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의 시작은 어반 라이프를 보장하는 퍼블릭 빌딩에 대한 질문의 대답으로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를 비롯한 다양한 도시생활의 지원시설이 자리한다. 경사 대지를 따라 빌딩은 배치, 평면은 기울어진다. 플랫폼의 전통적인 공간 속에 생성된 흥미로운 다이나믹함은 도시와의 접점 폭을 확장하는 어반 발코니와 함께 도시와 건축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작용한다. 그리고 여기 지속성장 가능한 건축을 지향점으로 키네틱 아트로 부터 영감받은 언둘레이션 플라이우드가 수직으로 파사드에 부착된다. -왜곡된 비쥬얼 시퀀스를 생성하는 버티컬은 자연환기, 자연채광, 직사광선 방지 등 패시브환경을 구현, 효율적인 에너지 운영을 확보한다.reviewed by SJ,오사 The project is proposed under the questi..
프랭크 게리가 디자인한 시드니 기술대학, 'dr. chau chak wing' 빌딩의 독특한 파사드 디자인은 빌딩의 고유한 특성 발현과 대학이 추구하는 상징적인 심볼의 표현을 추구한다. 티칭, 러닝, 리서치, 그리고 비즈니스 스쿨을 위한 오피스는 게리 디자인의 독특한 건축어휘를 통해 지역적 역사성 투영과 대학 심볼을 상징화 한다.-대학의 지향점은 혁신적인 생각과 양방향 협업공간 그리고 무한 아이디어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형상은 5개의 커스텀 메스로 부터 시작, 총 320,000개의 벽돌 작업을 통해 언둘레이션(입면에 파도가 휘감아 돌듯이 곡선이 면이되어 3차원으로 공간을 생성)되며 분절된 패턴으로 고유한 지오메트릭(형상화)을 생성한다. 여기에 그리드 모듈을 따라 일률적으로 배치된 글래스 윈도우와..
수백개의 미세한 구멍은 Badajoz Fine Arts 박물관의 인상적인 시퀀스를 생성하는 동시에 새로운 캐릭터를 부여하는 매개체로 작용한다. 화이트 콘크리트 위에 펀칭된 독특한 문양; 패턴은 박물관 확장 프로젝트 (3층 높이의 두개 블록 추가 )에 추가된 공간을 감싸며 기존 박물관의 역사적인 붉은 회반죽 입면과 대조를 이룬다. 이는 박물관의 정체성 확립; 역사적인 도시공간에 자리한 건축물의 장소성과 내부에 전시되는 문화 컨텐츠의 상호작용을 불러 일으키는 건축환경 구축에 있다. -다공화된 화이트 콘크리트는 내부와 외부를 구분 짓지 않고 흐르며 외부(도시,역사)와 내부(문화) 밀착시킨다. 그리고 수많은 공극을 통해 소통한다. reviewed by SJ,오사 Hundreds of tiny holes punc..
신,구의 구분은 중요하지 않다. 단지 기존의 장소성과 현재의 패러다임이 공존하는, 시간과 공간을 감히 계산하지 못하는 -합성되어- 멋진 공간만이 존재 할 뿐이다. 스코틀랜드 에딩버그 서측, 로샨로드 위치한 어셔홀 증측 프로젝트는 이전 프로그램의 승계 -1914년 건립된 이후로 부터 지역주민들의 다목적 이벤트 장소로 사용- 새로운 도시문화의 확충, 두가지 목적을 위해 진행된다. 시의회로 부터 의로 받은 건축가, LDN는 이러한 숙제를 거리로 비상하는 날개와 같은 3층 높이의 파사드로 해결한다. 퍼포밍 아트를 위한 기능공간 확보 및 실용적 단점 극복을 위해 각 레벨공간과 연계되는 포디움과 각 레벨로 부터 요구하는 필요시설을 각층마다 확보한다. 완성된 내부 공간은 극적인 두개의 시대가 만나는 장이자, 지역주민..
어린왕자 보아뱀이 갑자기 생각나는 것은 나는 이유는 뭘까? 벨라루스, 보리소브에 위치한 풋볼 스타디움 아레나 (축구경기장)의 독특한 외형은 주변자연환경과의 적극적인 조우를 위한 OFIS의 아이디어로 두가지 상반된 시각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전체 유선형태(알루미늄 시트 마감)를 바탕으로 다양한 크기, 형태로 오프닝된다. 마치 거대한 얼룩무늬처럼. 이는 숲속에 위치한 지리적 특징 (최대한 기존 수목을 보존한다는 기본원칙)을 투영한 결과물로 거추장스러운 장식을 배제한 일목요연한 디자인 속에 구현된다.(기능과 공간과 건축 그리고 구조는 일체화 된다. 그리고 이를 통해 건축은 자신만의 캐릭터를 갖게 된다.) 총 13,000석 규모의 크기로 620 VIP석과 100명의 언론매체를 위한 좌석이 별도로 배치된다.rev..
자연과 건축의 경계를 긋다. 저장 지방에 위치한 오피스&기숙사 프로젝트의 두드러지는 외형적 특징은 콘크리트 물성에 대한 실험으로 부터 생성한 아이텐티를 차용한다. 이 차용된 이미지는 무한히 반복되는 수많은 공극들을 발생시키며 자연과 건축을 버퍼하는 가림으로 섬세한 조적블록 쌓기를 통해 구현된다. 모던 엔진니어링과 지역 전통 구축술의 결합을 통해 실현된다.reviewed by SJ,오사 Chinese architect Li Xiaodong, the recipient of the inaugural Moriyama Prize, completed this building with an elaborate brickwork facade to create offices and dormitories at a build..
서베이 캠퍼스의 수문학 및 지질학 센터 리노베이션 프로젝트의 첫번째 단계, 캠퍼스 칸틴(교내식다) 빌딩은 1980년대 건립된 기존 도어맨하우스를 리노베이션; 1층에 주방을 포함한 직원 식당과 VIP식당 그리고 2층에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액티브 스페이스로 재구성된다. 다양한 요구조건은 플렉서블한 싱글 스페이스로 심플한 큐빅 볼륨으로 완성된다. -상부층은 다양한 이벤트 장소로 사용된다. 탁구장, 강의실 또는 스테이와 관중석을 포함한 발표회장으로 사용 가능하다.- 특히 빌딩의 캐릭터를 정의하는 파사드 디자인은 더블 스킨구조로 외부환경으로 부터 내부를 보호하는 글래스 커튼월이 내부 레이어에, 다양한 오프닝으로 마치 펀칭된 스크린을 연상시키는 스톤이 외부 레이어에 자리한다. 작렬하는 태양으로 부터의 쉐이딩은 ..
혐오시설에 대한 또다른 시각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원동력으로 장소에 대한 정의를 재정립, 주변을 아우르는 거대한 이정표 구축을 위해 시작된다. 독일 건축가 Erick van Egeraat가 지향하는 건축환경은 기존 쓰레기 소각장 및 화력발전소의 네거티브한 이미지를 쇄신하는 포지티브 디자인으로 화력발전소의 거대한 불꽃을 건축적 어휘로 재구성한 픽셀 패턴 파사드로 재현한다. 먼저 레벨따라 단으로 접혀진 형상과 공장을 연상시키는 지붕형태는 주위에 위치한 산업환경 셋팅과 도시의 역사적 상징인 성당의 재해석을 연속하며 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디자인된다. 여기에 갈색톤의 알루미늄 판넬에 서로 다른 크기로 펀칭된 패턴은 레벨이 상승할 수록 밀도를 달리하며 상징적인 이미지를 배가시킨다. 무엇보다 기존 장소에 ..
현대 모던 예술작품의 전시와 다양한 소셜활동 보장을 위한 아스펜 아트 뮤지엄 프로젝트의 독특한 외형적 특징은 건축가; 2014년 프리츠커 수상자 시게루 반의 일련에 작업속에서 지속적인 건축을 구현한다. 공간의 본질 탐구를 위한 건축의 심플함은 기본요소의 유기적인 결합 속에서 발현되며 그를 통해 합리적이며 효용적인 건축을 탄생시킨다. 이는 대나무 바구니 제작시 한켜 한켜를 서로 위아래로 교차하며 단단하게 조직화하는 것처럼 파사드 디자인을 패턴화함으로써 내측에 위치한 글래스 커튼월과 더불어 외부환경을 필터링하는 더블스킨으로 제공된다. 공간 본질의 탐구를 통해 실현되는 실용적인 건축은 자의적인 심미적 디자인과는 달리 건축에 대한 합당성을 부여하는 동시에 아이텐티한 캐릭터를 구축하게 한다.reviewed by ..
도시의 다양한 움직임을 담기 위해 먼저 도시를 생성하는 인공적인 지형을 거대한 병원 주차장 파사드에 그리다. 그리고 다시 이 지도, 이미지는 주변과 동기화 되며 움직인다. (사실 움직이지 않는다. 관찰자의 시점에 따라 카드섹션의 양면처럼 다른 이미지가 보여질 뿐) 보행, 자전거, 자동차의 각기 다른 속도 이번방향에 따라 -관찰자의 시점에- 움직이는 듯한 시퀀스를 생성하는 -속도에 반응하는- 파사드 디자인은 병원 주차장 지역을 알리는 거대한 이정표로 거대한 인터렉티브 환경을 조성한다. 7,000여개의 앵글 판넬은 각각 18개의 상이한 크기 및 각도로 제작, (국자형태로 하단부 직사각형은 가로 300mm, 세로 600mm이며 긴 막대는 1000mm 로 구성된다.) 서측과 동측은 각각 딥블루 컬러와 골든 엘로..
다양한 패턴의 반복적인 구현을 통해 건축물의 새로운 캐릭터를 생성시키는 펀칭 알루미늄 패널은 거주자의 프라이버시 확보는 물론 외부 직사광 유입을 방지하는 스크린 역활을 수행한다. 이는 내부에 설치된 전동 블라인드와 함께 사용되며 능동적인 파사드 디자인으로 이전 대지-한때는 철도 차량기지로 사용되었으며 어느 시간 이후 방치되었다가 새로운 오피스 공간으로 제공된다.-의 성격을 무마시키는 적극적인 건축어휘로 사용된다. reviewed by SJ,오사 Designing a generic office building is not an enviable task, especially since the developer’s preference for the largest flexible floor area often ..
코르바 대학내 '바이알-노트 빌딩'의 그 특유한 파사드는 환경과 건축, 내부 프로그램과 건축, 도시와 건축의 새로운 관계정립을 위해 시작된다. 이러한 관계성은 먼저 글래스와 콘크리트, 두가지 재료의 극적인 대비를 통한 패러독스 디자인을 형성하며 장중하지만 가벼워 보이는 북측 파사드의 독특한 시퀀스를 연출 시킨다. 자연채광의 적극적인 유입과 직사광의 유입을 방지를 목적으로 하는 더블스킨은 내외부의 관계에 따라 개구부의 사이즈와 위치를 조정, 배치하며 이격된 측면으로 다량의 공기를 순환 시킨다. 이를 통해 확보된 내부 거주환경은 가시적인 뷰 확보는 물론 효과적인 쉐이딩으로 내부 열손실과 열부하 방지를 확보하게 된다. -남측 파사드는 이와 달리 반투명한 알루미늄 패널로 디자인, 연속적인 어반 패브릭을 구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