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형 대지에 맞추어서 자연스럽게 사이드로 밀려난 건축물 사이로 형성된 외부공간은 각 내부공간을 연계하는 중정및 야외운동시설로 계획된다. 대지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축은 건축물을 감각적인 부정형형태로 만들며 전체 건축물의 아이텐티를 부가시킨다. 이렇게 조각으로 나누어진 백색 공간은 교실, 탁아 및 보육시설등으로 구성되며 다시 신체내부의 속살을 연상시키는 주황색 복도 및 램프(계단)로 연결된다. 감각적인 선으로 구성된 유니크 폼의 조합도 훌륭하지만 색의 대비로 구성을 심플하게 정리하는 신선함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strasbourg based-practice dominique coulon & associés has created 'josephine baker' a group of schools i..
역사의 전통성과 모던 건축의 계승 그리고 재해석 두개의 빨간색 피라미드가 먼저 눈에 들어 온다. 두개의 피라미드가 무엇일까라는 생각 먼저 들어 온다. 타워, 사일로, 굴뚝, 등대와 유사해 보인다. 마치 건축가 그렇게 보여주기를 바라는 듯이... 하지만 건축가는 비춰지는 모습은 단순히 양식의 형태만을 따를 뿐 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가 말하는 피라미드는 '영혼의 굴뚝' 마음의 창? 정도로 이해 된다. 이번 플리쳐상을 받은 건물이라고 한다. 겉으로 보이는 단순한 두개의 피라미드와 적색 콘크리트만으로 이 상을 받을 수 있을까? 언젠가 우리나라에서도 퓰리처상을 받을 수 있는 건축가가 나올거다. 분명 보여지는 것보다 곱씹어 보면 볼 수록 진국이 나오는 건축물이지 않을까 싶다. The Casa das Histori..
구조프레임과 서피스의 절묘한 만남이 시작된다. 3미터 레벨 차이의 협소한 L 형태의 사이트. 좋지 않은 환경을 절묘한 역발상으로 풀어낸 건축가의 사이트 해석능력이 대단히 뛰어나 보인다. 도로와 접하는 대지레벨의 아웃도어 스페이스를 비워서 입구성 및 차량접근을 높였으며, 한 켜 위로 올라간 주거공간은 고저차가 있는 지형에서의 특징인 뷰를 확보하였다. 특히 대지의 엔딩포인트에 위치한 코어를 중심으로 밑으로 내려가면 거주자의 메인 퍼블릭공간을 계획하여 거주성 또한 만족시키는 계획을 하였다. 여기서 쉽하우스의 디자인 포인트인 코르텐스틸강(내후성강판)으로 쌓여져 있는 외피는 여기 하우스의 성격을 극명하게 보여주며, 건물을 다이나믹하게 띄워주는 구조적인 역활 또한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 이결과 마치 바다로 향해 출..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그리고 베트남 전쟁까지 탄약을 공급하던 캔자스시 내의 군수공장을 친환경 건물로 리뉴얼 했어요. 사람을 죽이는 공간에서 사람을 살리는 공간으로 바꾸는 프로그램,컨셉 자체가 재미있는 프로젝트네요. 지속가능한 건축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첫번째, 화석연료의 에너지 의존도를 낮춘다. 두번째, 이를 대체하기 위한 에너지를 풍력,태양열 등 친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 세번째, 빗물을 용수로의 재활용, 지열펌프 활용등 고효율 설비를 설치한다. 네번째, 공사의 효율성을 높인다. 다섯번째, 제품 공정시 이산화탄소 배출은 줄인 친환경재료를 사용한다. 여섯번째, 자연환기 및 열 관류를 좋게 하는 복층형(내부중정형) 공간 계획을 한다. 지속가능한 건축은 우리가 공존하기 위한 선택사항이 아닌..
코르텡스틸 파사드 열림과 막힘은 건축에서 흔히 사용하는 어휘 중 하나이지요. 산업적 코드를 가진 내후성강판의 막힘과 내부와 외부의 경계를 없애버린 유리의 열림 두가지 코드를 자유자재로 넘나 드네요. 프로그램(마켓,음악센터)에 따라 반응하며 내외부를 연결해주는 중요한 역활을 하네요. 특히 위아래도 접혀 올라가는 판넬은 완전개방시에 훌륭한 캐노피 역활을 하여 비와 햇빛으로 부터 보행자를 보호하고, 실내의 적절한 조도를 유지하게 만들어 주네요. Manhattan firm Andre Kikosi Architect installed a folding Corten steel façade to transform this disused New York warehouse into a market and music ven..
패브릭 쇼파 이용자가 원하는데로 외피의 주름을 만들어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형태를 만들 수 있어요. 쇼파에 누우서 추우면 담요도 되고 둥지도 되고, 깔고 내려 앉아 카펫으로도 활용 할 수 있고 저는 무엇보다 자신이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게 장점 인 것 같아요. 쉬운 방법이지만 스타일은 좋아요. Cologne 2011: Hanna Emelie Ernsting‘s Moody Couch was awarded third prize in the [D3] Contest for young designers at imm cologne this week. The design consists of a sofa with a cover that’s much larger than the structure underneath, ..
리뉴얼 그리고 히스토리 전문 자동차 관련 유리, 서비스를 하는 공간이였네요. 기존 건물에서 계단실을 확장하고 수직으로는 주거시설을 최상층에 계획하여 새로운 공간으로 연출시켰어요. 기존 블록건물에 확장공간을 다른 재질로 메치하여 리뉴얼의 좋은 방법을 보여주네요. The Southeastern Glass Building is a mixed-use development in Knoxville, Tennessee. Designed by Sanders Pace Architecture the project is situated at a gateway intersection into downtown within a unique flat iron shaped historic building. Follow the bre..
The house is designed for a young family who wanted to build a new home in greenery near the city centre. Mostly small apartment buildings in combination with some single family houses take place of old garden houses wich used to provide idyllic almost pastoral atmosphere of the area. The main requirement was to hide away from neigbours and open views and orientation to the south and greenery. B..
dpavilion architects of Surabaya, Indonesia have sent us their “Contertainer” project. 컨테이너로 만든 커뮤니티 센터 입니다. 프로그램별로 컬러코딩을 해서 각 메스의 성격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네요. 건축하는 사람이라면 컨테이너에 건축에 대한 작은 미련 같은 것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한국에도 신사동에 플랜툰 쿤스탈과 같이 실험적인 건물이 만들어져 있지요. 정해져 있는 규칙으로 조닝하는 그 맛이 있는 것 같아요. Contertainer, designed by dpavilion architects of Surabaya – Indonesia, is an amalgam of two words: container and entertainer. ..
Architects: Stein Halvorsen Sivilarkitekter Location: Forsøket, 9010 Tromsø, Norway Project area: 5,300 sqm Project year: 2010 Photographs: Bent Raanes, Sarah Sørensen Tromsøs new fire station marks the beginning of Stakkevollveien – a transformation area between Coal Crane Swing and Campus, and will hopefully set the standard for future developments. On the sites lower level – addressing the 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