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stralian company Inoutside create small prefabricated studio rooms, that are designed to add extra ‘inside space’ to the outdoors. One of their designs is Cooba, a small contemporary building, perfect for a backyard office, entertaining area or teenager hangout. from contemporist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304개의 대나무로 파빌리온 구축. 여기서 304의 숫자는 희생자 수를 의미함. 지리산 실상사, 경내 한켜에 자리. 와이즈 건축에서 작업. 14년 8월 30일부터 시작된 천일기도를 위한 장소로 건축. 의미심장한 장소에, 의미심장한 목적을 위한 최소한의 건축. 주변환경을 거스르지 않는 (자연과 함께한 기존 사찰을 거스르지 않는, 풀밭 위에 널부러져 있는 크고 작은 돌들-창건 당시의 잔해물-과 함께하는 배치) 지속성을 가진 임시구조물.총 15미터 길이의 박공지붕 형태는 총 3개의 섹션으로 구성. 양 끝단에서 중심으로 갈수록 대나무 간격이 촘촘해지며, 가운데 기도실의 적당한 공간을 확보. 앞서 말한 것과 같이 304개 대나무는 희생자를 의미, 삶과 죽음의 경계를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동..
이란 테헤란 산업단지 내 위치한 스틸 가공 공장, 아펙쳐의 다목적 빌딩은 공장운영을 위한 기능확보와 2개의 오피스, 2개의 주거유닛, 쇼룸과 몇개의 락커룸으로 구성된다. 협소한 대지와 한정적인 예산, 그리고 건축주가 요구하는 기능이 수반 가능한 다목적 공간의 구현을 위해 이웃한 건물(산업단지 내 공장 및 건물들)과 동질한 또는 유사한 형태를 지닌 건축을 시작점으로 한다. -불필요한 장식의 배제, 효율적이면서도 값이 저렴한 재료의 선택, 그리고 이를 통합하는 토탈디자인의 접목이 시작된다.- 서로 다른 공간의 특징을 고려 효율적으로 재배치한다. 보다 확장된 공용공간의 기능은 1층에 위치한다. 높은 층고를 필요로 하는 쇼룸은 5미터 층고로 1층 동측에 위치, 외부도로와 직접연결되도록 한다. 여기에 락커룸 및 ..
뮤지컬 컬쳐센터는 발렌시아 카반얄복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래된 폐허로 남겨진 자리에 새로운 도시문화공간을 삽입한다. 새로운 문화공간은 (400명 관객이 수용가능한) 음악 및 연극을 위한 다목적 홀과 도시센터 그리고 서비스 영역으로 구성된다. 가능한 외부환경과의 직접적인 관계 수립을 위해 건축물은 최대한 대지 전체를 사용한다. 이중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건축환경은 순환동선을 포함한 이중벽과 이를 통해 유입되는 자연채광, 그리고 두개의 월 사이에 위치한 커뮤니티 스페이스와 내부 보이드 스페이스간의 공간적 긴장감에서 나타난다.전실의 보이드, 도시센터와 오디토리움 사이에 위치한 미팅스페이스는 오디토리움의 역동적인 형상과 마감된 우드 패널, 그리고 상부에 연속되는 패널 사이로 유입되는 자연채광으로 인하여 인상적인..
노르웨이 캐빈은 개인공간과 공유공간 사이에 완벽한 하모니를 풍부한 자연환경과 인간의 밀착된 관계형성을 이루고자 한다. 가족들은 함께 다양한 이벤트 및 여유로운 생활을 영유하고자 한다. 하지만 때로는 이런부분이 지나치게 느껴져, 조금은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질때가 있다. 여기 가족 휴양 오두막은 이러한 공유에 대한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는 거주환경을 제안한다.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되, 철저하게 혼자만을 위한 공간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를 위해 이 안락한 탈출구?는 전면 유리창으로 된(자연으로 열린) 가족실을 중심에 위치하는 동시에 개별실을 양끝단에 배치한다. 총 3개의 블록으로 구성된 파빌리온은 전통적인 스칸다비아 오두막의 건축양식을 투영한 박공지붕형태의 나무로 구축된다. 그리고 뒷편..
버티컬 보이드에 대한 재미있는 실험은 두가지 측면에서 접근한다. 아날로지한 소통(예전부터 지금까지 우리가 소통하는 현실적인 방법)을 넘어, 점점 디지털화되는 소통수단에 대한 또다른 반론이자, 도시환경 속 빈번히 발생하는 보이드 스페이스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시작된다. 수직열을 따라 정렬된 2300개의 캔은 거대한 이미지를 생성하는 스크린 또는 보드로 구체화된다. 디지털의 최소단위 0, 1 (ON / OFF)과 같이 캔의 한쪽면에만 엘로우 패널을 부착, 캔 한개당 하나의 픽셀로 거대한 파사드를 완성한다. 이를 통해 버티컬 파사드는 특정 이벤트를 위한 상황판 또는 보드판으로 텍스트를 전달하거나 이곳을 지나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무작의적인 터치(캔을 회전함으로써 픽셀을 변화시킨다.)를 통하여 실시간으로 변화..
조립이 용이한 우드모듈과 주거자동화 시스템이 접목된 Serra d'Espadà레즈던스는 보이는 것처럼 매우 스마트하다. 조립식 건물의 전문업체, NOEM와 건축가 Aitor Iturralde Martín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조립식 주거는 기존 콘크리트와 벽돌로 구축된 일반적인 건축과는 결별을 고하며, 지속가능한 건축환경과 현대적인 라이프 스타일 제공을 목표로 진행된다.이를 위해 심플한 두개의 모듈 스페이스; 테라스와 볼드 메탈 스트럭쳐가 지속가능한 건축의 베이스로 제공된다. -이 스트럭쳐 시스템은 10일만에 조립 및 시공이 가능하도록 제공된다.-우드파이어, 양털 그리고 재활용 면섬유로 제작된 단열재는 하우스 제작에 사용된 기타 친환경 소재 중 하나로 주거의 지속성을 보장한다. 이러한 하우스의 그린환경..
다목적 도서관과 커뮤니티 레크레이션 센터(지역 생활체육시설), 두개의 상이한 프로그램이 하나의 공간에 접목,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증대한다. 건축어휘를 통해 교차되고 배치되는 일련의 프로그램은 통합된 단일공간 창출을 목표로 진행된다. 도서관 내부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들의 스터디 스페이스와 그룹활동을 지원하는 플렉서블 그룹러닝, 그리고 커뮤니티 스페이스로 구성된다. 여기에 이전 프로그램;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인 소규모 서큘레이션 데스크와 서비스 포인트가 포함된다. 이를 통해 건축물을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는 스트리트는 원활한 동선확보와 더불어 이용객들의 편의 및 휴식을 위한 작은 휴게공간을 연속적으로 제공, 편리한 내부 공간이용을 제공한다. 여기에 내부 중정은 각 공간 내부로 자연채광을 유도하는매개..
인상적인 그랑드 아치, 깊은 공간감을 통해 아이들을 위한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 받는다.일본, 나가사키현에 위치한 요쉬 보육원은 이웃한 자연(산세보산)과의 호흡을 유도하는 건축환경을 통해 쾌적하며 안전한 보육 및 거주환경을 제안한다. 보육원의 중심부, 건물의 가운데 위치한 거대한 사각형태의 플레이룸은 거대한 아치 우드 스트럭쳐로 광활한 무주공간을 연출, 아이들의 적극적인 교육 및 놀이를 지원한다. 그리고 플레이룸 둘레로는 사무실과 보육실, 기타 실들이 공간의 흐름을 따라 명확한 위계로 배치된다. 여기에 플레이룸의 수평띄창은 둘레로 인해 막힌 플레이룸에 자연채광을 유도하는 숨구멍으로 쾌적한 내부환경을 유지시켜 준다.reviewed by SJ,오사 Nursery construction of wooden bu..
일본 아이치현, 주거단지 내 교차로에 위치한 요코이 치과병원의 지향점은 무뚝뚝한 겉모습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심플과 클린; 단순함과 청결함은 프로그램; 치과병원이 추구해야하는 건축환경과 동일, 건강한 건축환경을 구현한다. 균질한 백색과 매우 단순한 사각형태, 그리고 단조로움을 즐거움으로 변화시키는 다양한 크기의 창문들을 통해 건물은 인지되고 고유화된다. -불필요한 장식은 배제한다. 이는 단순한 건축 스타일 뿐만아니라 사인과 광고를 최소화함으로써 건축 컨셉을 증폭시킨다.- 그리고 지역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장소로 아이콘화 된다. 내부공간은 앞서 이야기한 창문과 천창을 통해 밝은 분위기를 유지하며, 대기실의 실제 크기보다 확장된 공간감과 편안함을 환자들에게 전달한다. 상담실 또한 이러한 공간적 특징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