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렉탈, 자가증식하는 설치물 작은 유닛의 결정체가 무한반복하면서 결국은 더 큰 형태를 이루는 기하학적 패턴이다. 프렉탈이론은 패러매트릭설계를 할때 자주 거론되고 이용되어 진다. 특정변수값을 이용하여 무수히 반복되는 비례수치값, 그리고 그 비례로 형성되는 형태들... 형태를 만들어내는 당위성을 수학적 힘을 빌어서 만들어내는 계산자들. 그것이 디자인이라고 믿는 몇몇 오만한 계산자들. 분명 그들이 가는 길은 피터줌터와는 다르다. 하지만 디지털 건축의 방향이 국한적으로 치닫는 우리네 현실에 그들이 중앙에 앉아 있는 것이 살짝 불편한 것 뿐이고... 그렇다고 이번 프로젝트를 비롯하여 기타 설치물들이 이상하다는 말은 아니다. 팝업 스토어와 같이 자가증식한 패턴이 2차원공간에서 3차원공간으로 구축되는 형상은 참 재미..
interactive design 동화책이 현실로 구현된다. 놀이와 인터렉티브 미디어가 만나 새로운 공간을 창출했다. 이렇게 가상공간, 디지털 공간과의 조우는 우리를 즐겁게 하는 것은 물론 우리가 상상하는 모든 공간들을 창출해 낸다. 아마 조금더 기술이 발전된다면 건축물을 짓기 전에 미리 다양한 공간의 체험을 하여 건축가에게는 새로운 영감을 주고 건축주에게는 현실적인 타당성을 검증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Little Magic Stories is the latest project by Chris O’Shea, with aim to encourage children to use their creativity to bring stories to life. The installation allows th..
빛으로 리디자인하는 건축 절묘하다 새롭다라는 말이 먼저 나오는 프로젝트. 기존 콘크리트 열주에 빔프로젝트 영상을 비추어 새로운 영상과 다른 시각적 공간을 연출한다. 이것은 일회성 건축을 비판하면서 건축공간에 다양한 공간을 연출시킬 수 있는 하나의 대안 또는 이벤트로 작용 할수 있어 보인다. 물론 공간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구성에 대해서 바꿀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미디어 월과 같이 입면디자인의 한계를 뛰어 넘는 하나의 대안으로 제안 할 수 있어 보인다. 사람들이 옷을 갈아 입듯이 매일 매일 새로운 옷을 갈아 입을 수 있는 파사드가 구현된다면 지금의 건축의 디자인 방향하고는 백팔십도 다른 방향으로 구축되어 지지 않을까 싶다 일년 아니 십년 그 이상의 같은 옷을 입고 있어야 하는 건축의 파사드는 그래서 더욱..
디제이 너도 나도 오늘은 클럽디제이가 되어 봅시다 플레이~ I was playing around with some AR markers the other day and came up with this idea. taking just a plain old vinyl record and attaching an AR marker to the label you can track the record in 3D space. The next question was, can you scratch the record? .So by figuring out the velocity of the records rotation and applying it to the payback of the audio you can scratc..
자 어린이 여러분~~펑키숲에 오신것을 환영해요. 여기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곳이랍니다. 상상해보세요 그리고 그려보세요. 나무가 자라나고 나비가 날아다니고 폭포수가 흐른답니다. 저는 펑키숲의 요정 펑키벨이라 해요(^^) 오늘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저 숲속에 사는 곰아저씨 베어일까요? 아니면 잠꾸러기 레빗씨 일까요? 싱카폴의 아트뮤지엄에서 지금 그려지는 풍경입니다. 디자인 아이오의 작업은 평면의 그림동화책을 현실의 공간으로 불러 왔어요. MIT 미디어랩이 프로덕트의 설치물과의 대화라면 디자인 아이오의 작업은 3차원공간에서 우리에게 새로운 미디어의 접촉을 갖을 수 있게 제공하고 있어요. 곧 '마이너리 리포트'처럼 키보드와 마우스가 필요없는 다이렉트 인터렉티브 시대가 오겠죠. 'Funky ..
생각지도 않았는데 가만보니 신발은 의류가 아니고 과학이네요. 발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부분의 강도를 지녀야 하고 움직임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신축성도 좋아야 하고 강도와 신축성일 잘 조합되 발에 잘 맞아야 하니 옛날 조선시대 짚신장수는 편하지 않았을까 생각드네요. (짚신 비하 발언 아님) 나xx 이외에도 리x , 아x다x, 프x스x스, 등등 많죠. 어렸을때는 무조건 조던시리즈, 샤킬오닐시리즈의 '에어가 어쩌저쩌구' 에 탐닉했지 별다른 생각이 없었던 것 같네요. 나이가 들면서 산에 갈때는 등산화를 신어야 하고, 축구할때는 축구화를, 워킹 할때는 워킹화를, 조깅할때는 조깅화를, 정장에는 구두를, 반바지에는 쪼리를 신어야 하는 삶에 이치를 깨달아 가고 있어요. 발레를 해보지는 않았지만 발을 보호하기 위하여 덧신..
Responsive, light emitting architectural lace (Archilace) designed and fabricated for a private commission, Geneva 2008.
사용자의 실질적인 터치, 체스쳐에 반응하는 3차원 리얼타임 디바이스를 미디어랩에서 연구 발표 했네요. 미디어랩은 여러분이 많이 아시는 것처럼 전세계 미디어의 첨두에 있는 곳이지요. 아직까지는 2차원적인 자판과 마우스이지만 곧 있으면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나오는 것처럼 새로운 패러다임의 입출력의 시대가 올 것 같네요. 우리 멤버와도 이것에 대해 심도 있게 이야기 나눈 적이 있는데 미래에는 보이지 숨겨진 하이테크 놀러지의 시대 인간중심으로 기술이 발달하여 기계적이지 않은 감성적이며 직관적인 시대로 바뀔거라 이야기 나누었던 기억이 있네요. 인간을 위해 만든 기계를 인간을 이롭게 써야죠 recompose', the work of matthew blackshaw, anthony devincenzi, dávid la..
큐비즘 영원 숙제 2011년 1월9일 부터 2월 27일까지 비비드 갤러리에서 열리는 큐빅스,그랏스마 전 이에요. 건축을 하는 사람은 물론 디자인을 하는 사람이면 평생 풀어야 숙제이기도 하죠. 어쩌면 이 숙제를 제대로 풀지 못하며서 비정형을 논한다는 것이 아이러니 하죠. 공간을 구성하기 위한 시작되는 유닛을 얼마큼 잘 이해하고 쓸수 있는가는 건축가 또는 디자이너의 부단한 노력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거죠. 제가 nonlinear uniform을 다루는 팀에 있지만 아직은 가야 할 길 쌓아야 기본기에 대한 길은 먼 것 같습니다. After an architectural training Jan Slothouber (1918 - 2007) and William Graatsma (1925) worked as arch..
interactive design 커뮤니케이션 픽셀 타일 디지털 미디어의 발전방향을 보여주는 디스플레이 인스톨레이션 이에요. 이용자가 픽셀타일을 만지고 터지하면 픽셀타일 또한 이용자와 반응하면서 새로운 디스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어요. Six-Forty by Four-Eighty is an interactive lighting installation designed to reveal the materiality of computation by recontextualizing the common pixel. Composed of two hundred and twenty magnetic pixel-tiles in a darkened room, Zigelbaum + Coelho have created each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