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된 팜하우스는 이제 예술가를 위한 작업실, 전시장, 생활공간 이자 포럼실 그리고 예술가의 사적공간 침실로 변신한다. 기존 ㄷ자 평면형태의 팜하우스와 새로운 리빙스페이스의 병렬 접합은 내부의 중정을 공유하는 ㅁ자형태의 평면으로 귀결되며 내외부의 막힘과 열림을 연속시키는 대비를 만들어 낸다. -두개의 ㄷ자 평면이 만나 ㅁ자 평면을 이루는데, 하나는(기존 팜하우스)는 솔리드, 다른 또하나는 (리빙스페이스) 보이드로 구성된다. 묘한 긴장감?- 이와같이 리빙스페이스의 3면 파사드는 투명한 글래스 윈도우로 디자인하여 주변 자연환경을 흡수, 필터링 함으로써 거주자에게 정제된 공간을 선물한다. 특히 인상깊은 시퀀스를 만들어 내는 상층부에 위치한 빨간 박공지붕 형태의 예술가 침실은 저층부와 틀어진 축으로 배치, 전체..
독일 코트부스에 위치한 유서 깊은 웰츠스피겔 극장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는 이전 시간 속에 현대의 모던함과 네오클래식 스타일이 가미된 감성 공간으로 재구성된다. 기존 단일관에서 추가로 극장부를 신설, 각기 다른 테마의 공간을 공존 시킨다. 섬세한 디테일이 살아 있는 우드천장과 미려한 곡선미가 살아 있는 기존 공간은 클래식한 공간의 형태미와 재료를 살리면서 이에 어울리는 낮은 채도의 베이지 톤 패브릭과 빈티지 패턴으로 마감 한다. 이와 별개로 새롭게 증축된 극장은 이전 극장의 타입폴로지를 계승하되 여기에 현대적이며 모던한 스타일로 디자인 한다. 특히 기존 극장공간이 차분하며 부드러운 공간이라면 새로운 극장은 쉬크한 매력을 발산하는 공간으로 대비된다. 이렇게 두개의 시간은 공존한다. reviewed by SJ ..
It’s a rarity that the architecture community is presented a chance to indulge in a Peter Zumthor lecture. Often referred to a architecture’s reclusive “man of mystery”, the Swiss legend has produced a handful of projects so eloquently designed that they have captured the attention of the world. In honor of his mastery, RIBA awarded Zumthor with the institute’s prestigious Royal Gold Medal in Fe..
for st. patrick's day 2013, irish whiskey brand jameson commissioned glass artist david adrian smith to create a limited edition label design, the second in a series of annual releases by different artists. drawing on his craft, smith was interested in translating the intricate glass etching and ornate gilding found in the decor of irish pubs to the bottle. reminiscent of the classic back bar mi..
다이나믹한 움직임이 느껴지나요? 세계적인 건축금속업체인 Zahner사는 기존공장의 공간 확장과 스스로 상품화 되고자 쇼케이스의 역할을 겸할 수 있는 리모델링을 원하였습니다. 건물의 유니크함을 위해 금속산화 패턴에서 시작된 디자인의 영감은 물결 무늬의 영감에 더해지면서 컴퓨터 알고리즘을 통해 아트와 기술이 만난 강력한 파사드를 구축했습니다. 루버사이로 투명, 반투명으로 이루어진 창은 공장 실내 작업환경의 쾌적성을 높힘과 동시에 그들의 작업을 보여주는 쇼케이스가 되게 합니다. 루버 또한 원래의 역할과 함께 강력한 이미지를 부여하는 요소입니다. 기본이겠지만 건축은 기능과 미를 동시에 추구해야만 완성도가 높다는 것을 다시금 느껴봅니다. 실무를 하다보면 의도한 디자인에 부합되게 디테일이 풀어지는 경우가 힘듦을 알..
프로젝트의 형상은 도시 컨텍스트가 투영된 결과물로 거대한 사각볼륨으로 구체화된다. 여기에 인접한 외부와의 프라이버시 확보를 위한 솔리드 파사드가 디자인 된다. 스틸프레임 구조체위에 폴리카보네이트로 마감된 슬라이드 파사드는 내부의 주거와 외부에 면한 편복도를 외부환경으로 보호하는 동시에 은폐 시킨다. 특히 파사드에 구현된 두가지의 컬러, 옅은 오렌지색과 회색은 양면적인 도시가로환경을 또한번 반영한다. reviewed by SJ This project is produced in a context were the volume of the building is previously strictly define by urban regulations so the exterior form is not a problem..
도시의 조각들, 파편들이 모여 긴 선형 공간이 된다. 그리고 이 선형은 뱀이 또아리 틀듯이 휘감아 올라가며 도시 커뮤니티의 새로운 매개공간 스포츠 스타디움이 된다.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은 이렇듯 도시의 다양한 활력, 에너지를 모아 응집된 공간으로 구현된다. 특히 트랙 주위에 설치된 8만석의 관중석은 저층부터 2%의 기울기로 램프와 같이 감아 올라가며 연속된 공간으로 연출된다. 이것은 레벨이 다른 플랫한 평면보다 많은 접합면을 갖기 때문에 원래 건축가가 의도한 것과 같이 더 많은 부분에서 외부환경과 접하는 장점을 지니게 된다. 더욱이 기울기로 연속된 공간은 장애인을 위한 무장애 공간으로 유니버셜 디자인을 지향한다. 이 특이함이 낯설지만은 아닌 것이 우리의 쌈지길과 비슷해서 그러지 않을까? reviewed ..
텐마크 카스트럽에 새롭게 제안되는 아쿠아리움은 바다의 역동적인 흐름을 형상화한 연속적인 곡선 볼륨을 구현한다. 하지만 오해는 금물, 이러한 유선형의 디자인은 형태의 집착한 디자인의 결과가 아닌 동선과 공간을 고려한 구조적 외피가 형태로 귀착된 결과물로 내외부의 다이나믹한 공간의 타이트함을 맛보게 한다. 여기에 물 밑에 디자인된 오션-스케이프는 소용돌이 형태로 디자인되어 방문객들을 바다속으로 유입시키는 한편 자연스러운 동선상에 각기 다른 테마를 지닌 전시장을 배치하여 전체 바다생태환경을 관람 할 수 있는 전시공간을 보여준다. reviewed by SJ today, the small town of kastrup in denmark celebrates the public opening of its newest..
환경을 생각하는 또다른 방법. 폐차장에 쌓여 있는 폐차들에 다시 숨결을 불어 넣는다. 타이밍벨트는 자전거를 구동시키는 구동밸트로 캠샤프트는 기어로 시트는 안장과 배낭으로 재구성된다. 스틸 프레임이라서 조~금 무겁긴 하겠지만 환경과 자신만의 고유한 아이텐티를 찾고 싶다면 도전해 볼만 하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도 가능할까? reviewed by SJ Can a bike erase everything that a car has done? Leo Burnett Lisbon decided to find out the answer to this challenging question with its new project CARMA for B-Bicycle Culture Magazine, a quarterly maga..
파리, 아시안 스트리트에 새롭게 문을 연 '미스 고' 레스토랑은 서양인들이 바라보는 새로운 네오 오리엔탈리즘으로 가득찬 호기심 어린 공간으로 디자이너 필립스탁에 의해 인테리어 된다. 인테리어 컨셉은 빠르게 성장하고 변화하는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융합하는 믹스 앤 퓨전 디자인으로 패스트, 레이어드, 텍스쳐드, 카오틱 그리고 아름다움 등의 주제가 투영되는 공간으로 디자인 한다. 이러한 주제들을 표현하는 푸드, 아트, 외피는 사용자와 공간 간에 즉각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매개체로 공간과 사용자 간에 다양한 새로움을 만들어 낸다. 이렇듯 현대적이며 감각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은 바디페인팅으로 전신의 몸을 드러낸 미스고의 아름다움 뒷편에 숨겨진 매력처럼 공간에 호기심을 유발시키며 시선을 내부로 내부로 유입시킨다.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