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낮이가 있는 대지위에 자리 잡은 건축물들은 새로이
자신들만의 그라운드 레벨을 만들며 기존의 그라운드레벨과
차별화 되는 오픈스페이스를 구축합니다.
그렇게 구축된 오픈스페이스는 각 공간의 작업장과 각기 다른 레벨공간을
연결하는 동시에 각기 다른 프로그램 영역을 버퍼해주는 역활을 수행합니다.
이러한 공간구분의 시작은 엉퀴기 쉬운 영역에 대한 구분을 확실히 하며
커뮤니티 스페이스에 대한 영역을 재정의 합니다.
여기에 재미있는 것은 새로이 정의된 오픈스페이스에 디자인된
우드 컴퍼넌트 입니다.
중국 강남지방의 전통적인 디자인코드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한 격자패턴은 난징의 푸른하늘과 백색월과
묘한 조화를 이루면서 건축물의 디자인을 정의하는
중요한 컨텐츠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현대적인 모던함으로 대표되는 사각의 백색볼륨과
전통적을 재해석한 우드패턴이 있는 세컨드 그라운드레벨 스페이스가
이번 프로젝트를 이야기하는 큰 덩어리 같습니다.
reviewed by SJ
Architect: Atelier Deshaus (Liu Yichun/Zhuang Shen/Chen Yifeng)
Location: Jishan, Jiangnin Developed District, Nanjing, China
Project Team: Chen Yifeng, Liu Yichun, Zhuang Shen, Chen Juan, Tang Yu
Building Area: 20000 sqm
Site Area: 24238 sqm
Project Year: 2007
Photographs: Shu He
The whitewash is used for the wall, while the rest facades of the up-floors are enveloped by the wooden components. Beside the suburban attractive environment, and under the blue sky in Nanjing, the white walls mixed with brown woods are expressing their respect to the traditional Jiangnan dwellings. The design of the tea house is integrated with the undulating landscape, inserting a small transformer substation into the sloping site, leaving the upper visible part as the teahouse. The house is encircled by a corridor hanging out of the main building, floating along the landform, or standing away from the ground, represents the topography in the architectural language. The corridor is enveloped by nylon threads, providing a hazy poetic status by its soft and translucent feature, which also gives the contemporary description of the traditional Jiangnan area of 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