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 스토어, 히트 갤러리는 이탈리아 의류 브랜드 Ittierre 와 디자인 스튜디오 Novembre 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첫 시리즈가 홍콩에 오픈된다. 건축적 디자인의 클래식한 매트릭스는 강한 이탈리안 양식으로 대칭적 구조와 반복적인 아크 배열 그리고 두개의 톤으로 디자인된 바닥 패턴을 통해 고스란히 구현된다. 특히 다양한 공간을 구성하는 벽과 오브제 진열장 그리고 기둥에 채색된 하늘색은 자연(그린)과 하늘(블루)를 메타포로 적절히 혼합, 인테리어 디자인을 정의한다.reviewed by SJ,오사 The new, Fabio Novembre-designed HitGallery concept store in Hong Kong is the first of a series of stores born out of..
스마트 펍은 하이퀄리리 푸드 레스토랑과 이벤트바의 조합으로 구성된다. 크라요바, 프레이지바 호수 근처의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레스토랑 인테리어 디자인은 '요소와 재료의 대비'를 컨셉으로 하는 컴템퍼러리 일렉틱-인더스트리얼 스타일로 디자인 된다. 따뜻한 물성을 지닌 우드와 재활용 벽돌은 화이트 메탈 및 세라믹 타일과의 대비, 글로시 요소와 거친 자연질감의 우드플로어와의 대비 등 반복적인 대비를 통한 공간의 다양성을 담아낸다. 그리고 토넷체어와 안락 쇼파 그리고 화려한 타일 패턴으로 디자인된 바 영역은 고전적인 레스토랑과 병렬로 접한, 또다른 캐릭터를 내부에 생성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매력적인 공간 포인트는 레스토랑 중심부 천장에 매달린 2미터가 넘는 샹들리에의 압도적인 화려함이 선사하는 따스한 분위기가 아..
블루 보틀 커피.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이스트베이 지역에 위치한 역사적인 W.C 모스 빌딩 리노베이션은 1920년대 자동차 판매를 위한 쇼룸을 지역 소셜 스페이스로 리노베이션 한다. -한때 메트리스 판매 쇼룸으로도 사용되었다.- 기존 컨텍스트; 세라믹타일 바닥, 마블 파사드의 유지는 지역적 가로환경을 연장하며 새로운 공간 및 재료들과 시공간을 뛰어 넘는 제스쳐를 생성한다. 새롭게 제안되는 인테리어 디자인은 지속가능한 환경 구축을 위해 재활용 자재를 사용, 기존 공간 속에 침투한다. 특히 고객과 관리자를 구분하는 투명하는 비닐커튼은 확장된 시야확보와 물리적인 공간 구분 여기에 경제적인 디자인 방법론까지 충족시키며 블루 보틀 커피가 지향하는 지속성을 꾸밈없이 표현한다. reviewed by SJ,오사 Just..
도쿄 긴자에 위치한 루이비통 스토어 리뉴얼 프로젝트의 기하학적 패턴 파사드는 대지에 새겨진 장소성을 현대 도시공간 속에 투영, 고유한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한 디자인 요소로 사용된다. 루이비통의 상징적인 패턴, 다미에 패턴은 일본전통 '에도-코모'를 재해석한 아트데코 패턴과 교묘히 합성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대지, 장소, 도시 속에 자신만의 교유한 시그니처로 각인 시킨다. 촉감적인 패턴은 태양과 반응하며 그림자를 생성하는 주간과 사이에 삽입된 LED조명으로 거대한 랜턴으로 변신하는 야간으로 시간에 따라 다른 시퀀스를 생성한다. 상공간의 숙명적 디자인 -자신의 캐릭터를 생성하고 이를 통해 주위로 부터 주목받기 위함-을 위해 거추장스러운 장식을 통해 자신을 치장하는 오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반성할 수 있는 ..
재활용 스틸바를 이용한 모듈러 디바이더는 지속가능한 공간구현을 위한 디자인 스튜디오, 펜다의 제안으로 중국내 대도시들에 만연한 환경오염에 대한 반증에서 시작된다. 블랙컬러 페인팅된 그리드 -재활용 스틸바-는 다양한 환경을 담는다. 플랜트 박스, 책, 조명은 카페와의 관계 속에서 랜덤하게 배치되며 공간을 구획하는 파티션 역활과 메인 인테리어 요소로 사용된다. 특히 플랜트 박스, 넝쿨식물의 성장에 따라 차차 그린월로 변화하는 내부공간의 이미지는 앞서 말한 환경에 대한 반증이자 지속공간을 풍부하게 하는 작용점으로 제안된다.reviewed by SJ,오사 in beijing, architecture and design studio penda has completed the interior of a local c..
쇼핑몰을 상징하는 두가지 삼각형, 내외부에 사용된 삼각형은 내외부를 구분하는 외피로 고객들의 원활한 쇼핑을 안내하는 라이팅과 사인으로 적용된다. 쇼핑몰의 역동적인 웨이브를 구성하는 삼각형태의 메탈 서브스트럭쳐 그리고 다시 내부 각 상점들과 아트리움을 밝히는 삼각 프레임의 LED 조명으로 가시화 된다. 특히 내부에 사용된 조명은 균등한 조도를 확보하기 위해 균질하게 이용되는 한편 각 상점의 디스플레이에 따라 포인트로 스포트라이트로 확산형으로 또는 간접광으로 활용된다. 그리고 상점에 사용된 조명과 달리 주요 동선상에 위치한 블랙 팬던트 타입의 삼각조명은 고객들에게 방향성을 알리는 사인으로 구분되어 적용된다.reviewed by SJ,오사 Building Facade Becomes Interior Lighti..
스타일 베이커리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대표하는 새로운 컬러 라이트 그레이를 컨셉으로 제안된다. 타일, 조명, 스틸 프레임, 바닥마감등의 다양한 재료의 조합을 통해 구현, 빵을 진열하는 오크 테이블과 대비를 이룬다. 모던한 인테리어 디자인은 내외부를 밀착시키는 전창 (바닥에서 천장까지 오픈된 형태) 을 통해 개방감을 확보하는 동시에 다양한 종류의 빵을 진열하기 위한 테이블 및 선반을 제외한 최소한의 디자인으로 정립된다.reviewed by SJ,오사 In Kiryu,Gunma,Japan Style Bakery was opened as the first prototype Shop with a future view of store development. Renovating the long ..
중국 근현대사의 황금시대를 재조명하다. 모나코에 들어선 송퀴는 1930년대 중국상하이를 배경으로 엘레강스하며 아르데코 드라마가 펼쳐지는 레스토랑을 연출한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인테리어는 고적이며 모던한 레트로 디자인과 재료를 전체 공간에 투영,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동시에 현대적인 디테일의 마무리로 감각적인 소셜스페이스로 완성된다. reviewed by SJ,오사 Striking in its elegance and Art Deco drama, the restaurant everyone’s talking about at the moment is Song Qi in Monaco. The first gourmet Chinese restaurant in the principality, Micheli..
두개의 상징적인 브랜드; 디즈니, 스타벅스의 협업으로 탄생한 스타벅스 플래그쉽스토어는 디즈니가 선사하는 마법같은 공간을 테마로 두개의 스토리라인을 하나의 공간 속에 투영한다. 물리적으로 이격된 디즈니랜드와 스타벅스를 하나로 묶는 작업은 매장내 설치된 70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링크, 인터렉티브 스페이스를 창출한다. (디스플레이 패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디즈니랜드의 곳곳을 살펴보며, 고객들은 직간접적인 체험을 하게 된다.) 그리고 스타벅스의 아이텐티를 정의하는 각종 디자인 그래픽은 다양한 방법으로 벽면에 디스플레이 되며 이곳만의 고유성을 이야기 한다. 이번 플래그쉽스토어의 또다른 특징은 LEED를 만족시키는 건축환경 구축으로 지속성장 가능한 공간 구현은 물론 쾌적하며 안락한 커뮤니티 스페이스를 방문객들에게 ..
MVRDV가 디자인한 거대한 말굽 스트럭쳐 내부에 펼쳐지는 360도 파노라마 캔버스에 펼치진 화려한 아트웍은 (총 11,000sqm) 마켓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과일과 채소 및 곡물들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함으로써 풍부한 수확에 대한 이미지를 형상화 한다. 생성된 이미지는 다시 이곳, 장소성을 구축하는 이미지로 또하나의 이정표를 생성한다. 40미터 대형 아치가 특징적인 마켓은 활어판매장, 제과점, 정육점, 레스토랑 및 각종 가게가 위치한 저층부와 228개의 아파트 유닛 그리고 1200대를 주차하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와같은 프로젝트를 접하다보면 때로는 직설적인 표현이 더 적절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대신 가식은 제외하고... reviewed by SJ,오사 dutch artist arno coenen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