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의 기억을 회복하다. 차량에게 잠식 당했던 폴란드 그단스크에 위치한 역사적 광장은 이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어반 퍼플릭스페이스로 변모한다. 도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이번 프로젝트는 GDYBY group가 제안하는 어반글래스랜드로 광장에 일정크기의 잔디구획을 각 개인에게 제공한다. 이렇게 설치된 잔디구획은 이곳을 향휴하는 이용자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점유, 사용되어 지며 각기 다른 형태의 에너지, 공간을 형성한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각 개인의 방과 같이, 누군가에게는 일광욕을 즐기는 장소로 누군가에는 담소를 나누는 휴식공간으로, 장소는 공간으로 구획되어지고 한정되며 그로 인해 커다란 공용공간을 형성하게 된다. 그렇게 공용은 개인에서 시작된다. 한정된 예산에서 고유한 장소..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건축물은 해체되어 흔적을 남긴다. 박스힐 가든에 새롭게 조성되는 야외 체육시설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활동과 체육활동을 제공하기 위한 장소로 크게 커뮤니티 스페이스와 각종 스포츠 및 레크레이션 활동을 위한 코트로 구성된다. 재미 있는 점은 이전 테니스코트 클럽 빌딩의 잔해? 일부분을 이곳 시설물을 디자인하는 요소로 사용하여 공간의 장소성과 기능성을 충족 시킨다는 것이다. 재활용된 테니스코트클럽 빌딩의 요소들은 운동장 외피 일부분과 사람들의 좌석을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 되며 감각적인 슈퍼그래픽과 더불어 유쾌하며 즐거운 시퀀스들을 생성시킨다. reviewed by SJ ASPECT Studios was commissioned by the City of Whitehorse to..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오렌지 컬러의 흥미로운 정글짐을 통해 아이들은 놀이를 통한 사회성을 자연스럽게 습득한다. 오르고, 매달리고, 때로는 종종 걸음으로 터널을 통과하는 다양한 형태의 체험, 움직임은 여럿 아이들과 함께하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놀이가 된다. 4개의 앵커포인트를 연결하는 약 5미터 길이의 그물망 터널은 삼각형태의 단면이 트위스트 하면서 다이나믹한 공간들을 생성하는데, 아이들의 움직임은 이러한 공간에 진동을 주며 정글짐을 더욱더 흥미로운 놀이터로 변모 시킨다. reviewed by SJ In June 2013, the winding playstructure at the Sloterplas was inaugurated. The project is ahead of the major developme..
프랑스 전원마을, Mattaincourt에 새롭게 완공된 요양원? 은 주변 자연환경을 흡수, 통합하며 자연과 동기화된다. 옥상에 설치된 루프가든은 드넓게 펼쳐진 목초지의 지평선으로 확장, 연계된다. 건축물 내부에 위치한 다양한 외부공간들, 테라스와 중정이 자연과 호흡, 사라지는 것처럼. 두개의 레벨공간 안에 프로그램은 배치된다. 정원이 위치한 저층부는 관리사무실, 직원숙소, 회의 및 휴식을 즐기는 공용공간으로 개별적인 공간과 차별화 된다. 그리고 40개의 숙소, 공용거실, 치유실이 상층부에 위치한다. 내부공간은 노출콘크리트를 기본 바탕으로 다양한 컬러가 각 공간의 프로그램을 설명해주는 것처럼 채색되며 공간을 구분한다. 합리적이며 기능적인 건축공간은 외부의 채광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하여 다양한 오프닝,..
도심 재개발 프로젝트, 퍼블릭 스페이스 조성. 포트토 중심부에 위치한 광장 재개발 사업은 어반 랜드스케이프로 부터 확장된 어반컨텍스트와 사이트의 다양한 지형, 등고를 건축 재해석 과정을 통하여 3개의 레벨공간을 갖는 도시정원을 만들어 낸다. 여기 3개의 레벨은 올리브 나무가 식재된 루프가든과 상점가가 위치한 미들레벨 그리고 통행광장이 있는 저층부로 구성된다. 먼저, 도시의 관문으로써 올리브 나무의 상징적 의미를 재구성한 루프가든은 도시속 새로운 도시정원으로 구성 표현 된다. 그리고 기존 clérigos 타워와 북스토어를 연결하는 미들레벨의 상점가와 기존 주차장으로 연결되는 통행광장은 지역 주민들의 커뮤니티를 위한 퍼블릭 스페이스로 환원 재구성된다. reviewed by SJ portuguese pract..
2013 서펜타인 갤러리 파빌리온 프로젝트. 일본 건축가 소유 후지모토가 제안하는 파빌리온은 정글짐 같은 백색 사각 프레임의 연속된 형태로 픽셀화된 구름 같아 보인다. 20mm 스틸폴을 이용, 400mm, 800mm 크기의 사각프레임으로 구축된 파빌리온은 다양한 방식의 소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외부의 지형적 특징을 인터록킹 가능한 매트릭스 형태로 구조화 한다. 미학적인 형태미를 갖는 소셜 파빌리온은 그렇게 자리한다. reviewed by SJ The Serpentine Gallery Pavilion 2013 is designed by multi award-winning Japanese architect Sou Fujimoto. He is the thirteenth and, at 41, the you..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위한 준비가 여기 역사적인 스타디움 리노베이션 프로젝트에도 진행된다. 1965, 세계에서 두번째로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던 미네이라웅 스타디움은 이제 피파에서 요구하는 조건들; 접근성, 보안성, 수용능력, 시계성, 중계 및 보도 지역 및 기타 스포츠 지원, 후방시설 등을 만족시키기 위해 복합 스포츠 시설로 재구성된다. 프로젝트의 시작은 이전 건축물의 구조를 최대한 유지하며 출발한다. 시외곽 접근성이 좋지 않아 수많은 자가용의 주차공간이였던 경기장 외부는 도시발전에 따라 향상된 인프라의 지원으로 외부 주차공간을 제거하며 거대한 플랫폼을 형성한다. 플랫폼 지하에는 스포츠 관련 지원 후방시설을 계획하며 지상부에는 유입인원들의 안정적인 접근과 활동성을 보장하는 오픈데크, 광장으로 구성된다..
여기 디즈니 허브 바르셀로나 뮤지엄 프로젝트는 포털 디자인을 목표로 디자인과 예술 그리고 도시의 컨텐츠를 하나로 묶는 허브 스페이스를 전시, 연구, 교육 등의 다양한 공간을 통하여 창출, 표현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러한 허브 스페이스는 두개의 부분으로 구성된다. 광장 개발 계획으로 인하여 추가적으로 생성된 저층부와 광장 상부로 아이텐티한 형상을 가진 14.5미터의 건축물로 구성된다. 광장으로 면한 저층부는 두개의 층에 갤러리와 메인 전시홀을 위치하며 DHUB의 컬렉션을 보존, 관리하는 관리실, 메인 오피스, 공용도서관, 다큐멘테이션 센터, 연구 및 교육실과 서비스 스페이스-바, 까페, 레스토랑, 스토어-로 계획된다. 상층부는 사선으로 기울어진 육각면체로 디자인 된다. 기존 고가도로를 트랩선로로 변경하는 ..
보소반도 남서측 해변가에 위치한 프라빗 트레이닝 센터는 2동의 캡슐호텔 타입과 3동의 다다미 스타일로 구성, 배치된다. -각 개실의 전망이 확보되도록 각 건축물은 서로 다른 축으로 배치된다.- 여기 건축주가 요청하는 플렉서블한 설계-향후 대지의 변경이나 객실 증축에 대비 할 수 있는 설계-는 경제적인 모듈을 바탕으로 화물트럭 운송이 가능한 우드스트럭쳐 프레임 설계에서 시작된다. 이와같은 디자인은 크게 2두가지 측면에서 바라 볼 수 있다. 컴팩트, 모빌리티가 극대화된 블록 유닛은 장소로 부터 구애 받지 않는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하여 플렉서블하게 반응할 수 있다. 그리고 자연에 대한 최소한의 개입으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친환경 건축에도 앞장서게 된다. reviewed by SJ Thi..
빠르게 변화하는 송도의 스카이라인. 그리고 이러한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하는 잭니클라우스 골프 클럽하우스는 바다와 육지의 이미지 라인을 연결합니다. 이렇게 연결된 클럽하우스의 5,000 스퀘어 공간은 바다를 조망하는 공간으로, 자연으로 열린 오픈 스페이스로, 설계되어 풍부한 외부자연환경과 내부공간을 일체화 합니다. 그렇습니다. 이렇게 자연을 닮아가는 클럽하우스의 디자인 경향은 주변 랜드스케이프의 리드믹컬한 지형적 특징과 파도의 웨이브를 연상시키는 지붕곡선에 잘 스며들어가 있습니다. 정적인 건축은 어느덧 자연과 동조되어 동적인 자연이 됩니다. reviewed by SJ situated in an oasis bordered by the rapidly developing skyline of songdo, 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