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시간을 현재의 공간에 투영하는 일은 즐겁다. 여기 이탈리아 캐쥬얼 브랜드 MSGM의 새로운 헤드쿼터 오피스 프로젝트는 기존 대장간의 오래된 벽돌과 녹슨 창문을 고스란히 이용, 현재의 감각적인 인테리어 요소와 접목, 포스트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을 완성한다. 새롭게 재구성된 기존공간, 대장간의 공간적 특징을 고스란히 연속시키는 디자인은 공정별로 구분되었던 내부공간을 현재의 작업실, 사무공간, 미팅룸, 자료실 등의 각 공간으로 구분지어 동치시킨다. 그리고 또한 쾌적한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위해 큰 창문, 높은 천장고를 유지 자연광을 유입시키며 거주환경을 확보한다. 항상 생각하고 느끼는 점이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공간의 지속력이다. 이곳과 같이. reviewed by SJ,오사 Architect Fabio..
Situated in Parc dels Torrents one of the best urban interventions in the city of Espluges, the “Espai Baronda” complex, has arisen from the recovery of a piece of authentic “architectural archaeology”; an old ceramics factory which fell into disuse more than two decades ago, in a city like Esplugues, with such a deep-rooted tradition in ceramics. Espai Baronda appears as a grand container for a..
인터네셔널과 로컬리즘의 이종결합을 통해 완성된 미디어 타워는 외부환경과의 적극적인 관계, 그리고 내부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재배치를 이지역의 전통적인 건축양식 및 패턴을 통해 디자인한다. 대지위에 수직으로 집중된 공간은 100미터 길이의 폭 22미터, 매우 슬렌더한 형상의 타워로 구현되며 고층부에 사무영역과 방송영역을 저층부에 각종 스튜디오와 공용공간을 조닝한다. 내부 공간의 플렉서블한 작업환경을 위해 외주부로 밀려난 스트럭쳐 시스템은 사선격자형태로 타워의 외형적 디자인 특징을 정의하는 수단이자 구조재로 자리한다. 무엇보다 작렬하는 태양빛으로 부터 내부공간을 보호하기 위한 파사드는 아랍전통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아랍의 보석?- 건축물의 아이텐티를 정의한다. 좁은 설치 면적 에서 전체 프로그램 을 수..
코업 스페이스를 위한 새로운 대안, 산업단지내 오래된 페이퍼팩토리는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를 위한 새로운 협동공간으로 제안된다. 지역산업문화를 대표하는 상징물로 다음과 같은 3가지 원칙을 베이스로 재구성된다. 첫번째, 공장의 상징적인 볼륨을 유지한채 내부 신설되는 프로그램에 의해 생성되는 각 공간들로 역동적인 공간연출과 이를 외부로 연결하는 새로운 출입구를 계획한다. 두번째, 내부 다양한 프로그램 -오피스, 워크삽, 미팅룸-을 연결, 소통시키는 중앙공용공간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통인자를 계획, 내외부를 막힘없는 소통공간으로 젊은이들의 활동적인 에너지를 배가시킨다. (외부도로와 내부 중앙복도 / 광장과 건물 내부 중앙계단실 / 19세기 마을 또는 도시공용공간과 대형루프 라이트 기능을 하는 패신져웨이 ) 마지막으..
건축을 정의하는 주요한 모티브는 주변환경의 긴밀한 관계 속에서 생성되며, 그 다양한 요구조건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을때 비로소 건축은 자신의 할당량을 채우고 주변환경 속으로 사라진다. 독창적인 건축물 외형은 혼잡한 두거리가 만나는 삼각형 대지의 특성으로 부터 기인한다. 그리고 이러한 제한적인 조건은 건축을 구축하는 당위성을 전달하며 장식적인, 자의적인 해석이 아닌 배의 선두와 같은 쇄기형태의 아이텐티한 건축물을 디자인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생성된 평면은 우리가 오피스의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정사각형, 직사각형태와 다소 거리가 먼 부정형태로 귀결되지만, 최소한의 공용공간을 측면으로 배치함으로써 유효한 평면을 구현한다. 여기에 플렉서블한 오피스 환경 구축을 위해 경량철골로 스팬거리를 확보, 오픈플랜을 실현한다...
공간을 디자인하는 주요한 모티브는 자연으로 부터 추출한 요소를 현대적이며 감각적인 디테일을 통하여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오피스랜드스케이프로 완성된다. 2층, 50,000 sq ft 의 백색공간 속에 자리한 리셉션, 미팅룸, 라운지는 지형으로 부터 추출된 디자인 요소 및 가구와 함께 기업의 아이텐티를 고개들에게 전달하는 매개체가 된다. reviewed by SJ,오사 Expressing the mission of a company through its office design can easily devolve into overpowering corporate colors and haphazard logos. But at the PanAtlantic Exploration Company, high up i..
인테리어 디자인의 첫번째 목표는 기업이미지 고취와 직원들의 쾌적한 업무환경 구축에 있다. 5개층에 연속된 오피스랜드스케이프는 각 레벨공간의 효율적인, 플렉서블한 작업환경을 구축하는 동시에 개별적인 공간의 특성을 투영하는 강한 컬러코드로 디자인한다. 작업자를 위한 선반유닛과 격자천장 디자인 그리고 주요 동선에 반영된다. 직원들의 여가활동 및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공용공간 또한 이러한 흐름을 반영, 긍정적인 분위기를 연속시킨다. reviewed by SJ,오사 Planes of vibrant colour run-through a series of classrooms, call centres and break-out nooks. Adding to its strong online presence, Dutch ..
비틀즈의 명곡 엘로우 서브마린이 생각난다. 러시아의 대표적인 IT기업, 얀덱스의 모스크바 오피스랜드스케이프는 효율적인 업무공간 확보와 기업의 고유한 이미지 고취를 목표로 직원들에게는 쾌적한 거주환경을 외부인들에게는 매력적인 공간을 제공하는 사무공간으로 디자인된다. 기존 건축물의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리노베이션 과정은 불필요한 장식의 제거와 기능공간을 위한 적정치수를 기본개념으로 다양한 공용공간을 생성시키며 이에 걸맞는 디자인 요소와 컬러가 적용된다. 그룹내 브레밍스토밍과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를 발현 할 수 있는 미팅 스페이스와 컨퍼런스 룸, 여가활동 및 막간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라운지, 휴게실; 공용공간은 노란색 잠수함을 연상시키는 형태로, 경쾌한 라이트 그린이 연속적인 선형을 이루는 복도로, ..
포스트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을 지향한다. 구글을 표방하는 오피스랜드스케이프는 기존 창고건물을 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공간 확보와 열린 커뮤니케이션을 목표로 디자인된다. 새로운 사무공간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기존 건축어휘는 격자결이 살아 있는 파케이를 재사용한 콘크리트 바닥, 시간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적벽돌, 크레인 트랙 그리고 기존 건축물을 지지하는 스트럭쳐로 현대적이며 감각적인 인테리어 요소와 짝을 이룬다. 특히 원활한 소통을 위한 오픈플랜은 마을 속 각기 다른 건축물이 자리하듯이 업무공간과 공용공간이 반복적으로 조닝, 연결된다. -구분된 업무공간 사이사이에 컨퍼런스룸과 소규모 도서관이 자리한다.- reviewed by SJ The work place as we know it is undergo..
주변 지역 및 도시환경의 통합, 조우는 아치벨 헤비타트 사옥의 지향점이며, 이릍 통해 확보된 건축환경은 주변지역과의 공생을 위한 지속가능한 디자인으로 구현된다. 먼저 가로환경과의 조우를 위해 입면 디자인은 밝고 경쾌한 컬러풀 글래스 패널과 모던하며 심플한 석재; 화강석으로 패턴, 디자인 된다. 지붕면에 설치된 천장, 높은 층고, 대형창은 내부에 계획된 대형 보이드 스페이스, 중정과 함께 워크스페이스 유닛을 비롯한 각 개실 깊숙히 자연채광과 환기를 도와주며 지속가능한 내부환경을 완성한다. 주변 지역의 다양한 공용시설을 포함하는 복합건축환경은 외부로 열린공간, 내부로는 소통공간이 연출, 통합된다. 이를 통해 도시와 건축은 공생한다. reviewed by SJ Bruno Gaudin’s Rennes de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