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시브한 큐브들이 감각적인 균형미를 이루는 씨지엠 하우스는 건축주의 두가지 큰 요구사항에서 시작합니다. 요구사항은 어른들 및 아이들의 그룹핑 커뮤티니가 가능한 퍼블릭 스페이스와 각 개실간의 독립성이 보장되는 거주환경 입니다. 이러한 공간 계획은 은유적이지 않은 즉각적인 공간구성을 바탕으로 시작 됩니다. 먼저 건축가는 구분이 가능한 개실을 별도의 큐빅으로 나누어 독립적인 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큐빅으로 나누어지는 외부공간을 다시 다양한 그룹 커뮤니티가 가능한 공용공간으로 리디자인 합니다. 이것은 주변환경과 다양한 방향에서 조우함으로써 주변환경에 흡수되는 공간적 특징을 만들어 냅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거형태는 마치 주변에 널려 있는 바위덩어리를 많이 닮아 있습니다. 이렇듯 인공적이지만 자연적인 주거공간 배치에..
스위스 디자인 스튜디오 이컬의 친환경 프로젝트 로우-테크 팩토리는 에너지 순환을 통한 에너지 재생 운동을 지향합니다. 겨울시즌을 맞이하여 새롭게 발표한 흔들의자는 의자를 이용하는 이용자의 잉여 운동에너지를 의자 상부에 달린 니트제조기의 나사를 돌리는 에너지로 변환시켜 털모자를 제작합니다. 어느정도의 왕복운동을 통하여 어느정도의 퀄리티 있는 털모자를 만들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디자인이 소비적인 생활이 아닌 생산적인 에너지를 만든다는 것 그것도 잉여 에너지를 통하여 순환 시킨다는 점이 이 프로젝트에 가장 흥미로운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reviewed by SJ shown in the ruckstuhl building as part of ECAL's 'low-tech factory' exposition du..
바람길을 봅니다. 외벽에 설치된 수백여개의 회전날개는 바람과 외벽의 상호관계에 따라 바람이 흘러가는 흐름을 마치 물속의 물고기들의 다이나믹한 움직임처럼 보여줍니다. 612개의 알루미늄 풍향계는 독립적인 회전축을 갖고 바람의 움직임을 적나라하게 표현합니다. 무동력, 별도의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디자인의 형태를 변화 시키는 방법은 단순히 독특한 입면 디자인을 위함이 아닌 외부환경과 건축이 조화와 관계성을 읽는 일련의 작업을 보여주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reviewed by SJ Hundreds of spinning blades reveal the invisible patterns of the wind in American artist Charles Sowers’ kinetic installation on ..
베스트셀러 로지틱스 센터는 유럽의 유명한 의류브랜드 물류를 담당하는 회사 입니다. 산업형 빌딩의 전형적인 예시를 목표로 계획된 건축물은 물류 기능을 만족시키는 공간을 설계하는 것은 물론이고,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아이이텐티를 갖는 건축물을 지향합니다. 그리고 또한 지속가능한 건축을 지향함으로써 친환경적인 면에서도 충실히 솔루션을 찾아 내고 있습니다. -재활용 마감재, 우드 클래이딩 시스템, 대형 스케일의 그린 루프, 고효율 기계설비의 사용- 이러한 설계환경은 모든 작업장이 균질한 환경 속에서 쾌적하고 안전하도록 유지시킵니다. 베스트셀러 로지틱스 센터가 유럽 물류회사의 표본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reviewed by SJ The new logistics centre, located on th..
디메르담 요새 파빌리온 프로젝트는 네덜란드의 그 유명한 암스테르담 방어선 재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방위선상에 위치한 여러개의 벙커와 요새들을 연결 및 투어하기 위한 인포메이션 센터로 계획되었습니다. 기존 벙커 혹은 요새의 복원과 자연보존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암스테르담 방어선 리개발 프로젝트는 이와 같은 파빌리온을 새롭게 형성하며 135 킬로미터에 걸쳐 형성된 설치물들을 안내하는 역활을 수행합니다. 특히 나선형태로 기울어져 올라가는 외형의 독특한 형태는 주변의 물결치는 랜드스케이프를 영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파빌리온의 아이텐티한 형태가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유네스코가 지정한 암스테르담 방어선의 수 많은 설치물들이 세월과 함께 자연과 조우하듯이 자기 자신도 묵묵히 주변환경과 동조하며..
하늘 저 구름 한조각을 사로 잡습니다. 스카이 캐쳐 하우스 외벽에는 창문이 없습니다. 외부에서는 내부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 없습니다. 메인 출입구에 디자인된 격자문을 통해 진입한 내부 공간은 가운데 하늘로 열린 중정을 기점으로 플로워 투 실링 글래스로 내부로 열린 주거공간이 중정을 감싸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거공간의 각 개실은 베란다와 외부와 관계속에서 조정되며 중정과 소통합니다. 스카이 캐치 하우스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일까요? 제목처럼 하늘을 한폭의 프레임으로 담아 내는 중정을 극대화 하기 위함 일까요? 단지 그것뿐만은 아닐껍니다. 도심 속 자연과의 조우를 기대하기 힘든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reviewed by SJ the 'sky catcher ho..
지구 온난화로 인한 수면 상승은 더이상 간과 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지도 모르는 이러한 현실에 대한 대비가 여기 아이비에이 독에서 진행됩니다. 부두와 연결된 플로팅 빌딩은 가로 43미터 세로 25미터 크기의 콘크리트 폰푼위에 세워집니다. 부두와 독을 연결시키는 데크 브릿지는 외부 환경-강한폭풍, 비바람..-에 따라 3미터에서 5미터의 정도의 유동적인 레벨을 보여 주며 보행자를 플로팅 빌딩으로 유입시킵니다. 데크 브릿지와 연결된 1층 내부는 미래 비전을 담은 도시모형을 전시하는 갤러리와 카페테리아 그리고 외부 테라스 테크로 이루어 지며 각 공간으로 연계되는 공용공간과 동측편으로 스탭을 위한 사무공간으로 구성됩니다. 여기에 플로팅 빌딩을 이루는 경량 스틸 프레임구조는 모듈 시스템으로 공..
Mexican firm Fernando Romero EnterprisE (FREE) has won a competition to design a chapel in Miami with plans modelled on the pleated fabric gown of religious figure the Lady of Guadalupe. As a Roman Catholic icon of the Virgin Mary, the Lady of Guadalupe is a popular image in Mexican culture and the architects explain how they were invited to design a Catholic Church devoted to her image. The pro..
The building was born of the will direct most of the rooms to the best views, creating a hollow center, a space created by the bodies of the building and landscape. A building, based on the scale of public facilities, next try to collect the image of the type Pyrenees, where the roof becomes the fourth front. It is intended that the slate roof that was born from the soil in the testing of the U ..
One of the fundamental rules of architecture as taught in beginning design courses is the importance of pushing the system. An idea should be so wholly thought out and executed that the design rules and logic are obvious to anyone, even if it is at the most elementary level. Paul Rudolph, 1918-1997, understood without a doubt how to successfully design a building that could be read for what it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