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도시 리노베이션 프로젝트의 일환, 쿤스트클러스터는 2개의 블록으로 구성; 극장과 아트센터 / 지층에 리테일 아울렛이 배치된 주차빌딩으로 구성됨. 첫번째 볼륨은 풍부한 무대공간과 700명 수용 가능한 크기로 자리한 메인 오디토리움과 다양한 이벤트를 지원, 유연하게 활용 가능한 200석 규모의 스튜디오 극장으로 구성. 오디토리움에 설치된 천장과 발코니는 아메리칸 월넛에 내츄럴 베니어가 디자인되어 방음과 효과적인 음의 전달을 완성. 극장 위에 위치한 아트센터는 뮤직, 댄스 및 연기활동을 위한 다목적공간으로 설계, 제공. 이러한 컴플렉스 스페이스를 연결하는 퍼블릭 스페이스는 3개의 스펙타클한 포이어와 전면에 펼쳐진 도시광장을 내려다 보는 극장카폐로 내외부의 밀착된 경계없는 반투명한 글래스 파사드 디자..
클래식은 불변가치의 계승을 기본모토로 친자연적, 친인간적 공간을 지향한다. 스위스 그슈타트 호텔은 겨울스포츠를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평온하며 안락한 휴식 및 숙박을 제공하는 장소로 유럽의 대표적인 럭셔리 호텔 중 하나로 손꼽힌다. 내부공간의 고급스러움은 자연재료의 거침없는 사용, 공간에 투영된 재료 본연의 물성, 그리고 지역문화의 전통성 계승을 표현한다. -풍화된 팀버, 시간의 흔적이 고스란히 베인 천장재와 벽 그리고 이름 모를 어느 고성당의 자취까지 호텔 내부 곳곳이 투영, 재구성된다.- 공간의 고급스러움은 고급재료의 사용으로 구현 할 수 없는, 돈으로 구할 수 없는 시간이 새겨진 흔적에서 찾아 볼 수 있다. reviewed by SJ For the ultimate in swish après-ski, v..
얼음과 공기, 카이세리 아이스링크를 디자인하는 모티브로 때로는 직설적으로, 때로는 은유적으로 건축의 언어를 통해 구현된다. 아이스링크의 측면을 디자인하는 오프닝으로, 주출입구의 거대한 캐노피를 지지하는 오가닉한 기둥으로 표현된다. 시내 중심부에 약 9km 떨어진 카이세리 아이스링크는 도심지에서 쉽게 즐길 수 없는 어반스포츠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스페이스로 약 2600스퀘어제곱 면적안에 그라운드레벨과 메자닛레벨로 구분된다. 그라운드 레벨은 공용기능과 다양한 소셜활동을 보장하는 라운지와 30X15미터 크기의 인조 아이스링크, 그리고 이를 에워싼 관중석과 유리파티션으로 구분된 락커룸, 유치원으로 구성된다. 메자닛레벨에는 아이스링크를 살펴 볼수 있는 모니터실이 포함된 카페가 운영된다. 특히 아이스링크의 독창적인 ..
자연에 대한 동경은 건축을 포함한 다양한 디자인 행위에 당위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생태환경에 필수불가결한 거주환경의 조건을 충족시켜주는 기초가 된다. 여기 공원내 놀이터에 새롭게 설치된 놀이기구?는 자연으로부터 차용한 디자인 요소를 아이들의 흥미로운 놀이공간으로 다양한 상상장소를 생성한다. 놀이기구의 닉네임처럼 새둥지와 같은 외형적 특징은 친자연소재를 사용한 목재프레임을 유연한 곡선으로 디자인, 3개의 커다란 물방울 형태를 완성한다. 여기에 3개의 둥지를 연결하는 로프 및 브릿지는 또다른 다이나믹한 놀이를 지원한다. 자연과의 밀착된 경험을 통해 완성된 건축은 더욱더 풍부해지고 다양해지며 지속가능한 상상 놀이터를 생성한다. reviewed by SJ Aside from safety standards and ..
시간의 흔적은 고스란히 공간에 새겨지며 현대적인 건축의 언어로 재구성된다. 이렇게 재현된 역사와 전통은 대지의 당위성을 드러내며 시공간의 간극을 좁히는 동시에 건축공간에 새로운 캐릭터를 불어 넣게 된다. 광저우로 부터 차로 30분거리에 위치한 돌의 도시 총우시에 새롭게 들어선 아트뮤지엄 프로젝트는 앞서 말한 건축공간을 상징적인 이미지로 구현한다. 남측에 위치한 출입광장을 기점으로 동측편에는 기존 건축물을 새롭게 리노베이션한 오피스 빌딩이 서측편에는 새로운 리셉션 빌딩이 배치, 그리고 축의 센터라인의 끝에 남측을 바라보며 거대한 아트뮤지엄이 자리한다. 아트뮤지엄의 독특한 외형은 마치 거대한 석산의 단편을 보는 듯한 착각과 더불어 고대로 부터 내려오는 이 지방의 특색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다양한 석재 ..
2차 세계대전, 전쟁의 최전방 중요한 교두보 역활을 수행하는 거대한 벙커는 이제 인근지역의 주거단지에 열원을 공급하는 그린 파워 플랜트로 재구성된다. 에너지 벙커는 에너지를 생산하는 플랜트 시설 외에 이전 전쟁을 기념하는 기념관과 전망대, 상설전시장 그리고 까페로 구성 된다. 내부에 설치된 거대한 탱크, 그 안에 채워진 2백만리터의 온수는 주변 지역을 난방하는 열원으로 바이오메스 열 파워 플랜트와 우드 버닝 유닛 그리고 지붕에 설치된 태양열 시스템 그리고 인근에 위치한 산업단지에 남는 열에너지를 이용 온수를 생산한다. 42미터 높이의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은 이제 전쟁의 어두운 과거는 뒤로, 새로운 미래를 위한 교두보로 제안된다. reviewed by SJ From a war memorial to a g..
‘remodelacion de la riera de la salut’ (remodeling work at riera de la salut) has been announced as the winning architectural project of the ASCER tile of spain awards at the 2014 CEVISAMA trade fair in valencia. located in a working class region of sant feliu de llobregat – in the province of barcelona – the project has both urban and social benefits, responding to the region’s historical and e..
Nature dictates nuance as Remy & Veenhuizen experiment with fluid concrete. Uncovering new material properties, the Utrecht-based design duo continue to grow their unique furniture series. Each chair and table is created, following a new or improved process – building upon earlier developments. Simple and inexpensive, concrete distorts and deforms bespoke moulding systems – something the designe..
La Tallera Siqueiros generates a relationship that reconciles a museum and a muralist's workshop with the surrounding area by way of two simple strokes: opening the museum courtyard onto an adjacent plaza and rotating a series of murals from their original position. The space itself was built in 1965 and became the house and studio of the muralist David Alfaro Siqueiros during the final years of..
넘버 6 프로젝트의 지향점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 시공간을 뛰어넘는 건축의 아름다움을 통해 안락하며 평온한 거주환경을 확보하는데 있다. 1663년 건립된 팔라조 리노베이션은 이전의 시간이 새겨진 건축환경을 존중, 이전 바로크 시대의 디자인을 수복, 재발견 시키는 동시에 현대적이며 감각적인 디자인과의 다이나믹한 조우를 연출한다. 그것은 건축가가 여기에 디자인 어휘로 사용하는 두가지 요소; 빛과 재료의 경게없는 만남에서 시작된다. 도시를 향한 외부는 시간을 훌쩍 뛰어넘는 바로크 양식으로 수복, 재현한다. 이와는 반대로 중정으로 면한 내부의 건축환경은 새롭게 구성된 36개의 유닛과 공용공간; 퍼블릭 캐터링과 아트스페이스이 과거와 현재의 환상적인 조화 속에 안락한 거주공간으로 재탄생되도록 도와준다. 특히 백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