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라아케 미니어쳐 워터파크는 도심지에 위치한 포켓파크의 새로운 대안으로
제안됩니다. 이것은 도심에 위치한 소규모 공원들이 많은 양의 조경을 설치 하지 않거나
아예 설치 하지 않아도 자생할 수 있는 퍼블릭 스페이스로의 자리 매김을 목표로 합니다.
-이러한 이유는 자원의 부족이나 관리 소홀로 인하여 방치되는 공원 조경이
오히려 범죄의 공간으로 변질됨을 미연에 방지 하기 위함입니다.-
여기 미니어쳐 워터파크는 조경공간 대신 지역의 농업수로를 이용한
물의 공간을 계획합니다. 크게 3개의 존으로 나뉘어진 공원은
각자 작은 웅덩이, 워터폰드를 조성하며 각기 다른 테마의 공간으로
조율되어 때로는 아이들의 물장난 놀이터로 때로는 돌로 만들어진 벤치에 앉아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활용됩니다.
조경을 사용하지 않는 공원이 재미있습니다. 겨울철에는 오히려 뜨거운 온수를 이용하여
가벼운 족탕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면 좋을 것 같네요.
reviewed by SJ
The three “Kikuchi” public parks are carefully weaved into the neighborhood of Kikuchi, a city in Kumamoto, Japan. Designed by Japanese architect Takao Shiotsuka, they are a good example of an alternative approach to pocket parks. According to Shiotsuka, the goal of these three parks is not to add greenery, but to revitalize an old area of the city with “a new stream of people.”
The first public space, ‘Kiriake’, is a miniature water park supplied by an agricultural waterway. The water appears to have been collected within three large puddles scattered upon the plot. A lavatory, shelter and bench formed by abstracted stone structures are interconnected by a consistent white paver, evoking the sand of a Japanese rock garden. Children can play in the shallow pools and adults can sit on the benches and soak their feet.
The reason for the absence of greenery in these parks is that plants require constant maintenance, which local governments in Japan often have no funding for; also, unmaintained green spaces in Japan are perceived as crime zones, which greatly limits their use.
from evo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