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후이 웨스트뱅크 리버사이드에 위치한 파빌리온은 장소의 기억을 현대공간 속에 투영, 재구성한다. 휴식과 안정, 새로운 장소의 기억을 정의하는 클라우드 파빌리온을 포함한 파빌리온은 카페, 갤러리, 북삽으로 프로그래밍되며 산업문화지대의 새로운 공공문화 장소로 기존에 위치한 거대한 2대의 크레인과 발란스를 맞춘다. -거대한 아이콘, 심볼화된 거대한 크레인은 산업문화에 대한 회상으로 존재한다.- 각 파빌리온은 인접한 브릿지와 크레인 그리고 강을 향해 배치되며 관계를 맺는다. 그리고 이러한 관계는 파빌리온을 구축하는 코르텐강의 컬러와 텍스쳐로 재현된다. 예술과 문화가 공존한다. 그리고 다시 사람에게 전달한다. reviewed by SJ The contribution of schmidt hammer lassen a..
스페인 아길라스에 위치한 새로운 컨퍼런스 센터는 주변환경을 건축물에 투영, 엘레강스하면서도 자연적인 디자인을 구사한다. 내부에 프로그래밍된 대형 오디토리움과 소극장 그밖에 부속시설은 건축볼륨을 정의하는 주요한 수단으로 이제 건축물의 외형은 백색의 거대한 집합체로 규정된다. 여기에 도시가 위치한 지리적 특징; 굴곡이 많은 지형적 특징과 수없이 밀려오는 파도가 형성되는 파도는 그러한 백색 입방체를 오목한 서피스들의 집합체로 발전시킨다. 내외부의 긴밀한 관계는 이렇듯 건축 외피를 디자인하는 모티브로 건축컨셉의 지향점을 또렷히 표현한다. reviewed by SJ a conference center constructed in aguilas, spain seeks to provide a natural and el..
Schiecentrale 4b 빌딩의 인상적인 시퀀스를 형성하는 돌출된 파사드 디자인은 내부 각 세대간의 공용창고로, 기능적 지원은 물론 건축물의 외형적 캐릭터를 구체화하는 중요한 디자인 요소로 사용된다. -각 세대를 연결하는 복도; 갤러리 외부 마감, 스테인레스 스틸로 부터 돌출된 각각 요소 -창고-들은 반복적인 패턴과 컬러로 대조를 이루며 건축물의 캐릭터를 분명히 한다.- 최근에 완공된 로테르담 오디오 비쥬얼 센터와 맞다 있는 Schiecentrale 4b 빌딩은 길이 130미터 길이에 높이 50미터, 총 11개층의 규모로 이 지역의 주민들의 안정적인 거주환겨을 제공하는 주거유닛과 비즈니스를 위한 주거/오피스를 겸용하는 -우리나라에서 오피스텔이라 불리우는- 스튜디오 유닛을 구성, 적층 된다. 그리고 ..
폴란드 전체 에너지 생산의 40%를 차지하는 거대 에너지회사 PGE GiEK Concern의 본사 건축물은 도시문맥의 연결과 지역문화의 투영을 형상화한 건축적 특징을 보인다. 본사 건축물은 6만명이 거주하는 폴란드 벨차토우, 시내 중심가에 위치하며 지역주민들의 문화활동의 증진을 위한 저층부와 비즈니스를 위한 상층부 사무공간으로 구성된다. 천창으로 열린 센터 아트리움을 중심으로 클러스터 배치된 각 개별공간들은 리니어한 복도를 따라 연결되며 컨퍼런스 룸, 스텝키친 및 라운지 그리고 디지털 서류 출력실의 공용공간이 사무공간과 유기적으로 연결 배치된다. 특히 재미 있는 점은 본사 건축물의 외형적 특징인데, 갈탄으로 부터 전력을 생산하는 기업의 핵심이미지를 건축적 어휘를 통해 구현한다. 갈탄채굴을 은유적으로 표현..
럭셔리 하이엔드 주거의 첫번째 원칙은 사생활 존중, 그리고 그것을 실현시키기 위한 건축공간의 디자인, 여기에 외부 자연환경과의 조우가 더해진다. 개별적이며 독립적인 주거공간 확보를 위해 분할된 3개의 유닛은 각각 거주자의 개인적인 공간을 위한 개인응접실, 침실, 욕실이 각각 위치하며 중심부에 위치한 스위밍풀의 뷰포인트를 갖는다. 거주자의 개별적인 주거공간 확보는 물론 내외부의 밀착된 오픈 스페이스로 구성된 저층부는 각각 독립적인 주거공간을 연결하는 L형태로 개인 시네마룸, 게임룸, 스누커 및 탁구장 그리고 디자이너 키친이 연속된 공용공간으로 내부를 통합한다. 일반적인 주거의 연속성보다는 개별적인 공간 확보가 눈에 띄는 주거 프로젝트로 마치 개별적인 빌라가 연속된 뉘앙스도 풍긴다. reviewed by S..
레이크우드 공동묘지의 새로운 연못은 영혼의 심연을, 주변 자연환경을 흡수, 투영하는 매개로 정원의 중심부에 자리한다. 거대한 화강석 파빌리온 주위로 새롭게 조성된 랜드스케이프는 머무는자 -죽은자-를 기리는 장소이자 그들을 추모하기 위해 모이는자, 움직이는자 -산자-의 중첩된 이미지를 공간 속에 표현한다. 장소가 주는 엄숙함은 여기 풍부한 자연환경과 새로운 랜드스케이프 안으로 흡수되어 안정감 있는 휴식공간으로 변화한다. 죽은자를 위한 공간이다. 하지만 실질적인 향휴의 몫은 산자의 것이다. 필수불가결하게 생성되어야 하는 장소의 당위성을 인지하면서도 배척하는 아이러니한 행위를 하지 말고 우리 삶의 일부분으로 겸허히 받아 들여야 되지 않을까? 그것이 이번 프로젝트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다. reviewed by..
자전거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번 제품을 눈여겨 보길 바란다. 자전거 도난, 특히 자전거 안장이나 바퀴 같은 부품의 도난은 더욱 심각하다. 여기 sphyke가 제안하는 잠금장치는 기존 볼트위치에 사용, 그 활용빈도를 높인 것이 장점이다. 게다가 사용방법도 간단해서 기존 너트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잠금장치를 체결하기만 하면 된다. 활용도 좋아 보이는 제품으로 다른 분야에도 적용하여 사용하면 좋을 듯 싶다. reviewed by SJ with its fully enclosed stainless steel cover, the C3N by berlin-based sphyke has been designed as the ultimate bike accessory for preventing the theft of ..
오스트리아 서부 잘츠부르크 센트럴 스테이션 리노베이션 및 증축공사는 장소의 움직임과 기억, 그리고 현재의 기능을 포괄적으로 합성하는 건축계획에서 시작된다. 기존 역사의 공간적 기능과 추가로 확장된 플랫폼 여기에 저층부; 지역주민들을 위한 쇼핑갤러리의 연결은 지역주민들은 물론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문화 앵커플레이스로써 스테이션의 입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다중첩적인 공간의 특성은 지역적 문화특징을 다른 지역과의 원활한 연결을 도모하는 장치로 리니어한 트랙을 따라 새롭게 형성된 곡선 지붕이 새로운 증축공간을 비롯, 복잡한 기존공간을 기능적으로 포함하는 건축행위에서 잘 드러난다. 역사적인 도시공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센트럴 스테이션은 기존도시 문맥과 새롭게 변화를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투영, 도시와 ..
자연을 담는다. 경계를 연결한다. 바닷가에 면한 40미터 길이의 건축물은 풍부한 자연환경을 투영한다. 밀착된 내외부의 관계는 바다를 적극적으로 받아 들이는 건축물의 배치, 경량 구조물위로 마감된 백색의 폴리카보네이트, 바다의 파도를 형상화하는 곡선 지붕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는 레스토랑으로 구현된다. -지붕에 설치된 곡선 폴리카보네이트는 서비스 구역;주방, 창고을 제외하고 고객들의 레스토랑 공간과 테라스공간 상부에 투명한 폴리카보네이트를 설치, 채광을 적극적으로 유입한다.- 그리하여 건축물은 바다로 면한 테라스 공간과 식사와 담소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공간으로 완성된다. reviewed by SJ As one of the venues for the “Setouchi Triennale”, hosti..
featuring an ever-changing cemetery of moving urns, the winning proposal for the ‘design for death architecture’ competition ‘POST-COMMUNITY’ functions as an interface between the living and the deceased. designed by marta piaseczynska and rangel karaivanov from austria, the ephemeral structure occupies a visually prominent site in the center of the city, where it seeks to reinstate the cemet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