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어제의 공간은 유효하고, 현재에 새로운 얼굴을 필터링해 준다. 두개의 중정, 전통적인 주거양식이 남겨진 스페인 발렌시아 주거단지 내 위치한 주택 리노베이션의 특징은 내부에 위치한 두개의 중정에 있다. 내외부를 밀착시키는 매개체 역활과 동시에 필터링하는 역활을 수행한다. 두개의 공간을 물리적으로 구분하는 복도와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 공간의 깊이감을 더한다. located in valencia, spain, ‘casa ricart’ is a residential scheme realized by gradoli & sanz architects. defined by its traditional yet distinctive façade, the property is situated in the histo..
러시아의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도 바위 속에 지어진 개인주택인 ‘PS1′ house project를 소개한다. 밖에서 보면 주위를 둘러싼 호수 위에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는 개별 방들이 있다. 보면 알 수 있듯 이번 프로젝트 디자인의 전체적인 목적은 지금 위치한 곳의 환경과 잘 어울리는지에 대한 것이었고 풍경을 모방하는 듯한 건설을 통해서 이루어졌다. 이러한 디자인은 천연 재료를 사용하는 일을 통해 진행되었는데, 이는 바위 표면으로 쉽게 구부러지는 것이었다. 개별 방들은 예를 들어 강철 프레임과 그 텍스쳐와 매칭되는 나무 바닥으로 하이라이트되었다. designboom has just received images from architecture practice igor sirotov, of their rece..
19세기 지방 자치 재산이었던 음악학교 전당은 아파트로 나눠져 경매에 올려졌고, 이후 아파트로 탈바꿈되었다. 1층이었던 아파트는 중정을 중심으로 2층을 높였는데 이번 프로젝트의 주된 목적은 중앙에 갤러리와 구분안되는 환경으로 상당한 높이를 한 입구를 둔 생활 공간을 갖춘 2층짜리 건물로 만드는 것이었다. 1층엔 침실 부엌 거실 등을 둔 공간으로, 2층은 갤러리를 두어 집 전체의 오픈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였다. The project concerns the renovation of an apartment located inside a former school of music in a XIX century building in the historic center of Siena. The Ninetee..
하우스19는 지속가능한 거주공간을 지향합니다. 풍부한 자연환경과 밀착된 거주환경은 전통적인 건축양식을 따라 구현됩니다. 그리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축자재를 사용, 친환경적 구축을 함께 수반합니다. 풍부한 자연채광을 위한 향을 포함한 패시브 디자인은 히트펌프를 통한 액티브 디자인에 바탕이 됩니다. surrounded by the picturesque landscape in chiltern hills, england, ‘house 19′ is eco-residence belonging to architect heinz richardson. the architecture displayed merges traditional forms and local materials to result in a thoughtf..
협소한 내부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건축적 장치, 창문과 의자가 결합됩니다. 내외부를 연결하는 창으로써 기능적 장치는 또다시 가구의 일부분으로 사용됩니다.From the outside, this window on the bottom right looks just like every other window, but inside they turned the window sill into something much more functional. When HAO Design were designing the interior of this home in Taiwan, they gave the large window a deep wooden window seat. This enabled them to use..
브라질 디자이너 Fernando Campana와 Humberto Campana는 상파울로에종려 섬유로 뒤덮혀 마치 털로 가득한 느낌을 주는 외관의 집을 한 채 지었다. 나무로 울창한 동네에 4층짜리 이 집은 열대의 뜨거운 열을 막아주기 위해 피아사바 야자에서 얻은 섬유로 지어진 이 집을 지은 Fernando Campana는 '집을 장악한 채소'라는 컨셉으로 집을 설명하고 있다. 즉 채소처럼 집의 겉모습에서부터 내부에 이르기까지 무언가를 창의적으로 만들어내고 싶었다는 게 그 취지다. 집 자체가 이미 깨끗했기에, 집과 외벽에 강하면서도 오가닉한 정서를 불어일으킬 성분들을 만들어내고자 했다고 한다. Brazilian designers Fernando and Humberto Campana have built a..
일반적으로 베트남의 건물들은 메인 거리로 구분되고 내부에는 수많은 좁은 골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좁은 길의 폭은 2미터에서 4미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데, 종종 1미터도 안되기도 한다. 베트남 특유의 이러한 특성 때문에 골목은 아주 매력적인 도시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베트남 호치민시 좁은 골목에 Sanuki Daisuke Architects은 단일가구를 위한 집을 설계하였다. 골목의 집들은 보통 보안과 사생활 또는 서늘한 그늘을 위해 울타리나 불투명 창으로 덮여 있는데 결과적으로 집들은 마치 '새둥지'처럼 어두 컴컴한 인테리어를 하고 있고 전기 조명의 사용이 하루 종일 필요하다. 이 점에 있어 건축가는 골목에 좀 더 밝고 즐거운 분위기의 집을 설계하고 싶었다. 단순한 모양을 하고 있는 이 ..
공용공간과 사적공간은 철저히 분리된다. 숨겨진다. Grey-veined marble is paired with raw concrete and exposed pipework in this Barcelona apartment, in which architect Raúl Sánchez has used angled walls to create visual breaks in the layout.  Sánchez and his studio RAS Arquitectura used angled walls to section up the 110-square-metre space, formerly used as an office. The bends in the walls help to create blind spots ..
nestled under a tropical setting in the heart of mumbai, sits a small pavilion which looks up towards a large overhanging jackfruit tree. the construction which was formulated by abraham john architecture studio, was built on an existing underground water tank that dictated the blueprint of the structure. the overall aim behind the project was to blur the boundaries between nature and interior, ..
해발 고도 1500미터에 위치해 있는 집이라면 일년 내내 그 지형의 자연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 일이 어쩌면 당연할 것이다. 이 곳은 또한 자가 발전을 통해 자주성을 확보하고 있고,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주요한 전제조건은 현지의 자연환경과의 접목을 통해 사용자에게 안락함을 동시에 제공하면서도 에너지 소비를 효율적으로 만드는 일이다. FSC 나무로 만든 조립식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직접적으로 땅을 접하지 않고 바위투성이 땅의 일부에 건물을 지어야했기에 기둥 몇개를 통해 땅 위에서 지탱할 수 있게 했다. 이는 도시에서 짓는 그런 것과는 다른 어려운 접근 방식이었다. 이에 대해 외부 바닥은 여러 층의 배 갑판과 같은 구조로 나무로 만들어 졌으며 내부 바닥은 현지 흙으로 만든 점토벽돌로 구성되었다. 집 또한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