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읽는 또다른 방법. 파리로 부터 북측으로 200킬로미터 떨어진 렌즈 지방에 완공된 '루브르-렌즈 뮤지엄'은 외부자연환경의 긴 호흡을 같이 합니다. 뮤지엄은 지형의 점진적인 변화를 28,000 스퀘어 공간 안에 독립적인 부스형태로 구획하며 공간을 조닝해 나갑니다.-독립적이지만 투명한 인클로징 글래스를 사용하여 시각적인 뷰 포인트는 열림으로써 시각적 소통은 막힘이 없습니다.- 이러한 건축방법은 주변환경과 건축을 점진적으로 동조화 하며 각 공간의 위계를 정립하는 동시에 투명한 원형 글래스로 하여금 막힘없는 소통을 지향합니다. 연속적인 306미터의 스팬은 대지를 따라 완만한 곡선형태로 휘어져 내부 예술작품의 전시가 방해되지 않도록 공간을 스트레치 합니다. 여기에 아노다이징, 폴리싱 처리된 알루미늄은 굴곡..
지속 가능한 건축을 위하여... 환경, 에너지, 운송, 쓰레기 처리, 물관련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트레이닝 센터는 갬퍼스 내의 조화와 혁신을 디자인 목표로 진행됩니다. 여기에 트레이닝 센터와 아고라와 같은 형태로 랜드스케이프 된 가든과의 배치는 전체 마스터플랜 속 담겨 있는 지속가능한 디자인의 연장선상에서 함께 합니다. 그중 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지속가능한 디자인과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을 통하여 연평균 면적당 60키로와트 수준의 에너지를 소비하는 친환경 건축물이라는 점입니다. 센터의 주요한 파사드를 구성하는 슬라이딩 우프 판넬은 직사광선의 유입을 차단하는 동시에 태양빛을 적절히 차단 및 유입시키는 조절 시스템으로 건축분야의 지속성을 적나라하게 표현합니다. reviewed by SJ Located in..
Studio Arthur Casas designed the Mistral Wine and Champagne Bar in São Paulo, Brazil. from contemporist
때로는 손님들을 초대하여 음식을 나누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테이블로, 여기에 한켜에 설치된 주방 시스템 때로는 혼자만을 위한 침실로 다목적 공간을 위한 다목적 가구를 제안합니다. reviewed by SJ With the classic Murphy bed as muse, Japanese architect Toshihiko Suzuki transformed a standard Airstream into a versatile small wonder. In 2009, architect Toshihiko Suzuki, of Tokyo-based design firm Atelier OPA, applied his Japanese small-space sensibility to a gutted Airstream a..
콘크리트도 충분히 유쾌하고 즐거워 질 수 있다. 이러한 단편적인 예가 여기 콜롬비아에 위치한 시멘트 공장의 파사드를 구성하는 리드믹컬한 요철 디자인에서 찾아 볼 수 있다. 회사의 주요 생산품인 시멘트를 이슈로 물성에 대한 한계를 보여주는 디자인 방향은 거칠고 무거운 물성의 콘크리트를 가볍고 소프트한 물성으로 변화시켜 회사의 이미지를 밝고 혁신적인 이미지로 변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 수직으로 모듈화된 유닛을 반복적으로 배치 디자인 함으로써 경제적이며 효과적인 파사드를 만드는데 의의가 있다. reviewed by SJ In July 2006, the project is the winner of an architectural contest, for the resolution of a “skin” fo..
프랑스 낭트에 위치한 콘서트 앤 레코딩센터는 사이트의 인더스리얼 히스토리를 모던한 형태로 반영합니다. 센터의 위치는 일레 데 낭트라 불리우는 일반적인 웨어하우스에 위치하며, 인근 컬쳐 허브와 퍼블릭 가든으로 재개발되는 오랜된 쉽야드와도 맞다 있습니다. 건축가는 대지가 갖고 있는 이러한 문화적 특징들- 인더스트리얼 히스토리, 배를 제작하는 기술장인들-을 거대하며 메시브한 볼륨으로 투영시킵니다. 금방이라도 출발 할 것 같은 우주선 형태의 외피는 지오메트릭 메탈릭 스트럭쳐 파사드로 디자인 됩니다.- 여기 파사드 시스템에는 종합적으로 6천 800 백 스퀘어미터 면적의 테크니컬 스트럭쳐 스판이 사용되었습니다.- 센터는 크게 3개의 요소로 구성됩니다. 첫번째 섹션은 400좌석의 극장과 오피스 그리고 그 상부에 위치..
서킷 오브 아메리카, 그 장대한 서막이 시작됩니다. 거대한 높이와 인상적인 뷰를 자랑하는 전망 타워에서 다이나믹한 곡선미가 느껴지는 그랜드 플라자까지, 미국 포뮬라 에프 원 그랑프리 경기장이 그 거대한 위용을 드러냅니다. 다이나믹, 화려하며 정확함? 레이싱카의 터프하면서도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를 컨셉으로 디자인한 경기장은 그랜드 플라자와 6천 5백석 규모의 원형극장 그리고 그랜드 스탠드 거기에 76미터 높이의 전망타워로 이루어 집니다.-기타 유틸리티와 티케팅 박스, 트랙을 가로 질러가는 두개의 브릿지도 포함됩니다.- 각 건축요소들은 저마다 개성 있는 성격으로 짝을 이루면 디자인 됩니다. 그중에서도 전망타워는 주위의 시선을 빨아 들이는 인상깊은 조형미로 레이싱카의 테일 램프 라이트로 부터 유추된 이미지를 연..
바다를 바라봅니다. 하우스는 그렇게 서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드넓게 펼쳐진 태평양의 전망은 어느 훌륭한 건축가도 만들어 주지 못하는 드라마틱한 건축환경을 구축합니다. 하지만 건축주의 사정에 의해 10여년에 걸쳐 진행된 하우스는 경사지를 따라 4개의 레벨로 구분되는 단계로 진행됩니다. 심플하지만 효율적인 레이아웃으로 구성된 하우스의 특징은 건축주의 바램과 같이 전원생활의 평온함과 주변 랜드스케이프를 적극적으로 유입한 열린 디자인으로 4개층, 3개의 테라스 그리고 이러한 공간을 연결하는 수직 코어로 계획됩니다. 주출입구가 위치한 하부레벨은 주차장과 창고 그밖에 유틸리티 스페이스로 배치됩니다. 상부레벨은 하우스 내에 메인 퍼블릭 스페이스로 주방, 식당, 거실, 놀이공간 열린 공간 속에 연속적으로 배치합니다...
이렇게 즐기는 자연의 맛은 또 어떤 맛일까요? 자연속을 들어가 자연의 일부분이 되는 캠핑의 매력은 해마다 증가하는 캠핑족으로 숫자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도쿄에서 북서방향으로 2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주말 휴식처는 캠핑과 별장을 오묘하게 섞어 놓은 듯한 시퀀스를 풍깁니다. 여기 휴식처는 크게 이지역에서 채집된 낙엽송으로 구축된 기단 및 데크 스페이스와 데크 상단에설치된 두개의 엘로우 텐트로 구분됩니다. 기단부는 간단한 조리를 할 수 있는 주방시설과 테라스 그리고 욕실을 갖추며 기본적인 유틸리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상단 데크에는 두개의 텐트만 설치 됩니다. 자연을 즐기는 캠핑은 물론 불편함을 감소해야 하는 외부생활도 아래와 같이 유틸리티 시설의 도움으로 해결됩니다. 물론 호불호가 분명하게 나..
이탈리아 남부 코르타에 인접한 작은 마을 바리에는 세계적인 곡물 유통회사 카실로 그룹의 헤드쿼터가 위치합니다. 우리 식탁에 오르는 다양한 형태의 파스타를 수입 유통 합니다. 이 헤드쿼터를 설계한 디자인 스튜디오 키리모토+파트너스의 디자인 목표는 사각 프레임 안에 주변 자연환경을 삽입하여 지속성장 가능한 오피스 환경을 구축하는데 있습니다. 큐빅 곳 곳에 투명한 오픈스페이스 형태로 담겨진 자연들은 거주하는 직원들의 휴식공간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이러한 공간구축은 기능적인 오피스 환경 속에 오아시스와 같이 그라운드 레벨에 위치한 투명한 글래스로 열린 거대한 컨퍼런스 홀로 건축물 센터에 위치한 하늘로 열린 오픈 중정 공간으로 표현됩니다. 여기에 화이트 볼륨 속 오렌지 컬러는 공간의 다양성을 암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