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컬러와 다양한 형상의 조합이 인상적인 커뮤니티 센터 입니다. 그린, 엘로우, 레드의 강렬한 컬러는 각기 다른 형상의 메인컬러로 사용되어 센터내 각 프로그램을 직설적으로 나타냅니다. 이러한 원색적인 컬러와 다양한 형태의 조합은 자칫 유아스러운 구조물을 잉태하기도 하지만 이번 커뮤니티 센터는 이런 기후를 조화로운 볼륨감으로 극복하는 센스를 보여줍니다. reviewed by SJ A covered public square: this was the initial idea behind the design that has been seen through to the end. Its elevated and privileged location in one of the routes into Almería, ens..
4개층이 오픈된 센터 아트리움은 전체 오피스 스페이스를 통합하는 동시에 균형있는 스페이스 조닝을 만들어 내어, 아트리움을 중심으로 분리되어 있는 파트별 공간에 독립성을 보장해주는 동시에 유기적인 연결관계를 구성합니다. 분리되어 있는 각공간으로 필터링된 공기와 빛을 유입시켜주는 내부 중정은 내부공간이 깊어짐에 따라 반비례적으로 저하되는 내부환경을 컨트롤 합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디자인은 재료와 설비적 조건과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냅니다. 내부에 설치된 그린월과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시스템처럼 말입니다. reviewed by SJ William McDonough + Partners, together with D/DOCK, designed a new office building for Bosch Siemens..
팜트리 옵저베이션은 예술작품인 동시에 도시공간의 중요한 노드점 역활을 수행합니다. 지면에서 시작하는 나선형램프는 야자수 주위를 돌아 올라가며 최상층에 위치한 전망대로 관람자들을 인도합니다. 이러한 연속적인 공간의 흐름 속에서 관람자는 도시를 360도 회전하며 바라보는 파노라마 뷰를 경험함과 동시에 도시식생의 다양한 군집을 시즌별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설치물은 컴퓨터 모델링을 통하여 사전에 두께, 위치, 구조적 보강 방법을 결정함으로써 비선형 구축을 보다 합리적이며 손쉽게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마치 롤러코스터의 지지대를 만든 것 같네요.- reviewed by SJ El Mirador de la Palmera by Joaquín Alvado Bañón is a dual-purpose art inst..
건축과 사람이 바라는 공간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아마도 바사노 보아 비스타 호텔처럼 자연을 가득 담은 공간이지 않을까요? 쌍파울로에서 100킬로미터 떨어진 관광휴양도시 포르토 페리즈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휴양명소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합니다. 자랑한다는 표현이 거북스럽기는 하지만 드라마틱한 호수뷰와 아름다운 노을은 어쩔 수 없는 자연의 선물입니다. 건축가는 이러한 자연환경과 건축의 경계를 넓히는 설계를 통하여 단일 지붕으로 연속되는 리니어한 볼륨을 디자인합니다. 이렇게 리니어한 볼륨은 완만하게 호수를 향하여 대칭적인 날개의 형상으로 휘어집니다. 그리고 곧 우리는 이러한 공간 속에서 호수의 고요함과 평온함 분위기를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아마도 이러한 감정선-건축과 자연의 경계가 모호해지며 하나가 되는 ..
리버 프론트에 위치한 퀸엘리자베스 홀의 아웃도어 스페이스를 활용한 템퍼러리 레스토랑 프로젝트 입니다. 테라스에 설치된 8개의 컨테이너 박스는 엘로우, 블루 등 원색적인 다양한 컬러로 디자인되어 기존 그레이톤의 건축물이 잃어 버렸던 태양과의 호흡을 연결합니다. -루이스 바라간의 원색적인 노란색과 파란색이 연상됩니다. 강렬한 컬러는 강렬한 태양빛과 묘한 대조를 이루며 공간의 본질에 다가갑니다.- 이것은 컨테이너 스페이스 갖고 있는 장점을 십분 발휘한 계획으로 퀸 엘리자베스가 현재 담아 내지 못하고 있는 리버프론트의 활동적인 에너지를 수용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템퍼러리 스페이스에 플렉시블하게 활용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컨테이너박스는 그 활용이 크다 할 수 있습니다. reviewed by SJ The..
스페인 한적한 교외 숲속에 위치한 적갈색 코르텐 강으로 마감된 하우스는 자연과의 교배를 위하여 특별히 고안된 하우스 입니다. 건축주의 평화로운 주말생활을 위한 세컨드 하우스는 심플한 코르텐강이 인상적인 단층 건축물로 연면적 100제곱미터 안에 센터 리빙스페이스와 오프키친 그리고 2개의 룸으로 구성됩니다. 앞서 이야기 한것처럼 자연과의 교류를 위한 주거공간은 파사드 시스템을 이루는 커다란 코르텐 강 슬라이딩 셔터 시스템에서 잘 나타납니다. 손쉽게 변형되는 하우스의 파사드는 때로는 솔리드 박스로 때로는 오프닝 스페이스로 변형됩니다. 적갈색 솔리드 박스는 자연과 대조를 이루는 인상적인 뷰 포인트를, 셔터 시스템으로 열려진 오픈스페이스는 또다시 내외부를 연결하는 펀칭메탈의 패턴으로 확장됩니다. -펀칭패턴은 주간..
우리는 오늘 또한번 과거와 만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그리스 아테나에 위치한 시티서커스 호스텔은 100년된 오래된 저택을 개조하여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퍼블릭 숙박시설을 제공합니다. 여기 이전 시간의 많은 요소들은 호스텔의 빈티지공간을 채우는 모티브로 작용합니다. 외부를 감싸고 있는 고풍스러운 바로크 양식의 타일, 천장에 그려진 오랜된 천장벽화등은 간결하게 정리된 모던한 스페이스와 맞물리며 모던한 빈티지 공간을 살립니다. 그리고 여기에 공간을 채우는 빈티지 소품들과 가구들 또한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합니다. 그렇습니다 시티서커스 호스텔이 보여주는 것처럼 값비싼 재료와 가구가 공간의 퀄리티를 올려주는 매개체는 아닙니다. 그것보다는 공간의 진정성을 살펴 볼 수 있도록 공간이 가지고 있는 특..
100명의 피규어는 악당이 아닙니다. 방사능의 해악을 재조명하는 설치물은 일본원전으로 부터 공수해온 100벌의 작업복을 조명과 함께 정렬함으로써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그리고 이렇게 정렬된 100개의 피규어는 마치 좀비군대와 같이 우리에게 무언가의 암시를 전달합니다. 아마 그 암시는 우리의 암울한 미래를 이야기 하는 것이겠지요. 저 또한 디스토피아를 바라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티스트의 이야기처럼 지금 우리가 무언가 하지 않으면 안될 시기에 도래해 있는 것은 사실 인 것 같습니다. reviewed by SJ During the Dockville Festival in Hamburg, Luzinterruptus produced a sense of paranoia with its latest – and l..
Like two princesses in a luxury castle, designer Dianna Karvounis and architect Vivian Philippa are surrounded by their self-produced beauty in an elevated studio in uptown Athens, Greece. The only difference is that these two have no intention of waiting for the proverbial white knight, because they’ve already found what they were looking for in each other. Their fated meeting through a common ..
거대한 픽쳐 프레임 가득 바다가 들어 옵니다. 총 7개층으로 구성된 럭셔리 하우스는 기존 공간에 상부 2개층을 증축하여 특별한 주거공간으로 탄생시켰습니다. 작은 앞마당에 설치된 풀장으로 부터 이어지는 바다는 드라마틱한 풍경을 자아내며 뒤편으로 열린 산과 호흡을 리빙스페이스에서 이루어 냅니다. 열린공간의 정점을 보여주는 주거 프로젝트 입니다. reviewed by SJ Stefan Antoni Olmesdahl Truen Architects (SAOTA) have completed the Nettleton 198 house in Clifton, Cape Town, South Africa. The clients, a British couple living in Cape Town, requested a s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