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sou Kedem Architects이 이스라엘 라바트 간에 지은 이 집을 정면에서 보면 깊이가 있는 단채색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언뜻 보면, 3층의 직사각형 프리즘을 한 이 집은 무거운 느낌의 덩어리로 보이는데, 다시 자세히 보면 유리 판넬과 콘크리트라는 두 개로 구분된 세계의 극적인 조합을 느낄 수 있다. 파티오 정원의 서쪽 방향으로 집의 정문이 있는데, 지하에서 시작하여 거실로 이어지고 있다. 거실은 서쪽 가든 쪽을 향해 위치해 있으며, 두개의 계단이 주거 공간으로 이어지며 하나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또 다른 계단은 그 2개의 상충부로 올라가게 되어 있어 아이들의 주거공간과 부모들의 방을 연결하고 있다. Viewed from the front, the house complet..
“단명 주택(Ephemeral House)”이라는 일본 코토 중심가에 위치한 100년된 목재 건물의 리노베이션을 소개하고자 한다. 어느날, 20대의 혼자 사는 의뢰인은 이곳의 컨셉을 '임시로 거주할 곳'으로 요청했다. 따라서 NAAD가 이번 프로젝트에 가졌던 의도는 거주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내는 것 뿐만 아니라, 일시적으로 머무르는 형태와 축제적인 분위기를 가득 담는 공간을 만들어냄으로써 과거와 현재가 수직적으로 양분되는 것을 피하고자 했다. 현존하는 모든 주거 공간에 합판으로 동일하게 붙이고, 벽이나 천정, 바닥과 같은 공간 또한 동일한 재료로 구성했다. 그러나 디테일하게 보면 바닥을 구성하는 나무의 표면과 벽과 천정은 거친 느낌을 줌으로써 공사중인 공간이라는 인상을 주고 있다. 건물 성분의 연대기적..
한국의 스튜디오 Z는 제주도의 100년 된 고주택을 리노베이션한 뒤 매끄러운 회색의 지붕을 한 것을 따 “눈 먼 고래”라고 이름을 지었다. 14세기 쯤 지어진 고주택은 한 때 정치사범을 위한 주택으로 사용되었던 것이나, 지금은 관광객드를 위한 인기있는 방문지가 되었다. Z랩은 제주도 조천 마을의 오래된 석주택을 리노베이션하는 작업을 하면서, 어망으로 이뤄진 지붕을 한 원래의 2개 날개를 둔 구조를 모던한 재료를 이용하여 커브를 재창조해냈다. 돌로 지어진 주택은 그 안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행운을 주는 것으로 여겨졌었는데, 조천에 사는 주민들이 말하길 이 돌 집은 무려 100년 넘는 예전에 지어진 것이라고 한다. 이 집에서 더 흥미로운 점은 바로, 그 구조인데, 마치 고래처럼 보이는 둥근 지붕을 가지고 있..
지역기후를 반영한 전통건축, 이를 현대적 모던함으로 재구성한 하우스의 가장 큰 장점은 자연과 건축, 인간을 소통시키는 중정과 재료에서 찾아 볼 수 있다. creating a space of serenity while serving as a refuge, TACO arquitectura (taller de arquitectura contextual) has designed ‘casa gabriela’- a single-detached dwelling located in the south mexican city of merida. tucked away from the street, this purposeful siting enables the property to form a ‘plazoleta’ ie, a..
Tasked with creating a painting studio for an artist in rural Mallorca, local studio Munarq has overhauled a crumbling farmhouse and added a stone-walled extension. Architect Pau Munar Comas, one of the two Munarq founders, was asked by artist Dolors Comas to create a work and exhibition space for her amongst the wheat fields outside the small town of Pla de na Tesa.Her main requirements were fo..
Y+M Design 오피스가 지은 일본 주택은 숄처럼 늘어진 형태로 디자인이 되어 있는데, 집 전체를 둘러싸면서 테라스와 다도방, 주차공간을 덮는 모습을 하고 있다. 고베를 거점으로 하고 있는 Y+M Design은 숄 하우스를 디자인했는데, 이 곳은 두 아이를 키우는 부부의 주택으로, 이 부부가 살았던 이 집은 자연채광을 갖춘 작고 비좁은 집었는데, 이제는 2층짜리 주택에 독립된 다도방과 테라스, 주차공간까지 갖춘 곳으로 변모하였다. 집 주변의 사방은 다른 주택으로 둘러싸여져 있기에, 건축가들은 C자 형태의 세 부분의 공간으로 구성하였는데, 여기를 하나의 단독 지붕으로 전체적으로 연결하였다. 숄 모양의 지붕을 설계한 이유는, 자연스럽게 건물을 덮어 주변으로 하여금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관계자들은 ..
이번, 이탈리아의 4층 주택은 그 원형을 주의깊게 보존하는 작업을 통해 3 가구를 위한 주택에서 단독가구를 위한 주택으로 변모하였다. 가든 층는 사무실과 작은 방이 있고, 거실 층에는 커스텀화한 창문 앞에 의자를 놓은 거실과 부엌, 그리고 새로운 강철 발코니를 뒤쪽에 두었다. 부엌은 커스텀 페인트를 칠한 캐비넷과 길고 좁은 탁자를 두었다. 새로운 강철 창문은 집 뒤쪽에 놓여졌는데 발코니 난간과 캐비넷으로 날렵한 미학적 감각을 갖추었다. 나무로 잘 바려진 층계가 개조되어 침실 층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안방은 거리를 내다보게 나 있는데, 드레스 룸과 욕실이 후편에 갖춰져 있다. 욕실은 커스텀된 스틸과 목재 파티션을 특성으로 하고 있는데, 대리석 타일로 따뜻한 느낌을 완성하였다. 최상층은 두 아이들의 침실이 ..
completed for a middle-aged couple and their daughter, this two-storey dwelling in são paulo provides its inhabitants with a secluded retreat within the city’s dense urban fabric. designed by CR2 arquitetura, a series of voids filled with lush, contemplative gardens permeate the home, creating a visual connection between the ground and first floors. authors: cecilia reichstul and clara reynaldo ..
S 부부는, 2012년에 프랑스 알프스 1550 미터에 위치한 돌 마을의 오래된 농장을 하나 사게 되었는데, 산을 사랑했던 이 파리출신 부부는, 산 한가운데에서 자식을 기르며 자신들의 주택을 만들고 싶었다. 마을은 견고한 건축으로 두드러진 곳이었는데, 추운 날씨에서도 집들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옹송거리며 모여 지어졌다. 집들은 눈이 녹을 때에 잘 흘러가도록 하기 위해 계단식 가파른 길로 구분되어 있다. 벽들은 납작한 벽돌로 만들어졌고, 석영으로 줄무늬가 되어 있는 화강암으로 밝은 느낌을 주었다. 실제 빌딩은 마을의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남쪽을 향해 넓직한 뷰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의 전통적인 주택들과 마찬가지로, 풍경을 바라보는 발코니처럼 다소 가파른 산맥에 위치하고 있었다. 우리는 비슷한 마음..
독일의 건축사인 Ronald Janssen은, Donald Osborne과 콜라보하여, 암스테르담의 심장부에 있던 오래된 톱니바퀴 공장을 복층 구조를 지닌 12 가구로 리노베이션 하는 작업을 하였다. Ronald Janssen와 Donald Osborne은 공장을 개발자인 Buro Amsterdam를 초대하여 톱니바퀴를 만들었던 공장을 바꼬는 작업을 함께 했다. " 중요한 점은 톱니바퀴 공장 자체를 그대로 보존하는 일이었는데, 왜냐하면 이러한 공장은 이미 새롭고 더 큰 개발을 위해 파괴되었기 때문입니다."면서 "3층을 만들기 위한 작업은 조닝작업으로 가능했는데, 개발업체들은 현존하는 건물을 파괴하고 새로운 주거지역을 만드는 데 노력했기 때문입니다."라고 작업에 대해 Janssen 씨는 설명했다. 비록 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