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을 베이스로 활동하는 건축스튜디오, piuarch의 최근작 지방시 플래그쉽 스토어가 서울 청담동에 들어선다. 패션 라벨 아트디렉터, riccardo tisci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매장은 400sqm, 3층 규모로 완성된다. 빌딩의 아이덴티는 지방시 브랜드 이미지를 투영하는 파사드 디자인과 주요주제가 반영된 미니멀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구현된다. 전자연마 처리된 스틸 판넬은 특유한 마름모 패턴으로 파사드를 디자인하며 외부환경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빌딩의 얼굴을 완성한다. 특히, 빌딩 상단 모서리 T자 형태의 황동(광택처리된) 디자인은 새로운 브랜드 "T cut"을 반영, 디자인 포인트로 적용된다.reviewed by SJ,오사 milan-based architecture studio piuarch..
berg design가 디자인한 다목적 공간은 지오데식 돔(geodesic dome) 셀로 구축된다. 포털 디자인 스튜디오, kinfolk을 위한 인테리어 디자인은 기존 차고를 팀버스트럭처를 이용, 3개의 공간으로 구분한다. 거리에 면한 상업공간과 돔 안쪽에 자리한 바(bar) 그리고 건축물 후면부에 자리한 대형 이벤트 공간으로 구분된다. 여기에 이벤트 공간은 셀의 일부분이 변형된 무빙판넬을 이용, 파티션으로 공간을 오픈(opened)하거나 클로즈(closed)하면서 가변성을 확보한다. 이러한 가변성은 소수인원을 위한 특별공간(30명의 후원자를 위한) 또는 각종 이벤트를 위한 다목적 대형공간(150명 수용가능한)을 제공한다.reviewed by SJ,오사 this multifunctional projec..
랜드마크는 무엇으로 정의되는가? 이에 대한 대답은 여기 몬딜 스퀘어 빌딩이 지향하는 건축과 공간 그리고 장소성에서 발견된다. 몬딜 스퀘어 빌딩은 인구 700만, 인도의 거대 도시 중 하나인 동시에 세계적인 메트로폴리스로 급성장하는 Ahmedabad에 위치한다.도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와 마주한 대지에 부여된 장소성은 랜드마크를 위한 건축을 그리고 도시의 얼굴을 투영한 파사드와 거주자 및 방문객(시민들)을 위한 도시환경 지표 구현을 지시한다. 그리하여 완성된 빌딩은 총 연면적 17,000sqm, 3,600상업공간 그리고 오피스를 위한 10층 규모를 갖는 복합시설로 제안된다.버티컬 스트럽과 호르젠탈 판넬(화이트 알루미늄으로 제작된)은 수평성을 강조하는 파사드 디자인 요소로 사용되며 내부환경을 유지시켜주는 기능..
파리시 외곽, Marly-le-Roi 커뮤니티 단지에 위치한 마켓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는 외부로는 부족한 주차대수 확보와 인접한 랜드스케이프 확장, 내부로는 플렉서블한 공간구현 및 풍부한 자연채광 확보를 위해 진행된다. 이를 통해 건축물은 매력적인 환경구축과 부족한 건축물의 기능을 충족하게 된다.마켓홀의 글래스 커튼월과 스크린은 각각 우드와 메탈로 이루어진 루버와 짝을 이루며 디자인된다. 우드루버가 세로방향으로 동측과 서측에 설치되는 동안 메탈루버는 수평방향으로 남측에 설치된다. 그리고 북측입면에는 나무를 형상화한 패턴이 커튼월에 디자인된다.지붕 또한 여러각도로 접혀진, 다각형태의 그린루프로 재구성된다. 여기에 중앙홀 내부로 자연채광을 유도하는 천창이 설치, 주변 자연환경을 연속시킨다. 이러한 공간적 특징..
Buthaina Al Mazrui 와 Alamira Noor Bani Hashim 의 공동투자로 만들어진 디너클럽,No.57은 멥버쉽으로 운영되는 럭셔리 소셜 스페이스를 목표로 한다. 이번 아부다비에 오픈한 디너클럽은 이전 팝업 디너의 배타적 성향과 폐쇄적인 운영에 반하는 다이나믹하며 창의적인 게다가 비범하기까지한 소셜 스페이스를 목표로 리뉴얼 된다. 이러한 공간구현을 인테리어 디자인은 재료의 단순함 그리고 고유한 물성을 재정의하는 조합들로 꾸며진다. 카레라 마블, 오크우드, 콘크리트 그리고 블랙파우더 코팅처리된 메탈의 조합은 코지한 분위기를 조성, 각 테이블마다 올려진 파인애플과 선인장처럼 특색있는 인테리어 아우라를 생성한다. 여기에 새로운 부띠크 카페 또한 씨크릿 다이닝 룸의 연장선 상에 위치, 고객..
포루투칼 리스본으로부터 북측에 위치한 역사적인 도시, Óbidos에 거대한 스퀘어(긴 선형 볼륨이 클러스터 된)빌딩이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 속에 수평의 장대한 스퀀스를 생성한다. 이는 테크놀로지 파크 내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를 위한 스타트업 공간창출을 목표로 한다. 여기에 지역문화활동을 보장하는 유연한 공용공간이 함께한다.(주변건물과의 유연한 관계성과 용이한 접근이 가능한) 건축물은 먼저 지면으로 반정도가 묻힌 단층건물로 대지에 자리한다.미팅룸, 패브랩 워크삽, 레스토랑, 삽, 테크니컬 스페이스이 프로그램된다. 그리고 인접한 언덕과의 조우를 꾀하는 거대한 외부중정이 함께 한다. 지면에 묻혀진 볼륨 위에 자리한 메인 스퀘어 볼륨은 전체 건물의 디자인을 캐릭터화하며 또다른 클러스터 스페이스를 생성한다. 오피..
스페인 건축 디자인 회사, as-built Arquitectura가 디자인한 어반 캐빈은 그들의 건축스튜디오와 코업스페이스를 위한 오피스로 제공된다. 이번 프로젝트 '어반 캐빈'은 안정적인 작업환경 구축을 통한 발전적인 건축작업을 지향한다. 5미터, 16미터의 긴 박공지붕형태는 가로로 긴 백색 우드보드 '업사이드 컬 보드'를 이용하여 완성한다. 이 보드를 통해 작업 진행과정은 디스플레이되며 로비로 부터 유입된 고객들의 시선을유입시키는 장치로 사용된다.reviewed by SJ,오사 as-built Arquitectura have designed an office for their architecture studio and coworking space in Ferrol, Spain.In this proje..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인도 북부의 사무용 빌딩은 벽돌로 만들어져 있으며, 테라스가 있는 지붕에는 정원들이 구성되어 있다. 많은 섬유 원자재 기업들의 본사가 입점해 있는 이곳은 뉴 델리 외곽 Gurgaon의 산업 공원 내 구역에 조성되어 있는데 인도 기업인 SPA 디자인 SPA Design에 의해 설계 되었다. 7층으로 구성된 건물의 레이어된 구성은 14 세기 인도 아마다바드에 있는 아달라지 계단우물Adalaj well in Ahmedabad에 영향을 받았는데, 아달라지 계단우물은 계단식으로 이루어진 일련의 우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은 현대식 사무용 건물의 형태 내에서 아달라지 계단우물의 투명성과 신화적인 베이비론의 테라스를 재창조하는 것입니다."라고 건축가들은 설명했다. 지하 주차..
타워41은 Chapultepec공원과 마주한 멕시코 시티의 전략적 포인트에 자리한다. 장엄한 크기의 도시정원과 함께 한다. 입지적 특징을 연장, 석양시 거대한 빛의 조각품? (어반 라이트하우스)으로 발광함으로써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인테리어 스페이스 또한 볼륨을 구체화하는 구조체의 결과물로 (내부 공간의 구조적인 색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두개의 콘크리트 구조월로 지지되는 스틸 메자닛층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건물입면을 가로지르는 세컨더리 스트럭쳐 ( )로 강화, 보강된다. 그리하여 완성된 내부는 구조적으로 자유로워진 무주공간을 연출하며, 플렉서블한 오피스환경을 제공한다. 빌딩의 구성은 오피스를 위한 7개층과 3개층 높이의 로비층 그리고 서측과 최상층에 자리한 루프가든을 수직으로 연결하는 동선, 그..
런던에 위치한 페네도온 카페바가 지향하는 공간은 과거의 시간;흔적 속에 현재의 생활을 투영한, 네오클래식 스페이스를 목적으로 한다. 이는 제임스 페네도온 경을 기리는 19세기 건축물로 부터 연장된 시간을 사용함으로써 가능케 한다. 재구성된 그의 시간들은 ' 유러피안 그랑드 투어'를 연장하는 일련들의 작업과 흔적들로 카페를 장식 및 디자인한다. 인테리어는 리니어한 공간을 따라 깊은 블루컬러의 벽면이 연속되며 공간을 따라 다크우드와 브론즈를 사용한 빈티지 가구가 현대적 요소가 가미된 가구들과 함께 나란히 배치된다. 여기에 벽면을 따라 벨벳으로 커스텀 제작된 긴 의자가 자리한다. 랑카스터 성과 워터루 브릿지가 내려다 보이는 네오클래식 카페바는 런던의 새로운 명물로 런던 메이져 문화협회, 서머셋하우스의 새로운 ..