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세컨더리 스쿨에 교사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삽입되며 이전의 건축원형은 단일 건축물 속으로 편입된다. 그리고 이렇게 편입된 건축성향은 선생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구축과 커뮤니티 구축을 위해 사용되며 세컨더리 스쿨의 디자인을 정의하는 콘크리트 파사드 디자인으로 구현된다. 반복적이며 리드믹컬하고 그러면서도 다이나믹한 디자인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블록을 이용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외부에서 내부로 흡입되는 역삼각형태의 단면으로 건축의 내부외부를 풍성하게 해준다. 특히 콘크리트의 깊이 방향으로 채색된 각각의 컬러는 부재의 음각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회색컬러 속에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의 활력요소로 작용한다. reviewed by SJ The intervention at the Braamcamp Freire..
감옥으로 부터의 선물... 컵케잌 형태의 테이블 무드 조명은 노르웨이 어느 감옥에서 제작된다. 북유럽 특유의 디자인 감성이 살아 있는 램프는 심플하며 유니크하다. 감옥에 갇힌 아들이 어느 빨리 출소하기를 기도하는 어느 어머니의 마음처럼 테이블 램프는 식당 한켜를 은은하게 조명하게 될 것이다. reviewed by SJ Bake me a cake is a charming and playful table lamp made of oak wood and smoked, tinted glass. Simply lift up the glass to change the bulb. The lamp offers a dim light. Bake me a cake is made in prison! The lamp is actu..
포루투칼 남부 광활한 대지위에 위치한 타비라 하우스는 두개의 백색 볼륨과 그 안에 중정으로 구성된다. 이전 농장의 자리위에 새롭게 리노베이션된 이번 프로젝트는 별동으로 공간을 증축함으로써 이전에 없던 중정을 형성하며 외부 랜드스케이프와 대조를 이루는 마이크로 랜드스케이프를 구축한다. 여기 주거는 서로 다른 두개의 형상, 볼륨으로 구성되는데, 하나는 리니어하며 심플한 형태, 또다른 하나는 불규칙한 형태로 디자인 된다. 이러한 건축적 특징은 지역적 건축특징을 연결하는 백색의 심플형상과 더불어 불규칙적인 형상으로 이곳 주거만의 아이텐티를 표현하는 두 가지 측면을 디자인 한다. reviewed by SJ Portuguese architecture studio Vitor Vilhena Arquitectura ha..
lagranja have created the Nest Sofa for manufacturer KOO International. from contemporist
그 반복 속에 우리는 소통과 문화를 읽어 낸다. 다양한 역사와 문화의 켜로 이루어진 경복궁근처에 위치한 웨스트 빌리지는 1층 상가와 2,3층이 주거로 이루어진 근린생활시설로 설계 되었다. 지역적 특성을 고스란히 담아 내는 건축물의 마감재, 벽돌은 건축가가 지향하는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고유한 아이텐티를 갖는 건축환경을 만들어 낸다. 이것은 특히 건축물 남측 파사드에 구현된 벽돌 패턴에 잘 나타나는데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형성되는 수많은 보이드로 내외부를 필터링 하는 막으로 건축물과 외부환경을 버퍼한다. 외부의 직사광선, 태양의 입사각을 고려한 보이드와 솔리드의 패턴은 내부조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그 반대로 내부 거주환경을 외부로 부터 보호하는 가드 역활을 동시에 수행한다. 또한 조..
'미들 이스트 센터' 프로젝트는 옥스포드 내 위치한 안토니 대학의 문화 부흥 프로젝트로 그중 브릿지 하우스 파빌리온 디자인을 포함하고 있다. 19세기 지어진 클래식한 두동의 캠퍼스를 잇는 브릿지 하우스는 1,200 스퀘어 미터 공간안에 도서관, 연구센터, 오디토리움, 카페, 개별 열람실로 구성된 문화, 교육관련 프로그램으로 제안된다. 이러한 내부공간은 유기적인 스트럭쳐 위에 이음새 없이 매끈한 스테인레스 스틸로 마감된 볼륨 속에 위치한다. 거기에 비틀어진 브릿지하우스의 형상은 주변의 시공간을 흡수하여 응축시키는 공간적 다이나믹함을 표출하기도 한다. reviewed by SJ the newest addition to st. antony's college in oxford broke ground yester..
Faena Aleph 레지던스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의 전통적인 주거환경과 지역적 문화를 모티브로 디자인 된다. 아파트의 절묘한 디자인 컨셉은 내외부의 경계를 모호하게 무너뜨리며 현재 도시주거의 컨셉을 재정의한다. 내외부의 소통을 지향한다. 패시브 디자인을 통하여 소통되는 공간, 그리고 열린 공간을 지향한다. 이러한 디자인 성향은 2개층 높이로 열린 거실공간과 길이방향으로 아치형태로 굴곡진 천장 그리고 블론즈로 처리된 슬라이딩 윈도우가 자연채광을 유도하여 내부환경을 쾌적하게 유지시키데서도 찾아 볼 수 있다. 또한 무빙 스크린과 발코니 조합은 외부 태양빛의 유입각도를 효과적으로 조절함으로써 생활공간과 테라스의 내부환경을 독립적이며 쾌적하게 유지시켜 준다. 포스터 앤 파트너스에 의해 디자인된 공동주거는 모던하..
심플 볼륨을 강렬한 이미지로 돋보이게 하는 것은 그 위에 덧붙여진 화이트 펀칭 플라스틱의 섬세하며 다양한 패턴 디테일에서 온다. Albacete 인력 협업 헤드쿼터는 4층높이의 모던하며 심플한 볼륨으로 지역경제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비영리 조직으로 운영된다. 외부에 설치된 파사드 디자인은 외부의 다양한 기후에 반응하는 동시에 내부 각 공간에 외부환경을 필터링하여 유입시킴으로써 사용자의 움직임과 공간과의 관계를 긴밀하게 재조정해주는 역활을 수행한다. 특히 내외부를 연결하는 윈도우와 일정크기로 짝을 맞추며 오픈된 펀칭 플라스틱의 오프닝은 그 크기를 사실 조금은 크게, 조금은 작게 짝을 맞춤으로써 언발란스에서 오는 낯설음으로 사각 볼륨을 두드러지게 한다. 이렇게 외부에 설치된 펀칭 플라스틱 파사드 디자인은 ..
심플하며 감성적인 자전거 핸들바는 알루미늄과 놋쇠 그리고 우드로 마감된 다양한 시리즈로 제공된다. 특히 묵직하며 솔리드한 메싱감이 사용자로 하여금 이 제품을 찾는 매력이 되지 않을까? reviewed by SJ showcasing their latest work at the designboom mart in toronto during the 2013 IDS, frédérique beaubien and yannic ryan of canadian studio F&Y present 'les classiques' - a series of minimal wooden handlebars. influenced by legendary cycling races, the collection aims to revive th..
대비를 이루는 두개의 볼륨이 경사면을 따라 엇각으로 배치되었다. 하나는 심플한 백색의 공간으로 마스터룸이 지면에 위치하며 또다른 하나는 백색 볼륨위에 엇각으로 배치된 블랙의 박공지붕으로 내부에 거실공간을 담고 있다. 조금은 다른 듯 특색있는 주거이지만 서로 향하는 지향점이 모두 자연과 숲으로 향해 있다는 점이다. reviewed by SJ A house like an archetype. As a prelude to the castle “Schönberg” (12th century) at the Wehrgraben – site of a former guard house. The house consists of two building volumes – one lying turned and cantil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