤지엄의 독특한 외형은 마치 거대한 석산의 단편을 보는 듯한 착각과 더불어 고대로 부터 내려오는 이 지방의 특색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다양한 석재 ..
La Tallera Siqueiros generates a relationship that reconciles a museum and a muralist's workshop with the surrounding area by way of two simple strokes: opening the museum courtyard onto an adjacent plaza and rotating a series of murals from their original position. The space itself was built in 1965 and became the house and studio of the muralist David Alfaro Siqueiros during the final years of..
lying between graphic design and photography is the series of images by alexandre jacques, which meander away from the traditional notions of architectural imagery by focusing instead on the visual repetition inherent a building’s façade. jacques aims his camera at a distinct point on structural landmarks in paris, new york and brisbane, honing in on a very specific piece of the overall tower. t..
전통의 계승, 새로운 컬쳐밴드의 형성 및 재결합을 위한 건축물의 위상은 장소에 의미를 부여하는 일련의 작업을 통한다. 그리고 이러한 장소성을 부여하는 건축물은 작게는 지역 내의 문화와 넓게는 아라비아 반도의 문화를 상징적으로 대표하게 된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라비아 문화의 아이콘으로 새롭게 제안되는 킹 파하드 국제 도서관은 기존 건축물의 다양한, 혼잡한 빌딩 패턴을 새롭게 재구성하여 아라비아의 문화적 컨텐츠를 새롭게 정렬하는 패턴 디자인으로 컬쳐밴드의 상징적 아이콘을 목표로 리노베이션 된다. 어반파크내 광장에 위치한 입지적 특징은 건축과 도시와의 상관관계를 매개하는 특징으로 건축물의 외형적 특징을 잘 드러내는 파사드 디자인에서 적나라하게 표출된다. 상징적인 이미지 구현은 물론 내부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
세계적으로 유명한 철강제품 제작 회사, Zahner의 캔자스 시티에 위치한 팩토리 리노베이션 프로젝트. 기존 팩토리의 북측 파사드의 30년 세월에 노후된 울타리 제거와 작업장 확보를 위한 프로젝트의 시작은 효율적인 패브릭케이션을 용이하게 도와주는 소프트웨어를 이용, 기업의 이미지에 부합되는 파사드 디자인에서 시작된다. 이렇게 디자인된 파사드는 기존 울타리를 대체, 주변 울타리와의 연계는 물론 건물내 워크스페이스를 확보한다. -두대의 대형 크레인을 포함한 무장애 작업공간은 연속된 무주공간을 필요로 한다. 이번 파사드 디자인과 함께 디자인된 사선지붕의 트러스 스트럭쳐를 통해 구축된다.- 패브릭케이션된 부재는 3/16" 알루미늄 플레이트를 워터젯으로 가공, 내부에 위치한 글래스 및 타공판넬과 결구되어 이중외피..
이종결합, 소통을 이야기 하다. 해변가 드라마틱한 시퀀스를 자아내는 건축물은 해양연구센터와 전망대로 이루어진 복합시설물로 해양연구를 위한 과학자 및 학생들의 공동주거가 자리한다. 저층부에 위치한 레스토랑을 포함한 상층부의 74 스튜디오 유닛을 감싸는 파사드 디자인은 건축물이 지향하는 컨셉을 이야기하는 동시에 내외부를 필터링하는 버퍼 스크린으로 사용된다. 주변 랜드스케이프로 부터 차용된 형태와 컬러는 구불구불한 해안선, 높고 낮음의 연속적인 산등성이, 그리고 다양한 곡선이 가지처럼 뻗어 있는 산호초를 직간접적으로 이야기하며 외피를 완성해 나간다. 더욱이 이러한 텍스쳐를 통해 구분되는 내외부의 관계는 외부로 부터 내부의 시선을 차단, 거주자의 안락한 생활을 보호하는 동시에 오프닝을 통한 다량의 채광과 환기 ..
퍼즐 큐브 파사드; 실시간으로 인터렉티브 되는 파사드와 퍼즐큐브, 사용자가 퍼즐조각을 맞추는 동안 거대한 건축물의 파사드는 퍼즐큐브처럼 다양한 컬러의 조명으로 실시간으로 변화하며 흥미로운 시퀀스를 형성하게 된다. 무척이나 흥미롭다. ‘puzzle façade’, by spanish artist and designer javier lloret, brings the experience of solving a rubik’s cube to the urban space. the project transforms the façade of the ars electronic building in austria, into a interactive, vibrantly-colored cube, changing chrom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