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와 예술의 경계를 잇는다. 컴템퍼러리 아트를 위한 OK센터내 설치된 네트는 움직이는 소셜 조각으로 능동적인 양방향 소통공간을 지향한다. 무엇보다 구체화된 구조물 형태가 아닌 유동적인 형태는 오름과 놀이의 체험을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리액션하며 다양한 공간체험을 제공한다. -상부 천장에 매달린 행잉구조로 네트의 특성상 이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진동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체험뿐만 아니라 물리적인 수직동선을 연결하는 매개공간으로도 사용된다.
reviewed by SJ,오사
acting as supplementary staircase in the exhibition space at the OK center for contemporary art, ‘net linz’ by croatian-austrian design collective numen/for use is an inhabitable and climbable social sculpture made of intricately interwoven mesh. the nets are suspended from the ceiling and stretched with the weight of sand bags attached to their base. their vertical orientation, reaching towards the height of the room, results in a canyon-like path, where the visitor must slowly swing as they meander along the steep and undulating aisle.
from designb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