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거실 안으로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들어 온다면? 일본 아티스트 타츠 니쉬의 작업은 우리가 이전에 접하지 못하는 색다른 공간적 체험을 이끕니다. 집안 가운데 설치되어 있는 커다란 동상은 일반적인 주거공간에서는 만나기 힘든 경험을 선물하는데, 사실 이것은 뉴욕에 위치한 세계적인 랜드마크 콜롬버스 동상 상부를 감싸 안은 임시가설물로 구현된 공간입니다. 멀리서 바라보던 기념비적 작품을 가까이 쇼파에 앉아 감상하는 경험이란, 예술과 실생활, 과거와 현재, 가장 대중적인 공간과 가장 사적인 공간을 합성합니다. 그리고 이전에 없었던... reviewed by SJ A Monument at HomeNo stranger to building temporary out-of-place dwellings in the s..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프라빗 하우스는 외부환경을 내부로 끌어들이는 중정에서 공간을 시작합니다. 다양한 외부환경을 반사하는 내부 연못을 포함하는 중정의 랜드스케이프는 중정을 둘러쌓고 계획된 주거공간을 통합하는 연결점이자 구두점입니다. 처음 주출입구에 위치한 크로스 브릿지는 전실과 퍼브릭 스페이스를 연결하며 공간을 안내합니다. 이렇게 시작된 공간은 거대한 더블 볼륨으로 마치 대성당의 트러스 아치를 보는 듯한 천장을 갖고 있는 라운지 스페이스와 연결됩니다. 그리고 곧 라운지 하부에 위치한 식당지역으로 자연스럽게 공간은 연결됩니다. 식당은 수평띠와 같은 형태의 벽난로가 인상적인 파티션 월과 루프형태의 샹들리에 그리고 그 밑에 위치한 럭셔리 오크 테이블로 구성됩니다. 이렇게 내부공간은 중..
건축가가 진정 이번 채플프로젝트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건축과 종교가 하나되어 자연 속으로 사라지는 것 입니다. 수많은 영혼은 불꽃으로 변형되고 또다시 채플을 지지하는 기둥으로 무작위하게 계획되어 집니다. 그리고 곧 사각형태의 채플실로 형성화 됩니다. 하지만 채플실을 구속하는 것은 비와 뜨거운 직사광선을 피하기 위한 가벼운 지붕이 전부 일뿐, 외부로 열린 채플은 곧 자연 속의 일부분이 됩니다. 특히 수면위를 떠 있는 듯한 채플의 드라마틱한 풍경은 자연과 건축이 만들어 내는 최고의 하모니가 아닐까요? reviewed by SJ The architectonic concept for this ecumenical chapel is that the countless columns that disorderly s..
Although the textures look all too familiar and the ambience feels like home to us, this is not New York City. When we saw the photos of The Grounds, we thought we were being transported to a place in Brooklyn or Queens, NY. So it was with great surprise that we found out that this quaint, cozy and inviting cafe is located in Alexandria, Australia (Building 7A, No2 Huntley St, Alexandria NSW 201..
On paper Miss'Opo is a Guest House located in a historic area in the city of Porto, Portugal. In the flesh however, it's even more, it’s a stylish and creatively functional building full of personality. It includes some stunning multi-functioning spaces such as two three-room studio flats and four two-room studio flats and a chic cafe bar and a shop which through their overall fresh design, have..
Camenzind Evolution have completed a new apartment building in Zurich, Switzerland. The architecture practice Camenzind Evolution, in close collaboration with the client Swiss Life, have created 46 individual 2.5-4.5 room maisonettes and flats with a unique concept. The aim was to develop flats which would go beyond the functionality and offer an ideal added value as well as have their own ident..
수면위에 비쳐지는 대성당은 현재 성당의 입면이 아닙니다. 과거로 부터 현재까지의 시간이 투영된 흔적이 비추어집니다. 이러한 정적인 공간에서 우리는 미래의 시간을 살펴봅니다. Reflection of present and past in the courtyard of the abbey of Averbode The rejuvenated courtyard of the abbey of Averbode invites anyone to enjoy this century-old décor. The eye-catcher of the square is without a doubt the grand water mirror located in the center of the square which is generated by..
지금의 건축을 만든 장본인 중 한명인 20세기 거장 르꼬르뷔제를 만납니다. 흑백의 사진과는 달리 컬러로 만나는 르꼬르뷔제는 66살의 거장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It’s hard to imagine Le Corbusier – the bespectacled legend of 20th century Modernism, known for his ultra-clean aesthetics – as living in the everyday, messy world that we all inhabit. Which is why the Fondation le Corbusier‘s decision to display rare color photographs of Le Corbusier is such a treat for us..
기생건축? 19세기 철길에 인접한 좁고 긴대지 위에 새로운 타입의 스튜디오 프로젝트가 진행됩니다. 과거의 영광은 뒤로... 오래된 철길과 그 기억을 투영하는 코르텐 스틸 -내후성 강판-은 그렇게 스튜디오의 외피를 덮고 세로의 리니어한 틈으로 백색의 내부공간과 외부를 연결합니다. 접혀진 볼륨은 이렇게 슬릿한 개구부를 만듭니다. 또한 철길에 인접해 있는 만큼 진동과 소음에 대한 대책 또한 필요합니다. 주변 진동으로 부터 건축물을 이격해 주는 고무기초 그리고 진동을 흡수하는 6mm 섬유매트는 안락한 내부 공간을 보장합니다. 여기에 소음에 대한 음향절연과 내부 립타입의 구조는 외부로 부터 유입되는 소음 공진시켜 최소한의 소음을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특이한 위치, 특이한 생김새,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가능케 ..
비행기에 달려 있던 블랙박스가 어는센가 자동차의 보편적인 기기장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번 더, 각 개인의 삶을 녹화하는 블랙박스는 어떨까요? 새로운 핸즈프리 타입의 디지털 카메라는 와이드한 렌즈를 통하여 당신의 하루를 수천장의 이미지로 저장합니다. 자동초첨 기능을 통하여 흐린날, 어두운날, 빠르거나, 느리거나 이러한 다양한 환경과 움직임 속에서도 웨러블 카메라는 당신의 조각들을 하나 하나 기억합니다. 마치 영화 '파이널 컷' 처럼 영원히 자신의 삶을 저장 할 수 있습니다. reviewed by SJ a new type of hands-free digital camera has been developed by london-based oxford metrics group, that cap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