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들어와~
독특한 얼굴이 우리를
방갑게 맞이 한다.
7개의 서로 다른 눈동자는
메인도로부터 전해오는 주변환경의 이미지를
투영하여 내부의 쇼핑몰로 유입시킨다.
린츠와 같은 저층부 쇼핑몰에 경우는
스트리트 레벨에서 수평적 관계를 맺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이슈이다.
그래서 유입의 동기화를 이끄는
파사드가 중요한데
유니크한 형태와 랜드마크적인
형태만을 디자인하는 것은
단순한 호기심의 시선만을 소소하게
유입시킬뿐 동선자체의 유입은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질 것이다.
그럼 우리가 지향해야할 디자인은
무엇일까?
예를 들어 광고를 보자.
대중매체를 이용한 일방향적인 광고는
이미 사람들에게 외면당하는 시점에 다다랐다.
(팔기위한 광고는 이미 나에겐 스팸일 뿐이다.)
자사의 물건을 팔기위한 매체는 이미 사람들에게
스팸취급당하고 유해한 것들로 인식되고 있다.
같이 공유하는 동기화 시대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의 단편적인 모습이 페이스북이 있고,
트위터가 있다.
물론 이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전부는 결코 아니다.
그래서 디자이너가 해야 할 첫번째는
공감을 할 수 있는 디자인을 하는 것이고,
공감한 사람들이 동기화 과정을 거쳐
집적 참여하고, 나아가
발전시킬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지금의 공간을
계획하고 디자인 하는 사람들의
몫이 아닐까 싶다.
나는 믿고 싶다. 스타건축가,스타디자이너의
손끝에서 나오는 예술작품같은 공간과 디자인도 좋지만
같이 더불어 공감하고 즐기는 공간을
만들 수 있는 디자인의 토대가 완성되기를...
Lentia City is a shopping center in the center of Linz (Austria’s third largest city) with an expanded sales floor of 20,000 m². The main entrance, which was designed by LOVE, is situated on the main road – the busiest street in this part of the city.
The goal of this design was to first attract potential Lentia City
visitors with a friendly and distinctive appearance in the street and
then usher them into the interior of the shopping center. This goal was
accomplished using the “Lentia Sky,” a large silver panel fitted with
spotlights that evoke a starry sky. It arches from the interior of the
center into the street space and blends with the façade. Large, round
façade openings with outward-curving plastic dome lights pierce the
panel and provide natural lighting for the offices on the upper floors.
The Lentia City building is surrounded by 4-5 story old buildings. From an urban planning perspective, its façade, which flows into the center, and the receded entrance area create the feeling of an expansion of the existing street space, an effect which is supported by the bright, slightly reflecting metal façade.
from arche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