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맬버른 아파트 인테리어는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된 소품, 가구들과 함께 한다. 빛과 조명 유연하게 흐르는 열린 공간 속에 어색함 없이 앙상블을 이룬다. 그렇다고 쇼룸처럼 보기만을 위한 공간은 아니다. 거실, 식당, 주방을 하나로 묶는 생활 공간 속에 무채색 향기로 연출한다.The kitchen inside this Melbourne apartment is designed to look more like a gallery, where furniture and fittings appear as art objects. The apartment, which is located in the Melbourne suburb of Footscray, was reconfigured and reno..
A brown cashmere coat, a pair of sand-coloured shoes and a piazza in Rome influenced Note Design Studio's renovation of this 1930s loft apartment in Sweden. The renovation is the first residential project by the Stockholm studio, which is better known for its furniture and homeware design, including a range of chairs for Spanish brand Sancal, and a curved steel clothing rail. Since its construct..
Stocker Lee Architetti 이소진 씨가 설계한 '논현 101-1' 주택은 콘크리트를 기반으로 버건디 색감의 벽돌을 이용하여 만들어졌다. 수많은 사무실과 아파트가 즐비한 서울의 강남 지역에 위치한 집은 이전의 건물을 완전히 허물고 새로운 건물로 만들었다. 스위스와 한국에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Stocker Lee Architetti 는 한쪽 모퉁이를 주차를 위한 공간으로 남겨두었고 콘크리트 기반으로 구조적인 모양을 잡으면서 주 현관과 1층의 카페를 설계하게 되었다. 이러한 기반은 구조적으로도 붉은 빛깔의 상부 구조를 지지하고 있다. 그 위로 4개 층에는 사무실과 아파트를 구성하였다. architecture firm stocker lee architetti has completed an a..
'벽과 아치형 집'이라고 대충 불렀던 단층짜리 건물을 이번에 6인 가족을 위하여 리노베이션하게 되었는데, 장기간의 몬순 폭우와 더운 태양열을 견뎌낼 수 있는 이 지역 특유의 기후에 대한 대비를 견고히 한 주택으로 탈바꿈되었다. 리노베이션을 위해서 자연적이면서도 현지에서 조달 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하고자 했으며 이렇게 선택된 것이 노출 콘크리트, 돌담, 티크 우드 등과 함께 열대 초목 등이 선택되었다. 또한 외부 벽은 현지에서 얻을 수 있는 화강암을 현지 특유의 돌쌓기 기술을 이용하여 건설하였다. LIJO RENY architects has designed a restrained single storey residence in the indian state of kerala, which has been ..
좋은 재질로 만든 심플한 컨테이너는 사용하기 가장 쉬운 것이다. 물론 지겨워지지도 않을뿐만 아니라 내부에 무엇을 하던 최고라고 할 수 있다. 15년 전에 설계된 Sohei Arao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부부의 요청에서부터 이번 프로젝트는 시작되었는데 이 살롱은 여전히 요즘에도 모던한 느낌이며 건축주가 어떻게 그 것을 잘 관리하느냐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고 있다. 이 곳은 다운타운에 있는 건축주의 미용실과는 아주 극명한 반대인 한적한 지역에 위치해 있는데 외부인들로부터 가족의 사생활을 보호하면서 길에서 2미터 정도 높이에 위치해 있다. 자연이 집 안에 그대로 놓여진 형태인데 노출된 구조 성분은 목재의 자연스러운 성향을 보여주면서도 내부와 외부를 연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Simple containe..
located in new taipei city, taiwan, and designed by architectural pursuer, ‘the house’ is a residential project whose concept has been derived from the relaxing villa lifestyle to allow its dwellers to have a quick escape from the bustling urban environment. the design was carried out from subtractive to additive processes to minimize the density of space programming. the building has been compl..
오늘 소개하는 아름다운 방갈로는 이비자 북부 산에 위치했다. 예전엔 그저 마굿간이나 헛간으로 쓰였던 이곳이 지금은 현대적인 드림 하우스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이비자 인테리아 주인들은 200년이 넘는 이 곳을 자신들의 쇼룸과 게스트하우스로 탈바꿈시켰다. 원래 건물이 지녔던 특성을 그대로 간직하기 위해 기본적인 재료들은 그대로 사용되었다. 건물이 워낙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어 사실 컨디션이 너무나 안 좋았기 때문에 벽뿐만 아니라 지붕의 일부만 남아있을 뿐이었다. 수도, 전기 등이 존재하지도 않아 물은 개인 우물을 통해 끌어와야 했고 태양패널에서 뜨거운 물을 비롯 전기 등을 공급받았다. 이제 이 오두막은 완전히 자가 유지가 가능한 독립적인 공간이 되었다. On a mountain in the rugged nor..
6명의 적지 않은 가족을 위한 집을 짓기 위해선 650 평방미터가 필요했다. 세로로 놓인 탕 사이에 높이의 차이가 10미터나 되어 이에 맞추기 위해 3개의 층이 길게 늘어졌다. 풍경이 정말 훌륭해서 서쪽에 놓인 산들 사이로 아름다운 일출부터 자연채광이 쏟아지고 포르투갈 브라가 주 기마랑이스 전체의 전망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그렇게 놓인 3층 건물의 1층엔 생활 주거공간이 주로 배치했고, 2층엔 침실 외에 사무공간과 외부 발코니를 놓아 건물 전체에서 가장 멋진 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We would need about 650 square meters to fill the requests of this six people family. The house would have to be spread o..
지금 소개하는 텐트 모양의 구조물은 도쿄 건축가인 Issei Suma 가 일본의 작은 마을에 사는 노인분들에게 식사와 거주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한 것이다. 일명 지카라고 불리는 이 작은 컴플렉스는 5개의 뾰족한 구조로 구성되어 있고 나선형의 수용장과 넓직한 부엌공간도 갖춘 주택이다. 이 곳은 일전에 사회복지사와 요리사로 근무했떤 60대의 두명의 할머니들을 위한 곳이다. 5개의 빌딩은 각각 정사각형 모양을 하고 있고 서로 서로 교차하여 겹쳐진 형태인데 벽은 아치형이고, 지붕은 뾰족한 형태로 마치 원주민들의 원뿔형 천막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This cluster of tent-like structures was designed by Tokyo architect Issei Suma to provide ..
Emrys Architects는 런던 Covent Garden 에 있던 두 개의 창고동을 펜트하우스와 박공지붕을 한 아파트로 변경하였다. 이렇게 탄생한 4층짜리 Grade II에 명단을 올린 창고 건물들은 원래 189년에 설계되었던 것인데, 로얄 오페라 하우스 바로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들은 처음엔 낮은 층엔 소매점들을 두었으나 나중에는 6개의 아파트동과 레스토랑을 1층에 두는 것으로 변경하였는데 애초에는 모든 것을 쇄신하자는 의도였지만 상당 부분에 있어 기존의 건물 성분들이 인테리어를 돋보이도록 사용되었다. London studio Emrys Architects has converted a pair of warehouses in London's Covent Garden into apart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