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소프트회사 어도브사의 유타 캠퍼스 오피스랜드스케이프는 내외부가 밀착된 공간계획으로 내부의 다양한 인테리어 환경을 외부로 표출, 어도브사의 혁신적이며 창의적인 기업이미지를 알리는 창구 역활을 한다. 구역별, 공간별 각기 다른 테마로 디자인된 인테리어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업무환경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소셜활동을 보장, 효율적인 워킹스페이스를 구현한다. reviewed by SJ Adobe has been at the forefront of multimedia software since the beginning, but the transition of its headquarters to the newly developed “Silicon Slope” outside Salt Lake City neede..
오피스랜스 스케이프의 시작은 회사가 추구하는 기업이미지 고취와 직원들의 막힘없는 소통공간을 통한 효율적인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는데 있다. 이러한 컨셉은 기존 오피스 공간에 덧붙여진 장식물을 제거, 건축물 본연의 공간을 노출시키며, 각 공간의 특성에 걸맞는 기능적 요소와 디자인요소가 삽입, 배치된다. -벽면을 채우는 슈퍼그래픽, 패턴 그리고 각 공간의 위계를 정의하는 플로어 패턴, 노출된 천장면에 매달린 스타일리쉬한 램프- 무엇보다 소통공간 확보를 위해 계획된 다양한 형태의 미팅공간은 개개인의 휴식은 물론 비즈니스 모델, 작업의 특성에 따라 개방성, 기능성, 디자인을 달리하며 요소요소에 배치된다. reviewed by SJ The panoramic view of San Francisco’s waterfro..
어반 서클, 도시를 그리다. 인상적인 시퀀스를 형성하는 광저우 서클은 유구한 중국의 전통문화를 계승, 현대 도시공간 속에 새로운 건축적 공간으로 재구성된다. 일반적인 고층 빌딩과는 차별화되는 건축물의 형태는 약 2000여년전 중국왕조를 의미하는 황실심볼을 형상화 한 것으로 주술 또는 점쾌에 사용하는 (두개의 원형판)옥쟁반을 모티브로 디자인된다. -두개의 원형이 평행하게 구성된 형태는 중국인이 영원불멸의 의미로 즐겨하는 8자; 이 또한 상형문자로 부터 온 것 을 강물에 비친 두개의 원형으로 완성한다. 하나는 현재 도시의 랜드마크, 또다른 하나는 과거의 역사적 문화를, 이렇게 두개의 원형은 무형적으로 유형적으로 연결된다. 그리하여 완성된 건축물은 138미터 높이에 33층이 총 85,000m2 면적을 이루며 ..
건축은 내외부 경계에 대한 결과물로 이에 합당한 건축적 어휘가 사용되었을때 비로서 우리는 건축의 미학적 쾌감을 맛 볼수 있다. 다양한 볼륨의 집합체로 구성된 테크니컬 센터의 다이나믹한 외형은 내부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각각 만족시키는 기능공간; 각 공간들의 경계 그리고 접합으로 형성된다.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를 표방하는 내부 프로그램은 저층부에 대형 오픈 워크스페이스를 위시하여 연구실과 락커룸, 미팅룸이 자리하며 이에 상응하는 오피스와 트레이닝룸 및 미팅룸이 상층부에 배치된다. 특히 이번 테크니컬 센터의 건축적 특징을 잘 보여주는 외피시스템은 건축물의 효용적인 에너지관리과 내부환경의 거주성을 확보하는 차양시스템; 브리즈-솔레이 으로 아노다이징 처리한 알루미늄 버티컬 루버로 디자인된다. -외부 강렬한 태양의..
새롭게 리노베이션된 오피스 빌딩의 인상적인 외형은 전체 건축물의 디자인을 정의하는 무지개 컬러의 지붕 디자인에서 구현된다. 1920년대 공장건물을 새롭게 재구성한 건축물은 200명 수용 가능한 오디토리움과 보드룸, 오피스, 그외 카페 및 레스토랑으로 구성된다. 3층규모의 오피스 빌딩의 주요한 디자인 이슈를 던지는 지붕 디자인은 무지개 컬러의 타일을 접어 붙이며, 보는 이의 시각 차이에 따라 파란색에서 보라색으로 다양한 스펙트럼의 컬러를 구현한다. 이것은 유선형의 건축물을 감싸는 완만한 곡선의 지붕과 더불어 생동감 있는 공간을 생성한다. -관찰자의 시선이 흐를수록 지붕 타일은 마치 용의 비늘처럼 살아서 꿈틀거린다.- 여기에 인상적인 지붕 디자인과 대비를 이루는 외벽면은 클리어한 글래스 파사드와 버티컬 우드..
포스트 모던이 지향해야 지점은 분명하다. 환경, 디자인, 기능, 공간이 통합된 지속가능한 건축의 구현이다. 여기 오스트리아 루스테나우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 2226은 주변 자연환경을 함축적인 건축어휘로 재구성한 모던한 파사드로 구성, 인상적인 시퀀스를 형성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오피스 빌딩의 두드러진 특징은 내부공간을 위한 난방, 환기, 냉방 시스템; 별도의 설비장치를 계획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러한 건축설계는 현재 문제로 대두되는 건축물의 에너지 과소비에 대한 건축의 지향점을 보여준다. -언제부터인가 건축물은 어느 객체보다 에너지를 과하게 사용하는 괴물이 되었다. 거주를 위한 필수 기능을 제외하더라도 부가적인 기능들은 건축물의 기초대사량을 너무나도 높게 형성시켜 버렸다.- 지속가능한 디자인은 자연..
내외부를 밀착시키는 건축적 방법, 다양한 내부의 공간을 하나의 연속된 흐름으로 엮기. 덴마크 하데슬레우에 위치한 VUC Syd는 일반적인 교육시설과는 차별화 되는 교육공간으로 구성된다. 도시와 항구를 360도 조망 가능한 건축물의 배치는 워터프론트에 위치한 지리적 특징으로 부터 기인된 물리적 요소와 지면에서 부터 지상으로 연속되는 테라스의 건축적 특징으로 내외부의 밀착도를 높인다. 이와 동시에 건축물 내부 중심부에 위치한 에어아트리움은 다음 연속된 공간; 그룹 스터디 룸, 프리젠테이션 스페이스, 커뮤니케이션 큐빅 그리고 명상의 방을 에어아트리움에 다이나믹한 조형적, 공간적 요소를 형성하는 지그재그 계단과 함께 수직, 수평으로 연결하며 이곳만의 특유한 호흡을 만든다. 다이나믹하며 비쥬얼한 공간은 일방 전달..
자연은 건축을 형성시키는 첫번째 조건으로 이를 겸허히 수용한 건축은 비로서 장소에 뿌리를 내리며 시간과 일체화된다. 도시를 마주한 메인도로를 경계로 녹지지대, 그리고 대지 안에 심어진 6그루의 나무는 여기 비즈니스센터를 디자인하는 주요한 모티브로 작용, 건축을 시작하게 한다. 이러한 조건은 건축물을 다음과 같은 두가지 원칙 위에 위치시킨다. 첫번째, 녹지지대의 풍부한 자연환경의 최소한의 훼손을 위해 메인 건축물을 지면으로 부터 부양시킨다. 두번째, 대지 내에 식재된 6그루의 나무와 친밀한 상호교감을 연속적으로 불러 일으키는 건축, 공간을 구성한다. 그리하여 완성된 비즈니스 센터는 필로티 구조로 부양된 4개의 독립적인 볼륨으로 구성된다. 각각 독립적인 4개의 볼륨의 외피에 위치, 각 볼륨을 구축하는 트러스..
무엇이 느껴지나요? 빛, 그림자, 시간, 그리고 이 모든것이 남겨진 공간. 오래된 공간 속에 남겨진 것은 건축이 쓰여진 자리에 대한 아련한 향기. 여기 마드리드에 위치한 1907년대 지어진 도살장은 그러한 의미를 현재의 공간 속에 투영한다. 과거의 기억으로만 묻혀진 도살장은 최근 60여년간 식료품 저장소로 사용되었으며 이를 다시 관리자를 위한 사무실로 리노베이션 한다. 시간 그대로를 간직한 공간은 이제 강의와 발표를 위한 다목실과 웨어하우스 그리고 관리자들을 위한 소규모 사무공간으로 구성된다. 그렇게 공간을 구획하는 벽, 지붕은 과거의 재료로 현재의 공간을 형성한다. reviewed by SJ In a small nave of the old slaughterhouse of Madrid, nave 8B, ..
폴란드 전체 에너지 생산의 40%를 차지하는 거대 에너지회사 PGE GiEK Concern의 본사 건축물은 도시문맥의 연결과 지역문화의 투영을 형상화한 건축적 특징을 보인다. 본사 건축물은 6만명이 거주하는 폴란드 벨차토우, 시내 중심가에 위치하며 지역주민들의 문화활동의 증진을 위한 저층부와 비즈니스를 위한 상층부 사무공간으로 구성된다. 천창으로 열린 센터 아트리움을 중심으로 클러스터 배치된 각 개별공간들은 리니어한 복도를 따라 연결되며 컨퍼런스 룸, 스텝키친 및 라운지 그리고 디지털 서류 출력실의 공용공간이 사무공간과 유기적으로 연결 배치된다. 특히 재미 있는 점은 본사 건축물의 외형적 특징인데, 갈탄으로 부터 전력을 생산하는 기업의 핵심이미지를 건축적 어휘를 통해 구현한다. 갈탄채굴을 은유적으로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