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그리고 베트남 전쟁까지 탄약을 공급하던 캔자스시 내의 군수공장을 친환경 건물로 리뉴얼 했어요. 사람을 죽이는 공간에서 사람을 살리는 공간으로 바꾸는 프로그램,컨셉 자체가 재미있는 프로젝트네요. 지속가능한 건축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첫번째, 화석연료의 에너지 의존도를 낮춘다. 두번째, 이를 대체하기 위한 에너지를 풍력,태양열 등 친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 세번째, 빗물을 용수로의 재활용, 지열펌프 활용등 고효율 설비를 설치한다. 네번째, 공사의 효율성을 높인다. 다섯번째, 제품 공정시 이산화탄소 배출은 줄인 친환경재료를 사용한다. 여섯번째, 자연환기 및 열 관류를 좋게 하는 복층형(내부중정형) 공간 계획을 한다. 지속가능한 건축은 우리가 공존하기 위한 선택사항이 아닌..
시멘트 팩토리 리노베이션 빈티지 와인처럼 잘 익은 프로젝트 입니다. 건축가 오피스, 모델 연구소, 전시장, 아파트, 게스트 룸, 정원을 가동이 중단된 시멘트 공장을 리노베이션을 통하여 새로운 공간들로 만들어 냈어요.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주요 구조물:사일로 과 같이 거대한 메스를 해체하지 않고 주변환경을 다시 가꾸면서 재조명 한 점 또한 훌륭하네요. 일부러 다듬지 않고 그 자체로 디테일을 만들어내는 건축가 존경합니다... 오랜만에 눈이 배불렀어요. Architect: Ricardo Bofill Program: Architectural offices /archives /model laboratory /exhibition space /Bofill's-apartment /guest rooms /gardens ..
스페인 성 세바스찬 궁정 뮤지업 증축 전통적이며 유서깊은 성세바스찬 궁전의 프로그램 및 형태를 해치지 않으면서 공존 할 수 있는 확장 계획을 그대로 실현했네요. 1878년 궁전은 그대로 원형을 보존하면서 기존 수직계단을 이용하여 건물 지하로 연결되는 공간에 수평적 확장공간을 계획하였네요. 전통을 존중하며 현대적인 공간의 만남의 연출을 자연스럽게 해결했어요. 특히 서로 다른 시대의 공간이 만나는 점점인 보이드형 계단은 오픈스페이스 공간으로 서로의 버퍼 역활을 훌륭히 하고 있어요. Architects: isuuru arquitectos – Aitzpea Lazkano Orbegozo y Carlos Abadías Banzo Location: San Sebastian, Spain Project area: 1,..
도심 속 협소주택에게 물어 본다. 4미터, 12미터의 한정적인 대지위에 어떻게 자리 할 것인지. 그에 대답은 오히려 심플하다. 공간 구성상 적층할 수 밖에 없는 숙명을 겸허히 받아 들인 스킵플로어라고.공간확장성은 물론 연속된 공간감을 구현할 수 있다. 전면과 후면 수평적인 개방감과 수직적인 개방감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물론, 사전에 비움으로 시작된 간결한 생활공간이 바탕이 되어야 하고, 각 개실에 필요한 공간의 최소면적이 확보되어야 한다. Describe the client and the program. We build this house for ourselves, Britt Crepain & Stefan Spaens (previously CSO ontwerpers, currently CSD Arch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