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외곽, 게브제 위성도시에 위치한 호텔 프로젝트는 산업단지와 배후 주거지역 그리고 이러한 도시공간을 연계하는 고속도로 인터체인지가 인접한 곳에 자리한다. 이러한 장소적 특징은 호텔의 고유한 캐릭터 구현과 인지성 확보를 각인 시킨다. L-형태의 장중한 볼륨은 호텔의 외형적 특징을 적나라게 표출하는 동시에 상부 객실부의 효율적인 배치를 통한 각 세대간 프라이버시 및 뷰의 확보를 이끈다. 12,000㎡ 면적, 162 객실로 이루어진 호텔은 구조적으로 크게 2개의 메인 볼륨으로 구분된다. 2개층으로 이루어진 저층부; 포디움층은 호텔 내 각종 공용부가 위치하며 투숙객들의 편안한 휴식과 레크레이션을 제공한다. -로비, 바, 레스토랑, 미팅룸 등이 위치한다.- 상층에 위치한 객실부는 총 3가지 타입으로 스탠다..
여기 팩토리의 구성원리는 단순하다. 기능. 그리고 이러한 기능을 수반하기 위한 공간들은 물류동선, 작업동선의 우선순위에 따라 배치되고 정렬된다. 의약품과 식료품의 생산과 연구 그리고 이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교육의 프로그램을 담고 있는 팩토리의 심플한 외관은 노출콘크리트를 이용, 내부 프로그램의 기능을 적나라하게 표출한다. 총 3개층으로 구분된 팩토리는 생산라인과 이에 따른 각종 유틸리티 -저층부는 물류동선에 위치한 하역장을 비롯, 생산품의 적재, 원료의 적재 지역과 생산라인으로 구분된다.- 가 위치한 저층부, 생산품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 및 프리젠테이션이 이뤄지는 중층 그리고 연구시설이 배치된 상층부로 구성된다. 그리고 각 레벨 공간은 앞서 말한 것처럼 팩토리를 구축하는 주요한 법칙; 물류동선에 따라 ..
상파울루, 캄피나스, 70만제곱미터 대지위에 건립된 산타더 뱅크 데이타센터를 구축하는 대원칙은 각 건축물 간의 시큐리티 확보와 그 속에 구축된 공간의 쾌적한 환경조성에 있다. 운영 및 시큐리티 차원에서 구분, 독립된 3개의 건축물은 대지를 분할하는 장축의 대형 콘크리트 월과 랜드스케이프 속에서 전략적으로 배치된다. 각 건축물은 지하2층 지상1층 규모 구성되며, 그중 'NOC'로 불리우는 중앙 컨트롤 센터는 각 공간을 연결, 운영하는 전략적 요충지에 입지한다. 그외 각각의 두개 건축물은 대형 수직 콘크리트 월과 이와 평행하게 구축된 스톤월 사이에 조성된 내부 정원을 경계로 독립성을 유지하도록 배치된다. 첫번째 건축물에는 리셉션, 워크룸, 서비스 스페이스가 배치되며, 두번째 복합 메가 블럭에는 오퍼레이션 센..
시간을 관통하다. 14세기 역사적인 전투; 아툴레이루스 전투를 기념하는 뮤지엄은 대지의 시간을 현재의 장소에 투영하며 대지가 갖고 있는 시간테의 단면을 표출한다. -14세기 치열한 전쟁터였던 장소는 이제 도시정원으로 도시인들의 퍼블릭 스페이스,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어반 노드로 제공된다.- 과거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건축적 어휘의 사용은 장소의 시간을 은유적으로 때로는 직설적으로 재구성한다. 중세시대 건축의 촉감적인 텍스쳐는 불규칙적인 컬러 콘크리트의 장중함 속에 수평으로 삽입된 판석 슬래브와 함께 살아 움직인다. 마치 사람의 손으로 빚은 것처럼. 이러한 건축적 어휘의 하일라이트를 이루는 보이드 스페이스는 직설적으로 도시정원과 도시를 연속시키는 동시에 은유적으로 과거의 시간과 현재의 공간속으로 연속시..
이종결합, 소통을 이야기 하다. 해변가 드라마틱한 시퀀스를 자아내는 건축물은 해양연구센터와 전망대로 이루어진 복합시설물로 해양연구를 위한 과학자 및 학생들의 공동주거가 자리한다. 저층부에 위치한 레스토랑을 포함한 상층부의 74 스튜디오 유닛을 감싸는 파사드 디자인은 건축물이 지향하는 컨셉을 이야기하는 동시에 내외부를 필터링하는 버퍼 스크린으로 사용된다. 주변 랜드스케이프로 부터 차용된 형태와 컬러는 구불구불한 해안선, 높고 낮음의 연속적인 산등성이, 그리고 다양한 곡선이 가지처럼 뻗어 있는 산호초를 직간접적으로 이야기하며 외피를 완성해 나간다. 더욱이 이러한 텍스쳐를 통해 구분되는 내외부의 관계는 외부로 부터 내부의 시선을 차단, 거주자의 안락한 생활을 보호하는 동시에 오프닝을 통한 다량의 채광과 환기 ..
포루투칼 이보라에 위치한 이코크 호텔은 지역적 특성과 아라비아 건축 양식이 주변 자연환경과 조우하는 휴양시설로 제안된다. 서비스와 호텔의 주요한 시설이 위치한 메인 블록과 독립적인 숙박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56개의 프라빗 방갈로 구성된다. -메인블록에는 스파, 헬스클럽, 짐, 레스토랑, 바, 컨퍼런스, 아웃도어 풀 등 각종 편의시설이 구성된다.- 지역적 특성; 사막기후을 극복, 투영된 건축은 이곳만의 독특한 건축적 외형 및 공간으로 구성된다. 모래폭풍과 작렬하는 태양으로 부터 내부를 보호하기 위해 외부에 최소한의 개구부를 설치한다. 그리고 내부의 적절한 채광과 환기 그리고 열순환을 위한 중정을 내부에 설치, 내외부의 소통을 유도한다. 그리하여 완성된 호텔은 커다란 백색 메인블록동과 작은 개별 숙박동이 주..
상반된 두가지 시선을 병합한다. 내외부의 경계를 구분짓는 건축의 당위성은 여기 법원이 상징적으로 추구하는 이미지; 빛과 어두움, 형평과 처벌를 적나라하게 표현한다. 삼각형태의 대지에 맞다 있는 두개의 도로는 두개로 분리된 건축물을 각각 연결하며 대지와 건축물의 공극을 메운다. 이렇게 구분된 건축물; 각 건축물은 평행한 두개의 월로 자신만의 특징적인 얼굴; 파사드를 갖는다. 솔리드와 보이드, 엄격한 규칙과 자유분방한 패턴은 파사드를 디자인하는 상반된 시선으로 광장으로 면한 전면파사드에 법원의 외형적 특징을 두드러지게 표현하는 볼드한 그리드 패턴으로 아이텐티를 구축한다. 또한 이 외피는 법원 내부의 미팅룸을 포함한 사무영역을 외부와 버퍼해주는 동시에 저층에서 부터 수직으로 오픈된 에어아트리움을 형성, 공간의..
신과 만나는 장소; 자신과 자신의 내면과의 만남의 장소, 공간은 한없이 투명해질수록 무더진 감각으로 거친 자국을 공간에 새긴다. 성요한의 고귀한 삶을 투영하는 채플 내부는 경허하고 신성하다. 삼각대지위에 삼각형태의 단순한 건축물 형태는 내외부의 별다름 없이 단순하다. 단순한 공간의 미학은 도로변에 위치한 낮고 넓은 주출입구로 부터 대지의 삼각꼭지점; 제단부로 수렴되는 깊숙한 공간감을 배가 시킨다. 이러한 공간의 흐름을 따라 배석된 40명의 좌석과 공간의 끝단; 제단부 -수평으로 수렴되는 공간의 깊이는 제단부의 수직 천창과 만나며 드라마틱한 시퀀스를 연출시킨다. 어두운 실내에 하늘로 부터 떨어지는 한줄기 태양빛은 공간을 지배한다.- 는 채플이 대지 속에 투영한 3개 포인트; 성스러운 삼위일체, 신(신부),..
지역문화의 앵커플레이스는 기존 장소가 가지고 있는 기억, 시간을 투영하는 작업에서 시작된다. 크로아티아 작은 마을, 크르크에 새롭게 건립된 스포츠홀은 지역사회에 주요한 거점; 공용광장에 자리하며 지역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이벤트 스페이스와 초등학교의 다양한 스포츠를 지원하기 위해 건립된다. 인근 교회와 수도원으로 둘러 쌓여진 공용광장의 특징을 고스란히 투영하는 스포츠 홀의 파사드 디자인은 광장이 면한 북측면에 테라조로 마감된 다면체 콘크리트 패널과 슬라이스된 윈도우로 구성된 모놀리틱한 파사드를 수도원, 교회의 거친 석재 벽면과 맞다 있는 남측과 서측면에는 프리패브리케이션된 요철이 많은; 질감이 느껴지는 콘크리트 판넬로 마감된 파사드를 구현한다. 이러한 다면적인 건축은 인접한 주변 건축물, 대지의 장소성을 ..
인상적인 구조미를 보여주는 스타디움은 새로운 휴양도시 폰테베드라에 새롭게 건립된 다목적 야외경기장으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활동 보장을 위해 제안된다. 여기에 광장과 퍼블릭 그린 스페이스르 새롭게 조성함으로써 이에 대한 효용성을 높인다. 11,000명 수용이 가능한 경기장은 기존 경기장의 스탠드를 해체, 재구성하여 이중으로 구축된 스탠드를 디자인한다. 저층부에 위치한 관람석은 도시로 열린 접근루트를 확보, 공간을 확장시킨다. 그리고 상층부에 위치한 관람석은 경기관람은 물론 확장된 어반뷰를 감상 할 수 있는 바운더리를 형성, 내외부의 밀착된 건축적 체험을 이끈다. 특히 예산 상황에 맞추어 설계, 구축된 스타디움의 스트럭쳐 시스템은 기능을 위한 -관람석 및 다양한 부대시설 확보- 구조공간을 확보하며 스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