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유명한 주방회사 MK의 새로운 프로덕션 오피스는 27년의 역사를 새롭게 정의하는 뉴 브랜드 레드 트레이 'CONDO'를 시각적, 건축적으로 구현한다. 아무렇지 않게, 랜덤하게 적층된 듯한 6개의 레드블록은 사용자 (각기 다른 분야의 직원들 )의 효율적인 공간활용을 위한 기능적 조닝과 브랜드의 상징적인 형태구현을 통한 심볼화를 충족시키며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전시, 오피스, 미팅, 컨퍼런스, 실험 및 전이공간은 다크 레드 알루미튬 복합 판넬을 이용한 커튼월 공법으로 구축되는 동시에 내부환경의 지속성을 위한 패시브 디자인이 적용된다. -직사광의 유입을 방지위한 건축물의 배치 및 차양 시스템 적용, 부족한 조도환경을 위한 북측 파사드 대형창 설치- 여기 레드블록; 오피스와 쌍을 이루..
독일 뮌헨 인근에 위치한 헤드쿼터 증축 프로젝트의 건축 컨셉은 기존 건축물에 대한 새로운 캐릭터 부여 -외형적인 특징을 통해-와 연구 캠퍼스 남측 그린밴드와의 명확한 경계라인 형성을 위해 시작된다. 이를 위한 건축환경은 여러개의 동심원 -폐쇄형 중정고리-을 반복하며 개별적인 공간 구현과 내외부의 밀착된 경험을 유도하는 중정 및 보이드를 생성, 연속된 클러스터 스페이스를 형성한다. 기존 캠퍼스 시설; 메인 도서관, 렉쳐홀, 미팅룸과 새로이 신설되는 컨퍼런스 센터, 오피스는 거대한 써클하우스 -총 3개의 써클로 이루어 진다.- 에 오픈된 형태로 때로는 독립된 형태로 배치된다. 이러한 써클하우스를 연결하는 복도 및 브릿지 또한 써클로 부터 시작된 곡선을 사용하며 전체 공간의 이미지를 연속, 드라마틱한 시퀀스를..
독일 림부르크 작은 언덕 위에 자리한 어드바이스 센터는 라보뱅크, 금융계열의 진보적인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위해 제안된다. 단순한, 심플한 거대한 단일 구조속에 자리한 다양한 공간들은 마치 나뭇가지처럼 배치, 연결되며 회사가 추구하는 인터렉티브 생태환경을 구현한다. 380명 직원들의 막힘없는 소통을 위해 열린 공간은 개개인의 비젼과 지식을 공유하는 장이자 그들 각자의 고객들에게 확장되는 하이픈의 매개공간으로 디자인된다. 이러한 중심에 위치한 저층부 로비홀은 여러개의 층에서 물결처럼 휘어진 곡선들을 수직으로 연결하는 드라마틱한 계단실과 60미터 대형 커튼으로 구분되는 계단식 오디토리움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워크스페이스, 레스토랑이 배치된다. (우리가 마치 공용도서관을 이용하듯이..
국제적인 온라인 뮤직 플랫폼, 사운드 클라우드의 헤드쿼터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는 베를린 장벽, 인근에 위치한 기존 양조공장의 3개층(4,000sqm)을 재구성한다. 온라인상의 활발한 음악적 교류를 제공하는 유명한 허브를 목표로 180명 직원들에 원스탑 오피스 환경을 인큐베이터 퍼니쳐와 함께 구축한다. 기존 장소의 캐릭터(산업환경)는 오피스르 리노베이션하는 또 하나의 매력적 장치로 기존 작업장(양조공장)의 천장과 벽을 구획하는 벽돌 및 콘크리트를 노출, 새롭게 제안되는 소음재 및 재료와 함께 열린 비즈니스 플랜을 형성한다. -음악에 대한 온/오프라인의 비즈니스 환경의 소통을 지향- 이를 통해 구현된 오피스는회사가 지향하는 자율성 및 다양성에 부합되는 다양한 개별 작업실과 미팅룸 그리고 열린 작업공간등을 준비..
인터렉티브 오피스랜드스케이프. 광고대행사 wieden+kennedy 의 새로운 뉴욕오피스는 도시의 밀집된 환경을 투영, 다양한 컨텐츠 및 개별적인 업무환경을 보장하는 동시에 광고회사의 특수성을 (다양한 분야의 결합, 합성을 통해 창의적인 생산활동을 위한 공간 확보) 반영한 창의적인 비즈니스환경 구축을 목적으로 놀이+오피스가 결합된 공간을 구현한다. 이는 소통지향형 공간의 생성과 열린건축으로 다양한 크기, 볼륨의 소통공간을 배치한다. 2개층에 걸쳐 생성된 원형 보이드& 원형계단은 레벨분리된 두개의 수평공간을 연결하는 동선이자 스탠드형 좌석으로 근무자들의 자유로운 소통을 보장하는 매개공간으로 사용된다. reviewed by SJ,오사 american firm work architecture company (..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YELP 헤드쿼터는 지역적 특성의 반영과 실리콘 밸리 내 고층빌딩 및 산업 공간에 대한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목적으로 시작된다. 한정적인 대지위에 적층된 오피스 내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삽입, 적층함으로써 효율적인 업무를 보장하는 능동형 공간을 생성한다. 커피삽이 위치한 8층, 창가 전망 좋은 브레이크 룸이 위치한 5층, 체스와 채팅을 위한 세미 프라빗 포드가 구비된 11층, 리셉션이 위치한 9층등 커뮤니티 공간은 각각 해당층의 업무공간과 수평연결되며 즉각적인 업무 및 소통을 추구한다. 그리고 다시 각 커뮤니티 공간은 수직으로 링크되며 전체 공간을 소통시킨다. 이미 데스크로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는 시대는 지났다. 효율적인 업무환경은 보다 많은 수의 데스크를 채우는 것이 아..
직원들의 쾌적한 거주환경 보장과 획일화된 사무공간을 탈피, 근래에 변화하는 오피스환경에 발맞추는 오피스랜드스케이프. 무엇보다 기존 공간의 공간적 물성을 새로운 오피스공간에 투영, 매치함으로써 신구가 조화로운 스펙트럼이 넓은 공간이미지 연출이 특징이다. Adobe, headquartered 50 miles south in San Jose, established its San Francisco presence when it acquired Macromedia at the end of 2005. Macromedia occupied the historic Baker & Hamilton Building at 601 Townsend Street and the newer 625 Townsend Street next ..
과거의 시간을 현재의 공간에 투영하는 일은 즐겁다. 여기 이탈리아 캐쥬얼 브랜드 MSGM의 새로운 헤드쿼터 오피스 프로젝트는 기존 대장간의 오래된 벽돌과 녹슨 창문을 고스란히 이용, 현재의 감각적인 인테리어 요소와 접목, 포스트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을 완성한다. 새롭게 재구성된 기존공간, 대장간의 공간적 특징을 고스란히 연속시키는 디자인은 공정별로 구분되었던 내부공간을 현재의 작업실, 사무공간, 미팅룸, 자료실 등의 각 공간으로 구분지어 동치시킨다. 그리고 또한 쾌적한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위해 큰 창문, 높은 천장고를 유지 자연광을 유입시키며 거주환경을 확보한다. 항상 생각하고 느끼는 점이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공간의 지속력이다. 이곳과 같이. reviewed by SJ,오사 Architect Fabio..
Situated in Parc dels Torrents one of the best urban interventions in the city of Espluges, the “Espai Baronda” complex, has arisen from the recovery of a piece of authentic “architectural archaeology”; an old ceramics factory which fell into disuse more than two decades ago, in a city like Esplugues, with such a deep-rooted tradition in ceramics. Espai Baronda appears as a grand container for a..
인터네셔널과 로컬리즘의 이종결합을 통해 완성된 미디어 타워는 외부환경과의 적극적인 관계, 그리고 내부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재배치를 이지역의 전통적인 건축양식 및 패턴을 통해 디자인한다. 대지위에 수직으로 집중된 공간은 100미터 길이의 폭 22미터, 매우 슬렌더한 형상의 타워로 구현되며 고층부에 사무영역과 방송영역을 저층부에 각종 스튜디오와 공용공간을 조닝한다. 내부 공간의 플렉서블한 작업환경을 위해 외주부로 밀려난 스트럭쳐 시스템은 사선격자형태로 타워의 외형적 디자인 특징을 정의하는 수단이자 구조재로 자리한다. 무엇보다 작렬하는 태양빛으로 부터 내부공간을 보호하기 위한 파사드는 아랍전통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아랍의 보석?- 건축물의 아이텐티를 정의한다. 좁은 설치 면적 에서 전체 프로그램 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